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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ERRA) 클린트 터스틴의 투어 기타, 셸 핑크 렐릭 7현과 DK 모던

Jackson Guitars영상 업로드 2025-08-15

출처: YouTube · Jackson Guitars — ERRA's Clint Tustin | Backstage Pass | Jackson Guitars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클래식 셰이프에 모던 사양을

잭슨의 «백스테이지 패스»가 2025년 8월 찾아간 곳은 아키텍츠(Architects)와 투어 중이던 에라(ERRA)의 클린트 터스틴이다. 그는 투어에서 쓰는 두 대의 기타를 차례로 꺼내 보인다. 클린트는 오래된 클래식 셰이프를 좋아하지만, 에라의 리프에는 7현과 24프렛 같은 조건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사양을 애초에 그것을 위해 설계되지 않은 디자인에 얹는 것이 그의 방식이다.

공연할수록 깊어지는 셸 핑크 렐릭

메인 기타는 잭슨 커스텀숍 마스터 빌더가 만든 7현이다. 마감은 셸 핑크 니트로 렐릭. 처음 받았을 때부터 도장 표면에 체킹이라 부르는 잔금이 섬세하게 나 있었는데, 습도 때문인지 땀 때문인지 공연을 거듭할수록 갈라짐이 점점 과감해지고 있다. 클린트는 그 변화가 오히려 멋지다고 말한다. 렐릭을 고른 이유도 실용적이다. 실수로 흠집을 내도 크게 속상하지 않기 위해서다. 비행기에 싣기가 걱정스러웠던 일본 투어도 무사히 다녀왔다.

사양은 이렇다.

  • 그의 첫 넥스루 기타, 캐러멜라이즈드 로스티드 메이플 넥
  • 스테인리스 스틸 프렛과 진짜 자개 인레이, 루민레이(Luminlay)
  • 금색 잭슨 로고, 브러시드 실버 커버로 빈티지 느낌을 낸 피시맨 모던 픽업
  • 코일 스플릿과 일반 픽업 셀렉터
  • 26.5인치 스케일

락킹 튜너를 주문하는 것을 깜빡했다며 웃지만, 음정은 잘 유지된다고 한다. 조명이 모두 연주자 뒤에서 쏟아지는 무대라 루민레이가 없으면 지판 위치를 전혀 볼 수 없을 때가 있다.

드롭 G 하나로 세트 전체를

26.5인치는 살짝 바리톤에 가까운 길이라 낮은 튜닝에 유리하다. 클린트는 드롭 G 하나로 공연 전체를 소화하고, 다른 튜닝이 필요한 곡은 앰프로 쓰는 쿼드 코텍스(Quad Cortex)에서 디지털로 음을 옮긴다. 덕분에 세트 내내 한 대의 기타를 바꾸지 않고 연주할 수 있다.

노브 하나는 교체품이다. 며칠 전 무대에서 노브가 튕겨 나갔고, 베이시스트가 그걸 조명 밑으로 차 버렸다. 끝났다 싶었는데 한 기타숍 직원이 친절하게 예비 노브 세 개를 건넸고, 또 같은 일이 생기면 그걸로 갈아 끼울 생각이다. 그 일을 빼면 이 기타로 생긴 사고는 아직 없다.

백업은 픽업만 바꾼 DK 모던

백업으로는 이 커스텀숍 기타가 오기 전까지 메인이던 잭슨 프로 플러스 시리즈 DK 모던을 쓴다. 거의 순정 상태지만 픽업만 피시맨 오픈 코어 모던으로 바꿨다. 블레이드 타입으로, 메탈코어 리프에 어울리는 세라믹 성향의 바삭한 소리가 난다는 것이 교체 이유다. 클린트는 앞으로 몇 주간 이어질 아키텍츠와의 미국 투어, 그리고 밴드의 새 싱글 소식을 전하며 인사를 마친다.

#Jackson#ERRA#Clint Tustin#Backstage Pass#7현 기타#잭슨 커스텀숍#Quad Cor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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