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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Audio H715 Reference, 스튜디오 사운드를 담은 오픈형 레퍼런스 헤드폰

ADAM Audio2026-11-05 게시· 영상 업로드 2026-10-22

출처: YouTube · ADAM Audio — H715 Reference | Reference Sound. Anywhere.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모니터 스피커 회사가 만든 레퍼런스 헤드폰

25년 넘게 스튜디오 모니터를 만들어 온 ADAM Audio가 2026년 10월 공개한 영상에서 오픈형 헤드폰 H715 Reference를 소개했다. 목표는 분명하다. 헤드폰을 쓰면서도 실제 스튜디오에서 듣는 경험에 최대한 가까이 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음향 성능, 착용감, 소프트웨어 보정을 하나로 묶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구성품도 넉넉하다. 단단한 하드쉘 케이스와 함께 천 소재 이어패드, 인조 가죽 이어패드가 한 세트씩 들어 있고, 두 패드 모두 자석으로 붙어 손쉽게 갈아 끼울 수 있다. 케이블은 두 종류다. 1.3m 길이에 늘리면 3m까지 닿는 탈착식 코일 케이블은 3.5mm 잭으로 끝나며 6.3mm 어댑터가 함께 온다. 여기에 고급 헤드폰 앰프용으로 3m 길이의 양쪽 연결 밸런스드 Pentaconn 케이블이 더해진다.

드라이버와 음향 설계

소리를 내는 것은 맞춤 설계한 150옴 티타늄 도금 드라이버다.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과 세밀하게 조율한 서스펜션을 갖췄고, 비스듬히 기울인 채 촘촘한 강철 메시 안에 자리 잡아 투명하고 트인 소리를 낸다. 드라이버 주변은 밀도 높은 흡음재로 감싸 원치 않는 공진 피크를 눌렀다.

ADAM Audio는 이 조합으로 음향 처리가 된 방에서 서브우퍼를 곁들인 중립적인 풀레인지 스피커를 듣는 느낌을 재현하려 했다고 밝힌다. 왜곡을 극도로 낮추고 충분한 음압을 확보해, 균형 잡힌 톤 위에 탄탄한 저역을 얹었다는 설명이다.

오래 쓰는 데 초점을 둔 기구 설계

  • 스프링 스틸 헤드밴드: 머리 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 가운데가 빈 헤드밴드 패딩: 정수리에 가해지는 압박을 덜어 준다.
  • 메모리폼 이어패드: 귀와 주변 형태에 맞춰 부드럽게 밀착된다.
  • 알루미늄 요크와 접이식 이어컵: 정밀 가공한 요크가 이어컵을 단단히 잡아 주고, 이어컵은 평평하게 접혀 케이스에 담아 다닐 수 있다.

정비성도 챙겼다. 이어패드와 헤드밴드 패딩은 간단히 교체되고 예비 부품으로 따로 마련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숙련된 기술자가 드라이버까지 바꿀 수 있다.

Sonnox 보정 소프트웨어와 ListenHub

ADAM Audio는 Sonnox와의 협업을 넓혀 헤드폰 유틸리티 플러그인을 확장했다. ADAM Audio 헤드폰에 맞춘 정밀 보정과 함께, 스피커로 만든 믹스를 헤드폰에서 더 정확히 들을 수 있도록 사용자가 조절하는 크로스피드 기능을 담았다. 가상 모니터링 허브 ListenHub도 기본 제공된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레퍼런스 트랙을 정렬하고 음량을 맞추며 모노, 사이드, 밸런스를 점검할 수 있다. 플러그인은 macOS용 ListenHub 앱과 직접 연동돼 시스템 전체에, 그리고 소스와 무관하게 보정을 걸 수 있다.

밸런스드 연결을 위한 하이파이 모드

감상용으로는 4.4mm 5극 Pentaconn 잭이 달린 양쪽 연결 케이블로 밸런스드 앰프에 물릴 수 있다. 이때는 동봉된 금속 핀으로 왼쪽 이어컵 안쪽 버튼을 눌러 하이파이 모드로 바꿔야 한다. 딸깍 소리가 나면 좌우 이어컵의 공통 접지가 분리되고, 차동 앰프의 위상 반전 신호로 밸런스드 재생이 이뤄진다.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기본 모드로 돌아온다. 현재 모드가 헷갈린다면 한쪽 연결 케이블을 꽂아 보면 된다. 양쪽에서 소리가 나면 기본 모드, 꽂은 쪽에서만 들리면 하이파이 모드다. 회사는 양쪽 연결 케이블을 차동 소스에 연결할 때 기본 모드가 켜져 있지 않은지 꼭 확인하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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