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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13 아웃로 하트 어쿠스틱, 1950년대 그레치를 그대로 잰 시그니처

Gretsch Guitars영상 업로드 2024-11-20

출처: YouTube · Gretsch Guitars — Introducing the All-New Nick 13 Signature Outlaw Heart Acoustic | Gretsch Guitars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첫 컨트리 곡에서 따온 이름

2024년 11월 그레치가 공개한 영상에서 닉 13은 새 시그니처 어쿠스틱 Nick 13 Outlaw Heart를 직접 소개한다. 많은 사람이 그를 로커빌리와 펑크를 섞은 사이코빌리 밴드 타이거 아미(Tiger Army)로 기억한다. 기타 이름은 타이거 아미 첫 앨범에 실린 곡 «Outlaw Heart»에서 왔다. 그가 처음으로 쓴 컨트리 곡이고, 그래서 이 기타에 꼭 그 이름을 붙이고 싶었다는 것이다.

영상에서 그는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며 수록곡 «Ghosts»의 일부를 들려준다. 당시 그는 이 앨범이 2025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곡은 오랜만에 찾은 장소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그래도 마음속에 남은 진실은 무엇인지를 묻는다. 낯선 이들의 눈에서 알아봄의 흔적을 찾지만 아무것도 없고, 그래도 기억하라고, 그들이 여기 있다고 노래한다. 제목 그대로 지나간 것들이 곁에 머무는 노래다.

빈티지 한 대를 그대로 재다

이 기타의 출발점은 닉 13이 가진 1950년대 그레치 어쿠스틱이다. 그는 그 기타를 내슈빌로 가져갔고, 그곳 팀이 치수를 모두 기록해 원래 기타의 느낌을 옮겼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넥이다. 어디를 가든 들고 다니는 빈티지 기타의 넥과 손에 잡히는 느낌이 똑같다는 것이다. 늘 곁에 두던 빈티지 한 대의 손맛을 새 기타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그가 이 시그니처에서 가장 먼저 챙긴 부분이 그것이었다.

겉모습에도 그의 표식이 들어갔다. 2010년부터 써 온 로고 n13 스페이드가 새겨졌고, 그동안 그레치에서 낸 모든 시그니처에 써 온 색 배치를 이 어쿠스틱에도 그대로 가져왔다. 그의 일렉트릭 시그니처 G5230T 타이거 젯은 챔버드 마호가니 바디에 필터트론 두 개와 빅스비 B50을 얹고, 지판과 픽가드에 타이거 아미의 타이거배트 로고를 넣었으며, 트러스로드 커버에 그의 이름을 새긴 기타다. 아웃로 하트는 그 계보에 어쿠스틱으로 합류한 셈이다.

아메리카나로 가는 길

그는 지금 가장 설레는 것이 새 앨범이라고 말한다. 아메리카나 컨트리 음반이고, 수록곡 전부를 그레치 어쿠스틱으로 썼다. 앨범이 나오면 방향을 바꿔 어쿠스틱을 훨씬 많이 연주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펑크와 로커빌리의 무대에서 출발한 연주자가 첫 컨트리 곡의 이름을 단 어쿠스틱을 들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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