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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y Howerdel의 ‘Judith’ 기타 파트와 슬라이드 운용

Gibson TV영상 업로드 2026-05-30

출처: YouTube · Gibson TV — Learn to play "Judith" by A Perfect Circle with Billy Howerdel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한밤에 완성된 두 기타의 곡

A Perfect Circle의 Billy Howerdel은 ‘Judith’를 앨범 Mer de Noms 시기로 돌아가 설명한다. 드럼 머신 비트를 바탕으로 어느 날 밤 곡을 한 번에 썼고, 합주실에서 연주하자 음악이 살아났다고 회상한다. 기타 파트는 두 개로 나뉘며, 영상에서는 그가 라이브에서 맡는 부분을 느린 속도로 보여주고 손의 움직임을 설명한다.

오프닝 리프는 오른손의 피킹을 많이 쓰지 않고 슬라이드와 해머온으로 음을 연결한다. Howerdel은 엄지로 넥을 밀거나 집듯이 잡아 슬라이드에 필요한 압력을 만든다고 말한다. G현에서 D현으로 이동하는 구간과 여러 해머온은 리프의 흐름을 이어 준다. 빠르게 따라 치기보다 먼저 왼손의 이동과 압력을 익히고, 각 음이 이어지는 지점을 확인하는 연습이 도움이 된다.

손의 강약을 볼륨 조절처럼

그는 이 곡의 리드 파트를 리드미컬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연주한다고 설명한다. 피킹을 세게 하거나 약하게 하며 손 자체를 볼륨 페달처럼 활용하고, 앰프와 상호작용해 피드백을 얻는다고 말한다. 라이브나 스튜디오에서 앰프 쪽으로 다가가 피드백을 만들기도 한다. 기타의 음량을 장비 노브만으로 조절하기보다 터치와 연주 위치도 함께 활용하는 방식이다.

헤비한 부분은 드롭 튜닝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다. Howerdel은 낮은 음을 개방현에 두고, 위쪽 두 줄의 5도와 옥타브를 사용해 파워 코드 느낌을 만든다. 개방현과 3프렛 코드가 리프의 움직임을 받친다. 익숙한 드롭 튜닝 파워 코드 모양을 복사하기보다 음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면 표준 튜닝에서도 원하는 저음을 만들 수 있다.

슬라이드 파트를 밴드 안에 배치하기

무거운 구간 뒤에는 슬라이딩 옥타브가 나오고, 다른 기타리스트가 그 부분을 받쳐준다. Howerdel은 낮은 음을 기준으로 13, 12, 7프렛 등을 이동하며, 7에서 8로 올라갈 때 작은 흔들림을 더한다고 설명한다. 이후 12에서 11, 14, 15프렛을 거쳐 슬라이드 파트로 연결한다. 그는 모든 음을 이론으로 분석하기보다 당시 좋게 들리는 음을 찾아 사용했다고 말한다.

곡 전체에는 여러 레이어가 쌓여 있으며, Howerdel은 자신이 라이브에서 연주하는 부분이 전체 기타 파트의 약 60%라고 설명한다. 각 파트가 한 사람의 연주 안에 전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밴드 안에서 나뉘어 완성된다는 뜻이다. 이 곡을 연습할 때는 리프의 손동작만 떼어 익힌 뒤, 다른 기타가 맡는 옥타브와 슬라이드가 어디에 들어오는지 함께 살펴보면 곡의 구조를 이해하기 쉽다.

#A Perfect Circle#기타 연주#슬라이드 기타#파워 코드#곡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