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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Yamaha 일렉기타 Revstar Series RS720B

일렉기타20:05 · 조회 9,571 ·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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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레브스타 RS720B: 카페 레이서 콘셉트의 빈티지 험버커 일렉기타

야마하 레브스타 RS720B는 카페 레이서 오토바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일렉기타입니다. 몸에 감기는 바디 컨투어와 빈티지 아웃풋 픽업으로 깔끔하고 살아 있는 소리를 원하는 연주자에게 맞는 모델입니다.

레브스타 시리즈와 RS720B의 콘셉트

레브스타(Revstar)는 야마하의 일렉기타 라인으로, 카페 레이서 스타일 오토바이의 디자인을 반영한 콘셉트입니다. 시리즈 안에서는 모델 번호에 따라 가격대와 옵션이 조금씩 달라지며, RS720B는 마호가니 넥과 메이플 탑 바디, 다이캐스트 헤드머신을 갖춘 상위 사양 모델입니다.

오토바이 실루엣에서 가져온 곡선과 금속 파츠의 절제된 질감이 기타 전체에 흐르는 콘셉트입니다. 화려한 장식보다 형태의 균형으로 시선을 끄는 쪽이라 무대 위에서도 과하지 않은 인상을 줍니다. 시리즈의 설계 철학을 이해하면 라인업의 다른 모델을 고를 때도 기준이 생깁니다.

마호가니 바디와 메이플 탑, 로즈우드 지판

넥은 마호가니로 만들어졌고 지판은 로즈우드입니다. 바디는 마호가니 위에 플레인 메이플 탑을 얹은 구성이라, 따뜻한 중저음의 바탕 위에 메이플 특유의 선명한 중고음이 더해집니다. 목재의 조합이 소리의 기본 골격을 만든다는 점에서 이 구성은 RS720B가 소리를 어떤 방향으로 잡는지 보여 주는 출발점입니다.

로즈우드 지판은 손끝에 부드러운 질감을 줍니다. 마호가니 넥은 울림을 바디로 안정적으로 전달하므로, 코드를 치든 단음 리프를 연주하든 음 하나하나가 고르게 살아납니다. 고급 목재 사양이 외관에서 끝나지 않고 연주할 때 실제로 느껴진다는 것이 이 모델의 장점입니다.

사람 몸에 맞춘 인체공학 바디 디자인

RS720B는 몸에 감기는 느낌이 좋게 잡혀 있습니다. 바디 가장자리는 갈비뼈에 닿는 부분이 깎여 있어 앉거나 서서 연주할 때 몸통과 팔이 편합니다. 몸이 가느다란 연주자는 평평한 바디 모서리가 갈비뼈를 누르며 불편함을 느끼기 쉬운데, 이 모델은 그 부분을 미리 고려한 설계입니다.

상체 쪽 컨투어도 눈에 띕니다. 하이 포지션을 연주할 때 손이 바디 쪽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도록 만들어져 있어, 솔로 연주를 자주 하는 분들이 특히 반가워할 부분입니다. 일자로 떨어지는 레스폴 계열 바디와 비교하면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분명히 드러나며, 오래 연주해도 자세가 덜 흐트러지는 쪽에 가깝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바디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함께 챙긴 구조입니다. 외형의 굴곡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연주자의 몸과 손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처음 잡았을 때부터 몸에 맞는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다이캐스트 튜너와 빅스비 브리지

헤드스톡에는 다이캐스트 방식으로 만든 튜너가 달려 있고, 라킹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줄을 강하게 벤딩하거나 튜닝을 자주 바꾸는 연주에서도 줄이 쉽게 풀리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조율 시간이 부족한 라이브 현장에서도 믿고 쓸 수 있습니다.

트레몰로 연주를 즐기는 분이라면 빅스비 브리지가 달린 점이 중요합니다. 빅스비는 줄의 장력을 변화시켜 비브라토와 피치 변화를 표현하는 장치이며, RS720B는 이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사틴 니켈 커버가 씌워진 하드웨어는 무광 마감과 어울리며, 외관에 차분한 금속 질감을 더해 줍니다.

VT5 플러스 픽업과 빈티지 아웃풋 특성

픽업은 프론트와 리어에 험버커가 자리 잡고 있으며, VT5 플러스 모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픽업은 빈티지 아웃풋 방식으로, 출력을 과하게 끌어올리기보다 소리의 결과와 질감을 우선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출력은 고출력 픽업에 비해 높지 않지만, 소리가 답답하지 않고 기타 본래의 결이 잘 드러납니다.

조작계는 3방향 픽업 셀렉터와 마스터 톤, 마스터 볼륨, 푸시/풀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론트, 가운데, 리어 위치를 차례로 바꿔 보면 같은 기타에서도 소리가 뚜렷하게 달라집니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하며, 프론트 위치는 부드럽고 둥근 쪽, 리어 위치는 또렷하고 힘 있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가운데 위치는 두 픽업의 소리가 함께 섞여 나와, 밀도 있는 한 가지 음색을 만들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출력이 낮은 편이라 볼륨이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단점이라기보다 이 기타의 특성입니다. 노이즈가 적은 환경과 이펙터가 잘 갖춰진 요즘에는 앰프에 바로 연결해 볼륨을 올려 쓰는 방식이 자연스럽습니다. 앰프 볼륨을 실제로 올려 소리를 확인하는 것이 이 기타를 판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연주감과 반응성

RS720B는 피킹 반응이 빠르고 손끝의 강약이 소리에 그대로 반영되는 연주감을 줍니다. 다이내믹 표현이 잘 되어, 가볍게 치면 부드럽고 세게 치면 힘이 실리는 식으로 표현 폭이 넓습니다. 픽업이 이런 섬세한 반응을 받쳐 주기 때문에 연주자의 손 감각이 소리로 정확하게 이어집니다.

마감 품질도 안정적입니다. OEM 생산 제품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립과 마무리가 세심하며, 악기를 처음 만져 보는 분도 완성도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줄을 튕기는 강도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는 다이내믹 특성은 솔로와 리듬 연주 모두에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외관과 범용성

RS720B의 외관은 메탈 계열 기타의 날카로운 실루엣과는 달리, 바디 형태가 하나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묶여 있어 전체 인상이 깔끔합니다. 바디와 넥이 따로 노는 느낌이 적고, 금속 파츠와 무광 마감이 같은 톤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범용성 측면에서 보면, 특정 장르에 한정된 기타라기보다 여러 음악에 무리 없이 들어가는 쪽에 가깝습니다. 복장에 비유하면 어느 자리에 가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단정한 옷과 비슷합니다. 깔끔한 클린 톤과 적당한 드라이브 톤이 함께 있으므로 스튜디오 녹음에도, 라이브 무대에서도 자신의 콘셉트에 맞춰 쓰기 좋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야마하 특유의 깔끔하고 정돈된 소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RS720B는 좋은 선택입니다. 과하지 않은 출력과 살아 있는 기타 결을 원하는 분, 몸에 잘 맞는 바디 컨투어를 찾는 분, 빅스비로 자연스러운 트레몰로 표현을 하고 싶은 분에게 특히 맞습니다.

고출력 픽업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사운드를 찾는다면 이 기타의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앰프 볼륨을 충분히 올려 연주하고,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하는 분이라면 스튜디오와 라이브 모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실물을 직접 잡아 보고 소리를 들어 보시려면 프리버드(1600-5150)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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