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phone 에피폰 어쿠스틱 기타 L-00 Standard Vintage Sunburst (EIALSVSN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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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폰 어쿠스틱기타 사은품 (99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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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00 STANDARD
1932년 깁슨이 만든 가장 싼 기타의 몸통을, 에피폰이 그 값싼 자리 그대로 지금 가격에 옮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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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 깁슨은 배그스와 함께 개발한 신형 '하이파이 DNA' 픽업 시스템을 정품 L-00 오리지널을 포함한 어쿠스틱 라인업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독립 프리앰프를 각각 물린 두 개의 센서로 톤을 잡는 구조로, 브리지 개조 없이 붙이는 방식이다. L-00 스튜디오가 쓰는 피시먼 Presys VT와는 세대 자체가 다른 전자장치다.
로즈우드(달베르기아속)는 국제적으로 거래가 규제된 수종이라, 깁슨은 미국 밖에서 만드는 일부 에피폰 모델의 지판을 로럴로 바꿨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로럴은 톤이 로즈우드에 가깝고 색도 짙은 갈색이라 육안 구분이 어려우면서, 개체수 위험이 낮은(least concern) 수종이다. L-00 스튜디오의 지판과 브리지가 로럴인 이유다.
지금 파는 L-00 스튜디오의 공식 상품 페이지에는 '이전 이름 EL-00 PRO'라는 문구가 그대로 남아 있다. 2013년 프리미어기타 리뷰는 이 기타를 299달러짜리 '진짜 알짜'라고 평했는데, 이름만 스튜디오로 바뀌었을 뿐 '저렴하지만 제 몫을 하는 L-00'이라는 자리는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바디만 보면 L-00은 형제들 중 가장 작지만, 넥 스케일은 24.75인치로 라운드 숄더 드레드노트인 J-45 스튜디오와 정확히 같다. 줄 길이가 아니라 바디 크기만으로 소리가 작게 느껴지는 셈이라, 짧은 스케일 특유의 헐거운 장력을 기대하고 골랐다면 실제 텐션은 드레드노트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 의외로 다가올 수 있다.
제일 싼 기타가 남긴 목소리
L-00은 처음부터 상급기를 노린 몸통이 아니다. 1932년 깁슨 카탈로그에 라인업 중 가장 싼 플랫탑으로 이름을 올렸고, 장식을 걷어낸 마호가니 백/사이드에 스프러스 상판을 얹은 검소한 구성이 오히려 대공황을 지나던 블루스 연주자와 지방 밴드들의 손에 이 기타를 쥐여줬다. 값을 낮추려고 뺀 것들이 결과적으로 가볍고 미드가 선 소리를 만들었고, 그 자리가 지금 에피폰이 만드는 L-00 스튜디오로 이어진다.
깁슨 카탈로그에 L-00이 라인업 중 가장 싼 플랫탑으로 처음 등재된다. 마호가니 백/사이드에 스프러스 상판을 얹은 소형 바디였다.
출시 초기 검은색 일색이던 마감이 선버스트로 자리를 잡는다. 값싼 목재의 결점을 가리는 데도 도움이 됐다.
내추럴 마감이 선택지로 추가되며 L-00의 마감 라인업이 검정-선버스트-내추럴 세 갈래로 늘어난다.
2차대전 중 자재난 속에서도 생산을 이어가던 L-00이 결국 단종된다. 이후 한동안 라인업에서 사라졌던 이름이다.
에피폰이 'EL-00 프로'라는 이름으로 보급형 L-00을 다시 내놓는다. 피시먼 소니톤 픽업을 달고 스트리트 프라이스 299달러였던 이 모델이 지금 L-00 스튜디오의 앞선 이름이다.
깁슨 정품 L-00 오리지널이 배그스와 함께 개발한 신형 하이파이 DNA 픽업 시스템으로 전자장치를 통째로 바꾼다. 같은 시기 L-00 스튜디오는 여전히 검증된 피시먼 프리시스 VT를 쓴다 — 오늘 이 두 기타 사이에 놓인 세대 차이다.

L-00
L-00은 깁슨이 1900년대 초부터 밀어온 L시리즈 소형 바디, 이른바 '팔러' 몸통이다. 드레드노트보다 작은 하부 보디는 저음이 넓게 퍼지기보다 미드레인지에 힘이 몰리는 소리를 낸다. 그만큼 핑거피킹이나 보틀넥 슬라이드처럼 셈여림을 세밀하게 다루는 주법에서 반응이 빠르고, 무게도 가벼워 오래 들고 있어도 부담이 적다.


Solid Spruce 상판에 Solid Mahogany 측후판 조합입니다.

상판은 솔리드 스프러스다. 합판 상판과 달리 연주할수록 나무 섬유가 풀리며 울림이 트이는 재료라, 쓰는 동안 소리가 달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다.

백/사이드는 마호가니다. 로즈우드처럼 배음을 길게 끌지 않는 대신 어택이 또렷하고 중역이 단단해, 보컬이나 다른 악기 사이에서도 소리가 묻히지 않는다.
L-00
Spruce · Mahogany
지금 보고 계신 모델입니다.
Epiphone L-00 Standard
L-00 바디 · 올솔리드 마호가니 백/사이드 · 로즈우드 지판/브리지 · 24.75인치 스케일 · Fishman S-Core+Presys VT
L-00 스튜디오와 몸통은 같지만 백/사이드가 올솔리드 마호가니, 브리지가 로즈우드로 바뀐 상위 모델. 재료 등급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다.
Epiphone J-45 Studio
라운드 숄더 드레드노트 · 레이어드 마호가니 백/사이드 · 24.75인치 스케일 · Fishman S-Core+Presys VT
깁슨 '워크호스' J-45를 재현한 라운드 숄더 드레드노트. 스케일은 L-00과 같지만 바디가 커 저음이 더 두껍다. 스트로크 위주 연주자에게 맞는다.
Epiphone Hummingbird Studio
스퀘어 숄더 드레드노트 · 레이어드 마호가니 백/사이드 · 24.75인치 스케일 · Fishman S-Core+Presys VT
스퀘어 숄더 드레드노트에 허밍버드 그래픽 픽가드를 얹은 모델. L-00보다 저음이 풍부하고 화려한 외관을 원하는 사람에게 맞는다.
Epiphone Dove Studio
스퀘어 숄더 드레드노트 · 레이어드 메이플 백/사이드 · 25.5인치 스케일 · Fishman S-Core+Presys VT
허밍버드와 같은 스퀘어 숄더 바디에 메이플 백/사이드를 써 더 밝고 또렷하게 울린다. 스케일도 25.5인치로 더 길어 장력이 다르게 느껴진다.
Epiphone J-200 Studio
점보 바디 · 레이어드 메이플 백/사이드 · 25.5인치 스케일 · 1960s 슬림테이퍼 D 넥
'플랫탑의 왕' J-200을 재현한 점보 바디. L-00과 넥 프로파일(슬림테이퍼 D 계열)은 같지만 바디는 계열에서 가장 크고 스케일도 25.5인치다.
Glued In, Set Neck with Tapered Dovetail Joint
넥은 글루드인(접착) 방식으로 바디에 결합된다.
Rectangular, Rosewood
브리지는 로즈우드가 아니라 로럴이다. 지판도 같은 로럴로, 색과 결이 로즈우드와 가깝다.
Bone
천연 소재라 밀도 편차가 있지만 잘 다듬으면 배음이 풍부합니다.

넥은 슬림테이퍼 D 프로파일에 19프렛, 미디엄 점보 프렛와이어를 썼다. 스케일은 24.75인치로 드레드노트 형제인 J-45·허밍버드 스튜디오와 같고, 지판 라디우스는 12인치, 너트 폭은 42.67mm(1.68인치)다.
Epiphone L-00 Standard, Vintage Sunburst (EIALSVSN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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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 깁슨은 배그스와 함께 개발한 신형 '하이파이 DNA' 픽업 시스템을 정품 L-00 오리지널을 포함한 어쿠스틱 라인업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독립 프리앰프를 각각 물린 두 개의 센서로 톤을 잡는 구조로, 브리지 개조 없이 붙이는 방식이다. L-00 스튜디오가 쓰는 피시먼 Presys VT와는 세대 자체가 다른 전자장치다.
로즈우드(달베르기아속)는 국제적으로 거래가 규제된 수종이라, 깁슨은 미국 밖에서 만드는 일부 에피폰 모델의 지판을 로럴로 바꿨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로럴은 톤이 로즈우드에 가깝고 색도 짙은 갈색이라 육안 구분이 어려우면서, 개체수 위험이 낮은(least concern) 수종이다. L-00 스튜디오의 지판과 브리지가 로럴인 이유다.
지금 파는 L-00 스튜디오의 공식 상품 페이지에는 '이전 이름 EL-00 PRO'라는 문구가 그대로 남아 있다. 2013년 프리미어기타 리뷰는 이 기타를 299달러짜리 '진짜 알짜'라고 평했는데, 이름만 스튜디오로 바뀌었을 뿐 '저렴하지만 제 몫을 하는 L-00'이라는 자리는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바디만 보면 L-00은 형제들 중 가장 작지만, 넥 스케일은 24.75인치로 라운드 숄더 드레드노트인 J-45 스튜디오와 정확히 같다. 줄 길이가 아니라 바디 크기만으로 소리가 작게 느껴지는 셈이라, 짧은 스케일 특유의 헐거운 장력을 기대하고 골랐다면 실제 텐션은 드레드노트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 의외로 다가올 수 있다.
제일 싼 기타가 남긴 목소리
L-00은 처음부터 상급기를 노린 몸통이 아니다. 1932년 깁슨 카탈로그에 라인업 중 가장 싼 플랫탑으로 이름을 올렸고, 장식을 걷어낸 마호가니 백/사이드에 스프러스 상판을 얹은 검소한 구성이 오히려 대공황을 지나던 블루스 연주자와 지방 밴드들의 손에 이 기타를 쥐여줬다. 값을 낮추려고 뺀 것들이 결과적으로 가볍고 미드가 선 소리를 만들었고, 그 자리가 지금 에피폰이 만드는 L-00 스튜디오로 이어진다.
깁슨 카탈로그에 L-00이 라인업 중 가장 싼 플랫탑으로 처음 등재된다. 마호가니 백/사이드에 스프러스 상판을 얹은 소형 바디였다.
출시 초기 검은색 일색이던 마감이 선버스트로 자리를 잡는다. 값싼 목재의 결점을 가리는 데도 도움이 됐다.
내추럴 마감이 선택지로 추가되며 L-00의 마감 라인업이 검정-선버스트-내추럴 세 갈래로 늘어난다.
2차대전 중 자재난 속에서도 생산을 이어가던 L-00이 결국 단종된다. 이후 한동안 라인업에서 사라졌던 이름이다.
에피폰이 'EL-00 프로'라는 이름으로 보급형 L-00을 다시 내놓는다. 피시먼 소니톤 픽업을 달고 스트리트 프라이스 299달러였던 이 모델이 지금 L-00 스튜디오의 앞선 이름이다.
깁슨 정품 L-00 오리지널이 배그스와 함께 개발한 신형 하이파이 DNA 픽업 시스템으로 전자장치를 통째로 바꾼다. 같은 시기 L-00 스튜디오는 여전히 검증된 피시먼 프리시스 VT를 쓴다 — 오늘 이 두 기타 사이에 놓인 세대 차이다.

L-00
L-00은 깁슨이 1900년대 초부터 밀어온 L시리즈 소형 바디, 이른바 '팔러' 몸통이다. 드레드노트보다 작은 하부 보디는 저음이 넓게 퍼지기보다 미드레인지에 힘이 몰리는 소리를 낸다. 그만큼 핑거피킹이나 보틀넥 슬라이드처럼 셈여림을 세밀하게 다루는 주법에서 반응이 빠르고, 무게도 가벼워 오래 들고 있어도 부담이 적다.


Solid Spruce 상판에 Solid Mahogany 측후판 조합입니다.

상판은 솔리드 스프러스다. 합판 상판과 달리 연주할수록 나무 섬유가 풀리며 울림이 트이는 재료라, 쓰는 동안 소리가 달라지는 걸 체감할 수 있다.

백/사이드는 마호가니다. 로즈우드처럼 배음을 길게 끌지 않는 대신 어택이 또렷하고 중역이 단단해, 보컬이나 다른 악기 사이에서도 소리가 묻히지 않는다.
L-00
Spruce · Mahogany
지금 보고 계신 모델입니다.
Epiphone L-00 Standard
L-00 바디 · 올솔리드 마호가니 백/사이드 · 로즈우드 지판/브리지 · 24.75인치 스케일 · Fishman S-Core+Presys VT
L-00 스튜디오와 몸통은 같지만 백/사이드가 올솔리드 마호가니, 브리지가 로즈우드로 바뀐 상위 모델. 재료 등급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다.
Epiphone J-45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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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워크호스' J-45를 재현한 라운드 숄더 드레드노트. 스케일은 L-00과 같지만 바디가 커 저음이 더 두껍다. 스트로크 위주 연주자에게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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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tangular, Rosewood
브리지는 로즈우드가 아니라 로럴이다. 지판도 같은 로럴로, 색과 결이 로즈우드와 가깝다.
Bone
천연 소재라 밀도 편차가 있지만 잘 다듬으면 배음이 풍부합니다.

넥은 슬림테이퍼 D 프로파일에 19프렛, 미디엄 점보 프렛와이어를 썼다. 스케일은 24.75인치로 드레드노트 형제인 J-45·허밍버드 스튜디오와 같고, 지판 라디우스는 12인치, 너트 폭은 42.67mm(1.68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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