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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e Swindell 베이시스트 Adam Cunningham의 SVT 복귀기

Ampeg영상 업로드 2025-11-12

출처: YouTube · Ampeg — Ampeg SVT Time with Adam Cunningham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악기점 아들, 드럼 대신 베이스를 잡다

SVT Time은 Ampeg이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라이브 대담 방송이다. 2025년 11월 공개된 91회의 손님은 Nashville에서 활동하는 베이시스트 Adam Cunningham이다. 그는 2016년 초 오디션 제안을 받아 Cole Swindell의 밴드에 들어갔고, 돌아오는 1월이면 함께한 지 10년이 된다.

그는 음악 집안에서 자랐다. 부모는 1970~80년대 Florida Tampa를 근거지로 20년 동안 탑 40 커버 밴드로 순회하다 그가 태어날 무렵 Illinois로 옮겼다. 아버지는 지금도 Decatur에서 악기점 Sound Check Music Center를 운영한다. 어린 그는 아버지를 따라 NAMM 쇼에 다니며 Ampeg 부스를 맴돌았고 Victor Wooten의 사인을 받으려 줄을 서기도 했다.

첫 악기는 건반이었다. 아버지는 Fender Rhodes로 왼손 베이스를 오래 맡아 온 키보드 주자로, 스스로를 베이시스트로 여긴다. 7학년 때 그는 드러머를 꿈꿨지만 재즈 밴드 오디션에서 디렉터는 다른 길을 권했다. 창고의 Fender 베이스를 맡아 보라며, 베이스를 잘하면 일은 늘 있을 거라고 했다. 그렇게 잡은 베이스를 그는 25년째 놓지 않았고, 학창 시절엔 업라이트도 오래 연주했다.

시끄러운 소리가 아니라 큰 소리

대학 시절 록 밴드에서는 810 캐비닛을 들고 클럽 비상계단을 오르내렸다. 한 하우스 파티에서는 다른 베이시스트와 810을 한 대씩 나란히 세워 2옴 헤드로 10인치 스피커 16개를 지하실에서 울린 적도 있다. 그는 810의 매력을 «시끄러운 게 아니라 큰 소리»라고 표현한다. 그가 좇는 톤은 보통보다 저역이 조금 많은 쪽, 밴드 아래를 받치는 쿠션처럼 귀보다 몸으로 먼저 느껴지는 소리다.

Cole Swindell과 보낸 첫 9년 가까이 그는 앰프 없이 DI로만 연주했다. 기타는 Marshall을, 키보드는 Leslie를 마이킹하는 무대에서 베이스만 인이어 속에 있었다. 2025년 대학 룸메이트이자 결혼식 들러리였던 친구가 세 번째 기타리스트로 합류하자 그는 생각을 바꿨다. 그는 Ampeg에 연락해 대학 시절 가장 아끼던 SVT를 다시 무대에 올렸다. 가을 투어부터다.

Heritage 헤드, HLF 캐비닛 두 대, RE20 한 개

지금의 리그는 Heritage 계열 SVT 헤드와 4x10 캐비닛 두 대다. 그가 HLF 캐비닛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역 포트가 밀어내는 넉넉한 저음이다. 한 대에는 RE20 마이크를 대고, 다른 한 대는 등 뒤에서 쿠션 역할을 맡긴다. 인이어에는 Avalon U5를 거친 클린 DI도 조금 섞지만 실제로 듣는 소리는 거의 캐비닛의 RE20이다. 마이크 위치상 혼과 우퍼를 함께 담기 어려워 SVT의 EQ를 마이크 기준으로 잡는데, 그래서 캐비닛 앞에 서면 예상보다 밝게 들린다.

그는 Fender Precision Bass를 SVT에 꽂는 조합을 기준점으로 꼽는다. 나머지는 모두 그 위에 얹는 것이라는 얘기다. 처음 풀 세트를 연결한 리허설 날 테크니션이 먼저 소리를 칭찬했고, 지금은 공연 중 기타리스트 한 명이 그의 캐비닛 앞에 서서 웃고 있다.

백업은 Venture V12, 녹음 장비는 배낭에

비행기로 이동하는 공연이나 TV 출연처럼 SVT를 실을 수 없는 날을 위해 그는 1200와트 Class D 헤드 Venture V12를 투어에 함께 싣는다. 리허설에서 SVT와 번갈아 들어 봤더니 설정을 조금 손보면 상당히 가까워졌다고 한다. SVT용 예비 진공관 한 벌도 늘 챙긴다. 앰프 시뮬레이터 박스를 거의 다 써 봤다는 그는 라이브에서 DI만으로는 모자란다며 SVT·B15 보이싱을 담은 SGT-DI를 높이 평가했다. 오버드라이브는 아직 아껴 쓰지만 최근 Cole Swindell 앨범의 베이스 스템에 드라이브가 늘어 앞으로는 더 쓸 것 같다고 했다.

2014년 Nashville에 온 그는 이곳 팝 컨트리에서는 앨범을 프로듀서가 고른 세션 연주자들이 녹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Ampeg 플러그인을 배낭에 넣고 다니며, 마감이 48시간을 넘지 않는 요청에도 호텔 욕실에서까지 응해 왔다. 거절이 쌓이면 문이 조금씩 닫힌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가장 오래 남은 조언은 세상을 떠난 Nashville 세션 베이시스트 Michael Rhodes에게서 들었다. 2017년 무렵 같은 비행기에서 인사를 건넨 그에게 Rhodes는 아티스트를 위해 연주할 때는 «실력은 지키고 입은 다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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