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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n McNeely, 교회 무대에서 코첼라까지 — Guild Starfire II 베이스

Ampeg영상 업로드 2026-08-05

출처: YouTube · Ampeg — Ampeg SVT Time live with Eian McNeely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SVT Time은 Ampeg이 현역 베이시스트를 불러 무대와 장비 이야기를 듣는 라이브 대담이다. 2026년 8월 4일 방송된 101회의 손님 Eian McNeely는 Red Rocks 이틀 공연과 Lollapalooza, 몬트리올 Osheaga 페스티벌을 막 마치고 온 참이었다.

일주일에 두 번, 교회에서 배운 무대

그는 시애틀에서 태어나 네댓 살에 실리콘밸리로 옮겼다. 피아노를 치던 어머니와 그 형제들은 교회 성가대를 이끌었고, 그도 어린이 합창단을 거쳤다. 일곱 살에 잡은 기타는 현도 손가락도 너무 많아 보였다. 아버지가 뒤늦게 시작한 베이스가 더 다루기 쉬워 보여 집어 들었고, 열다섯 살 무렵엔 아버지를 앞질렀다.

7학년부터 대학까지 그는 교회에서 일주일에 두 번, 매번 열 곡 남짓을 연주했다. 당시엔 공연이라 여기지 않았지만 돌아보면 또래 누구보다 무대에 많이 선 셈이다. 교회의 한 드러머는 4마디 그루브를 그대로 유지하라고 한 뒤 3 대 4, 4분음표 셋잇단을 차례로 얹으며 그를 흔들었다. 그는 이를 기계 황소 타기에 빗대며, 앞선 연주자가 자신에게 시간을 들여 준 첫 기억으로 꼽았다. 악보는 몰라도 코드 차트와 근음·5도·옥타브 모양, 지판 위 메이저 스케일은 알았던 그는 장학 오디션을 통과했고, 이후 파사데나의 LAMA를 2012년부터 2014년 무렵까지 다녔다.

떨어진 오디션에서 첫 아레나까지

첫 원격 오디션은 Andrew Watt 앞이었다. 너무 긴장해 스스로 최악이라 부를 만큼 연주했고 다시 연락은 오지 않았다. 그는 그 기억을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는 연료로 바꿨고, 다음 전화는 첫 음반을 낸 열다섯 살의 Sabrina Carpenter였다. 그는 한 번의 오디션으로 큰 자리를 얻는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오디션 보는 법을 익히고, 추천을 받고, 때로는 200석 클럽으로 돌아가면서 음악감독들의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2023년 Towa Bird의 밴드로 2,000~10,000석 규모 오프닝 투어를 돌았고, 이듬해 Towa Bird가 Billie Eilish의 오프닝을 맡으며 첫 아레나에 섰다. 손이 떨렸지만, 2만 명 앞에서 버틴다는 걸 보여주자 투어에 내보내도 된다는 평가가 따라왔다.

코첼라 7만5천 명 앞에서

2026년 코첼라는 그가 꼽는 인생 공연이다. 3만 명쯤으로 예상한 관객은 7만5천 명이었고 인터넷 생중계까지 됐다. 무대 옆에는 게스트로 나올 Billy Corgan이 서 있었다. 긴장될 때 그는 «Inside Out»이라는 곡을 튼다. 10년 동안 그를 가라앉혀 온 노래이자 가장 좋아하는 베이스 톤이 담긴 곡이다. 에너지가 큰 공연 전에는 점핑잭이나 제자리 무릎 올리기로 심박수를 올린다. 쉬던 몸으로 무대에 오르지 말라는 Juan Alderete의 조언에서 배운 습관이다. 50~55분 세트를 그는 서너 덩어리로 나눠 생각한다. 첫 덩어리에는 쇼 인트로와 큰 곡, 팬은 반기고 처음 듣는 사람도 좋아할 숨은 곡을 넣고, 네다섯 곡마다 멘트를 둔 뒤 큰 곡 두세 개로 맺는다.

B-E-A-D로 튜닝한 Guild Starfire II

원래 Ampeg을 쓰던 그가 회사와 연을 맺은 것은 자매 회사 Guild를 통해서다. 지금 투어에서는 Guild Starfire II를 B-E-A-D로 튜닝한 «가짜 5현»으로 쓴다. 기타 테크가 Fender Jazz 바디에 Guild Bi-Sonic 픽업 두 개를 얹어 만든 B-E-A-D 베이스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다. 그의 EQ 설정에서는 쇼트 스케일처럼 들리지 않지만, 할로 바디로 하드 록을 치려니 스트랩을 평소보다 낮췄고 요즘은 주로 피크를 쓴다. Starfire I은 P베이스에 저음을 조금 더한 듯한 «숨은 보석»이라며 소울·R&B 성향 아티스트의 무대에 쓴다고 했다.

페달보드에는 Line 6의 작은 Helix로 코러스와 딜레이를 맡기되,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코러스와 신스 페달은 따로 챙긴다. 관객이 그 신스 소리를 듣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베이시스트가 좋은 프로듀서가 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오랫동안 «오버플레이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무엇이 언제 맞는지 익히고, 드럼과 기타, 톱 라인 사이의 접착제 역할을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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