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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X VTB-1·VFZ-1 개요, 실리콘으로 되살린 트레블 부스터와 톤벤더 Mk1.5

VOX Amps영상 업로드 2026-03-02

출처: YouTube · VOX Amps — VOX VFZ‑1 Fuzz & VTB‑1 Treble Booster Overview · 아래 글은 영상 내용을 재구성한 해설입니다.

트레블 부스터가 바꾼 브리티시 록

VOX의 Kenny가 2026년 3월 공개한 영상에서 두 페달, VTB-1 트레블 부스터와 VFZ-1 퍼즈를 소개한다. 영상은 두 페달이 기대고 있는 역사부터 짚는다. 1960년대 중반 트레블 부스터는 브리티시 록의 판도를 바꿔 놓았고, 연주자들에게 또렷함과 서스테인, 그리고 중고역을 파고드는 특유의 맛을 안겼다는 것이다.

VTB-1은 그 원래의 느낌과 소리를 담되 게르마늄 대신 실리콘 트랜지스터 하나를 썼다. VOX는 이 선택으로 노이즈를 낮게 유지하고, 게르마늄처럼 온도에 따라 성격이 흔들리지 않는 일관성을 얻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요즘 장비 구성에서 몸통과 풍성함을 더할 수 있도록 팻 스위치를 추가했다. VOX는 이 페달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트레블 부스터를 찾는 연주자를 위한 제품으로 내세운다.

톤벤더 Mk1.5 회로를 두 개의 실리콘으로

오버드라이브와 디스토션 페달, 하이 게인 앰프가 나오기 훨씬 전에 퍼즈가 있었다. 영상은 그중에서도 톤벤더처럼 록의 역사를 빚은 회로를 꼽는다. 톤벤더는 영국 기타리스트들에게 더 많은 게인과 서스테인, 더 큰 공격성을 줬다.

VFZ-1은 톤벤더 Mark 1.5 회로를 충실히 재현하면서, 지금 연주자들이 기대하는 안정성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원래의 게르마늄 트랜지스터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실리콘 트랜지스터 두 개를 써서 일관성을 높이고 노이즈를 아주 낮게 눌렀다. 9V 어댑터로 구동해 어느 페달보드에나 올릴 수 있고, 앞단에 버퍼가 있어도 제대로 반응한다. 음색을 다듬는 베이스 컷과 톤 컷, 그리고 크런치와 퍼즈를 오가는 전환 스위치도 더해졌다.

  • 크런치 모드 — VFZ-1을 성난 오버드라이브처럼 만든다.
  • 퍼즈 모드 — 게인이 더 붙지만, 기타 볼륨 노브에 민감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AC30 노멀 채널에서 들은 두 페달

시연 앰프는 AC30 핸드와이어드의 노멀 채널이다. VTB-1을 쓸 때는 채널 볼륨을 끝까지 올리고 브라이트 스위치를 끈 다음, 게인의 양은 트레블 부스터 쪽에서 조절했다. VFZ-1을 쓸 때는 채널 볼륨을 12시 정도에 두어 막 깨지기 시작하는 경계의 톤을 유지했고, 브라이트 스위치는 역시 껐다.

Kenny의 평가는 이렇다. VTB-1은 한껏 올린 AC30 노멀 채널을 잘 보완해 서스테인과 풍부한 배음을 더했고, 저음을 조금 덜어 내 소리가 둔하게 퍼지지 않게 했다. 스트랫의 브리지 픽업으로 칠 때 팻 스위치를 켜자 높은 음에 살집이 붙었다. VFZ-1은 그를 곧바로 클래식 브리티시 록 사운드로 데려갔고, Jeff Beck과 Jimmy Page의 고전 녹음을 강하게 떠올리게 했다고 한다.

영상은 두 페달을 브리티시 록의 숨은 목소리를 클래식 연주자와 모던 연주자 모두를 위해 다듬은 결과로 정리한다. 옛 회로의 성격은 살리되, 온도와 노이즈 걱정 없이 페달보드에 올릴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 두 제품의 공통된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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