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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son 어쿠스틱 기타의 니트로 마감 공정

Gibson TV영상 업로드 2026-06-04

출처: YouTube · Gibson TV — Why every Gibson acoustic guitar is hand-sprayed with nitrocellulose lacquer | The Process Clips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라인을 따라 여러 번 얇게 입히기

Gibson의 Bozeman 공장에서는 어쿠스틱 기타에 니트로셀룰로스 래커를 여러 방식으로 도포한다. 기타는 컨베이어를 따라 스프레이 부스를 지나며 코팅을 받고,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작업 지점에 도착하면 다음 층을 입힐 준비가 된다. 각 래커와 마감 방식에 맞춰 공정의 시간과 흐름을 설계해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이 생산 라인의 기본 구조다.

영상은 제품군마다 코팅 횟수가 다르다고 설명한다. G Collection은 얇게 세 번 도포하며, 보호 기능과 니트로 특유의 촉감과 냄새를 남기고 이후 자연스러운 에이징을 기대하는 방식이다. Faded Collection은 여섯 번 코팅하고 마지막을 새틴으로 마감해 광택을 낮추고 부드러운 감촉을 만든다. 코팅 횟수만으로 최종 외관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표면 처리도 질감에 영향을 준다.

글로스, 새틴, 히스토릭 마감

공장에서는 G Collection을 제외한 모던 및 오리지널 기타에 ‘풀 코트 글로스’ 방식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확장된 시설에는 두 개의 주요 래커 라인과 새틴 악기용 별도 라인이 있어 여러 제품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영상 속 설명은 공장 증설 전에는 주요 라인이 하나였지만, 현재는 라인 분리로 하루 생산 흐름을 나눌 수 있다고 덧붙인다.

Custom Historic 라인은 빈티지 기타의 얇은 마감과 시간에 따른 변화에서 영감을 얻는다. 풀 글로스보다 대략 절반 정도의 양으로 약 다섯 번 코팅하고, 가볍게 버핑한 뒤 손으로 문지르는 VOS 마감을 적용해 은은한 파티나를 만든다. 제작자는 악기를 깊게 긁거나 체크를 넣어 손상된 외관으로 만들기보다, 오래 보관됐지만 거의 연주되지 않은 기타처럼 보이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두께를 맞추는 마지막 단계

래커의 최종 두께 목표는 약 0.008~0.009인치다. 너무 얇으면 버핑 중 표면이 뚫릴 수 있고, 너무 두꺼우면 악기의 소리를 억제할 수 있다고 제작자는 말한다. 따라서 필요한 코팅을 마친 뒤 바로 완제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래커가 안정되는 ‘휴식 주기’를 거친 다음 습식 샌딩과 버핑 단계로 넘어간다. 도포와 건조, 표면 정리가 하나의 공정으로 연결된다.

마감은 단순히 색과 광택을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다. 코팅 횟수와 층의 두께, 마지막 표면 처리, 건조 시간이 모두 완성된 기타의 촉감과 외관을 만든다. 새틴의 손에 닿는 부드러움을 좋아하는지, 글로스의 반사를 선호하는지, 빈티지한 파티나를 원하는지는 연주자마다 다를 수 있다. Gibson의 공정 설명을 통해 마감 이름을 볼 때 뒤에 어떤 제조 선택이 들어가는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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