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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교체 사운드 테스트 2탄! 30만원대 기타에 50만원대 픽업세트를 장착했습니다..! (Fishman Fluence SSA/SSP/Modern Humbucker)

일렉기타11:14 · 조회 2.1만 · 2022.09.27

30만원 초반대에 판매중인 Beyond Classic-X 모델에 총 40만원대의 FishmanFluence 픽업을 달아보았습니다. 픽업 교체만으로 얼마나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Fishman 픽업 보러가기 FISHMAN FLUENCE SINGLE WIDTH PASSIVE S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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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픽업 교체 사운드 테스트 2탄: 비욘드 클래식-X에 피시맨 플루언스

비욘드 클래식-X 기타에 피시맨 플루언스 픽업 세 종류를 조합해 소리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기타 본체는 그대로 두고 픽업만 바꿨을 때 음색과 밸런스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입니다.

기타 본체는 그대로, 픽업만 바꾼 테스트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픽업 교체 사운드 테스트 2탄입니다. 기타 본체는 그대로 두고 픽업만 바꿨을 때 소리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비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테스트에 쓴 기타는 Beyond Classic-X 모델이며,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30만원 초반대입니다. 저가 기타에 고가 픽업을 올린 조합이라 픽업이 소리에 주는 변화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픽업은 Fishman Fluence 계열 세 종류입니다. 넥 위치에는 Fishman Fluence Single Width Passive SSP, 미들 위치에는 Fishman Fluence Single Width Active SSA, 브릿지 위치에는 Fishman Fluence Modern Humbucker 세라믹을 넣었습니다. 이 픽업들은 세트로 판매되는 구성이 아니라 각각 골라서 한 기타에 조합한 블렌드입니다. 그래서 어떤 위치에 어떤 픽업을 두었는지가 결과를 이해하는 열쇠가 됩니다.

  • 넥: Fishman Fluence Single Width Passive SSP (패시브)
  • 미들: Fishman Fluence Single Width Active SSA (액티브)
  • 브릿지: Fishman Fluence Modern Humbucker 세라믹

패시브 SSP와 액티브 SSA는 함께 조합해야 작동합니다

SSP는 패시브 픽업이지만 액티브 픽업인 SSA와 조합해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두 픽업이 함께 연결되어야 기능이 제대로 나오기 때문에, SSP만 단독으로 쓰면 정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구매를 계획하신다면 이 조건을 꼭 먼저 확인하셔야 오해가 없습니다.

구조 자체는 SSA와 같은 싱글 와이드 방식이라 넥 위치에서 패시브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잘 살아납니다. 패시브 소리만 들었을 때와 액티브를 섞었을 때를 비교하면 차이가 확실합니다. 액티브 픽업을 섞은 소리에서도 패시브다운 성격이 뚜렷하게 남아 있어, 두 픽업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모던 험버커는 고역이 날카롭지 않고 깨끗합니다

액티브 픽업은 출력이 높고 고주파가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EMG나 듀칸 블랙아웃 같은 액티브 픽업을 앰프에 연결하면, 고역이 지나치게 밝아 믹서에 바로 꽂은 듯한 느낌이 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익숙한 소리라 그 차이를 잘 아는 연주자라면 이런 괴리감이 바로 떠오를 것입니다.

이 구성에서는 그런 괴리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고역이 날카롭게 튀지 않고 소리 전체가 한 덩어리로 정리되어 들립니다. 모던 험버커 세라믹 픽업의 소리도 같은 방향의 안정감을 보여서, 앰프를 통과한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험버커와 미들 픽업을 섞으면 출력과 밸런스가 함께 올라갑니다

험버커와 미들 픽업을 섞은 소리는 두 픽업의 장점이 함께 드러납니다. 설명을 듣지 않으면 어떤 조합인지 알아채기 어려울 만큼 소리가 한 덩어리로 묶여 들립니다. 출력이 확 세지는 만큼 소리의 힘도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출력이 크게 올라가도 밸런스가 나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조립식 픽업 기타와는 소리가 확실히 달라서 맞추기 어려운데, 이 구성은 밸런싱이 잘 되어 있다는 인상입니다. 픽업을 여러 조합으로 바꿔 쓰는 연주자라면 이 점이 편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보이스 2 설정은 고음이 많고 싱글 코일 같은 질감을 냅니다

보이스 2 설정은 고음이 더 많아지고, 험버커를 쓰면서도 싱글 코일에 가까운 질감을 냅니다. 밝은 연주를 원할 때 고음의 선명함을 더해 주는 설정입니다. 같은 기타에서 음색의 방향을 바꾸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시도해 볼 만한 모드입니다.

원래 모드로 돌아오면 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예쁜 느낌이 살아납니다. 두 설정을 번갈아 쓰면 밝은 곡과 차분한 곡에 맞춰 음색을 고를 수 있습니다. 한 기타로 여러 분위기를 연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폭이 실용적으로 작용합니다.

드라이브 채널과 톤 노브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확인합니다

드라이브 채널에서 톤 컨트롤을 확인했습니다. 이 기타는 톤 노브를 돌렸을 때 변화폭이 커서, 톤 부스트를 따로 쓰지 않아도 음색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노브를 조금씩 움직이면 소리가 뚜렷하게 바뀌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부드러운 블루스 연주를 해 보면 톤을 2에서 3 정도 올렸을 때 소리가 살아납니다. 패시브 픽업이지만 액티브와 연동된 구조라 노이즈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 소리 역시 예쁘게 나와서, 드라이브 채널에서 다양한 톤을 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기존 비욘드 픽업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 분명합니다

기존 비욘드 픽업 소리와 나란히 비교해 보면 차이가 앞서 들은 것보다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같은 기타라도 픽업만 바꾸면 소리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비교를 해 보면 픽업의 역할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픽업은 줄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마이크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울림과 공명까지 그대로 잡아서 앰프로 증폭하고, 그 결과 픽업의 품질이 소리의 많은 부분을 좌우합니다. 사람들이 듣기 좋은 소리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따라 최종 소리가 크게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이런 분께 어울리는 픽업 교체 구성입니다

저가 기타의 소리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에게 이번 구성은 좋은 참고가 됩니다. 기타 본체를 바꾸지 않고 소리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픽업 교체가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본체 교체보다 부담을 줄이면서 소리의 변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패시브와 액티브를 섞어 여러 질감을 쓰고 싶은 연주자에게도 잘 맞습니다. 클린 톤과 드라이브 톤을 오가며 블루스 연주를 하는 분, 험버커와 싱글 코일 계열의 소리를 한 기타에서 고르고 싶은 분이 특히 그렇습니다.

다만 SSP는 SSA와 함께 써야 하므로, 픽업을 따로 골라 조합할 때 이 조건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구매 전에 원하는 음색과 조합 조건을 미리 정리하면 원하는 소리에 더 가깝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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