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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Quaker Devices Plumes Jr·Blumes Jr MOSFET Mod, 세 번째 클리핑을 MOSFET으로 바꾼 한정판

EarthQuakerDevices2026-10-31 게시· 영상 업로드 2026-10-29

출처: YouTube · EarthQuakerDevices — Plumes Jr & Blumes Jr MOSFET Mods | EarthQuaker Devices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7년 만에 다시 손본 Plumes

EarthQuaker Devices가 2026년 10월 말 공개한 영상에서 소닉 솔루션 계열의 최신작 Plumes Jr와 Blumes Jr MOSFET Mod를 소개했다. 두 페달은 원작처럼 진공관 느낌의 오버드라이브에 클리핑 보이스 세 가지를 갖췄다. 달라진 점은 세 번째 모드다. 이 자리에 MOSFET 트랜지스터를 쓰는 회로를 새로 넣었다.

영상은 신제품 설명에 앞서 Plumes의 지난 이력을 먼저 돌아본다. 회사는 7년 전 클래식 오버드라이브 회로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한 Plumes Small Signal Shredder를 처음 선보였고, 그 뒤로 이 페달은 7만 대 가까이 팔렸다. 회사는 Plumes가 사업의 판도를 바꿨다고 말한다. Plumes는 쓰임새가 넓다는 평을 얻었고, 베이스에 맞춘 형제 모델 Blumes와 함께 세계 곳곳의 페달보드에서 기본 톤을 맡아 왔다.

양산형을 대체하지 않는 한정판

두 모델은 기존 양산형 Plumes와 Blumes를 대신하는 제품이 아니다. 수량을 엄격히 묶어 둔 한정 생산품으로, Plumes Jr는 2,000대, Blumes Jr는 1,000대만 나온다. 외형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크기다. 회로는 그대로 두고 보드에 올리기 쉬운 주니어 사이즈 케이스에 담았으며, 이번 버전에만 쓰는 색 조합으로 마감했다.

L·N·M, 세 가지 클리핑 모드

  • L 모드: LED 한 쌍으로 대칭 클리핑을 만든다. 압축감 있는 크런치에 초점이 또렷하고 소리가 명료하다.
  • N 모드: 소프트 클리핑 다이오드를 아예 빼서 옵앰프 오버드라이브 소리만 낸다. 클린 부스트로 쓰거나 이미 드라이브가 걸린 앰프를 한 번 더 밀어붙일 때 알맞다.
  • M 모드: 원작의 스크리머 계열 실리콘 다이오드 클리핑 대신 새로 설계한 MOSFET 클리핑 회로를 쓴다. MOSFET Mod 버전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다.

L과 N 모드는 양산형 Plumes와 Blumes의 1번, 2번 모드와 같다. 결국 이번 버전의 핵심은 M 모드 하나다. 회사는 이 모드가 저음을 더 두텁게 채우고, 요즘 하이게인 진공관 앰프처럼 다이내믹하게 반응하며, 배음이 고르면서도 초점이 또렷한 드라이브를 낸다고 설명한다.

헤비한 연주를 겨냥한 M 모드

영상 속 설명에 따르면 MOSFET을 클리핑 소자로 쓰면 소리가 한층 단단하게 조여진다. 그래서 무거운 연주와 잘 맞는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팜 뮤트나 처깅 리프를 많이 치는 연주자라면 LED나 실리콘 다이오드를 쓸 때보다 소리가 훨씬 집중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연주에 따른 다이내믹한 반응은 그대로 살아 있다. 회사는 이 모드를 «훨씬 더 단단하고 집중된 사운드»라고 표현했다.

정리하면 두 페달은 검증된 Plumes·Blumes 회로를 작은 케이스에 담고 헤비한 연주에 맞춘 보이스를 하나 더한 한정판이다. 시그널 체인에 오버드라이브를 하나 더 들이려는 연주자나 보드 공간을 아끼려는 연주자 모두 눈여겨볼 만하다. 다만 판매 기간과 수량이 정해져 있다는 점은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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