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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즈기어] 가성비깡패!! DemonFx 이펙터 King SPARK 2

이펙터12:02 · 조회 2,464 · 2024.04.04

🎸 악기 보러가기 ⏲️ Timestamp 0:12기어 소개 2:37 컨트롤 3:55 사운드 테스트 11:05마무리 📣프리버드 TODAYS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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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Fx King SPARK 2, 두터운 내추럴 오버드라이브 정리

DemonFx King SPARK 2는 날카로운 디스토션보다 음을 두텁게 채우는 오버드라이브 페달입니다. 노브 구성과 클리핑 스위치, 기본 세팅을 실제 소리 테스트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기어 소개: 킹 스파크 2는 어떤 페달인가

킹 스파크 2는 DemonFx에서 만든 오버드라이브 이펙터입니다. 프리버드에서는 DemonFx의 여러 모델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그중 오버드라이브 계열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짧고 공격적인 디스토션보다 음의 덩어리를 두텁게 채우는 쪽에 무게를 둔 페달입니다. 그래서 기타 본연의 소리를 크게 바꾸기보다 밀도와 힘을 더하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하이 게인 사운드를 찾는 분에게는 다소 차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추럴한 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방향이 잘 맞습니다. 신호를 과하게 뭉개지 않고 원래 소리를 살리면서 키워 주기 때문입니다. 앰프 앞에 두고 쓰는 방식과 뒤에 두고 쓰는 방식 모두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두터운 오버드라이브, 내추럴 톤의 방향

이 페달이 만들어내는 드라이브는 찢어지는 질감보다 중역을 살린 따뜻한 두께에 가깝습니다. 튜브 스크리머 계열 오버드라이브가 오랫동안 기준이 되어 왔고, 킹 스파크 2도 그 흐름 위에서 이해하면 쉽습니다. 기타 볼륨을 올렸을 때 소리가 뭉개지지 않고 힘이 붙는 것이 핵심입니다. 솔로 라인이나 리프에 살짝 무게를 얹고 싶을 때 특히 효과가 분명합니다.

이 페달은 앰프의 게인을 대신하기보다 보조하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앰프가 이미 적당히 울리는 상태에서 한 단계 더 밀어주면 연주의 존재감이 달라집니다. 클린 톤에 살짝 더해 두면 코드를 칠 때 소리가 한결 꽉 차게 들립니다. 드라이브를 깊게 걸지 않아도 이런 변화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노브 구성: 레벨, 드라이브, 트레블, 베이스

노브는 레벨, 드라이브, 트레블, 베이스 네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작 체계라서 처음 쓰는 분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각 노브가 무엇을 담당하는지 알아 두면 세팅 과정에서 헤매지 않습니다.

  • 레벨: 페달을 켰을 때의 출력 크기를 정합니다. 앰프 채널을 바꾸는 역할로 쓰면 곡 중 솔로 구간을 또렷하게 띄울 수 있습니다.
  • 드라이브: 찌그러짐의 양을 조절합니다. 낮추면 클린 쪽에 가깝고 올리면 두터운 드라이브 쪽으로 넘어갑니다.
  • 트레블: 고역의 밝기와 날카로움을 다듬습니다. 드라이브가 올라갈수록 고역이 거칠어지는 것을 이 노브로 잡아 줄 수 있습니다.
  • 베이스: 저역의 무게를 채웁니다. 소리가 얇게 느껴질 때 한두 시 방향으로 살짝 올리면 바닥이 단단해집니다.

네 노브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한 번에 크게 움직이기보다 조금씩 맞춰 가는 편이 좋습니다. 드라이브와 트레블을 함께 올리면 소리가 쉽게 날카로워지므로 둘 중 하나를 먼저 정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클리핑 스위치가 바꾸는 질감

가운데 놓인 클리핑 스위치는 다이오드 구성을 바꾸는 장치입니다. 스위치를 위로 올리면 소리가 조금 더 세고 빵빵한 느낌으로 바뀝니다. 아래쪽에 두면 상대적으로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드라이브가 나옵니다. 같은 세팅이라도 스위치 위치에 따라 음의 결이 달라지므로 곡의 성격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스위치를 위로 올렸을 때는 드라이브 노브를 조금 낮춰야 과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자연스러운 쪽을 원한다면 드라이브를 조금 더 올려서 힘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를 번갈아 들어보면 스위치가 무엇을 바꾸는지 금방 감이 옵니다.

시연 셋업: 12시 기준점과 세팅 이야기

시연은 모든 노브를 12시 방향에 두고 시작하는 것으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이 위치가 가장 무난한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시연에 쓰인 기타는 비욘드 S 클래스 모델입니다. 같은 기타라도 앰프와 픽업 설정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들리므로 기준값은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준에서 보면 드라이브는 12시보다 살짝 높은 위치가 어울렸습니다. 트레블은 10시 부근에서 고역의 날카로움이 적당히 눌렸습니다. 베이스는 2시 방향으로 올려 저역의 무게를 채웠습니다. 레벨은 기타 볼륨과 앰프 채널을 기준으로 맞추면 편합니다.

클린 톤에서 드라이브 톤까지, 소리 테스트

테스트는 클린 톤에서 시작해 페달을 켜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페달을 끈 상태와 켠 상태를 번갈아 들으면 변화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기본 세팅에서는 중역이 조금 올라가면서 소리가 둥글고 두툼해지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코드를 칠 때 울림이 풍성해지고 음 하나하나가 묵직하게 받쳐집니다.

드라이브 노브를 9시 정도로만 올려도 소리가 크리미하게 바뀌었습니다. 찌르는 고역 없이 부드럽게 밀어 주는 느낌이 특히 좋게 들렸습니다. 12시 이상으로 올리면 존재감이 확실히 커지지만, 세팅 전체가 두꺼워지므로 앰프 설정과 같이 조정해야 합니다. 스위치를 위로 올린 상태에서 강하게 피킹하면 소리가 힘차게 튀어나오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일드한 세팅은 연주자가 힘을 빼고 칠 때 특히 편안하게 들립니다. 소리가 무겁게 가라앉지 않으면서도 날카롭지 않아 긴 연주에도 피로감이 덜합니다. 하이가 지나치게 찌르지 않고 크리미하게 정리된다는 점이 이 페달의 매력으로 정리됩니다.

다른 오버드라이브 페달과 비교하는 지점

오버드라이브 페달은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새로 나오고 있습니다. 튜브 스크리머 계열과 그 클론 모델은 지금도 많은 연주자가 찾는 기준입니다. 킹 스파크 2는 이런 흐름 안에서 두터운 방향으로 자신만의 색을 잡은 제품입니다. 같은 계열의 페달을 여러 개 써 본 분이라면 소리의 결이 어디서 다른지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여러 페달을 조합해 원하는 소리를 만드는 방식도 점점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그런 조합의 한 자리에 넣기에도 적합합니다. 앞단에서 소리를 두텁게 만들고 뒷단에서 다른 드라이브와 이어 쓰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합의 출발점으로 삼기 좋은 페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킹 스파크 2는 내추럴한 드라이브와 두터운 소리를 원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특히 클린 톤을 기반으로 연주하면서 가끔 힘을 더하고 싶은 분에게 유용합니다. 노브 구성이 단순해 세팅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 클린 앰프에 자연스러운 드라이브를 더하고 싶은 분
  • 솔로 구간에서 소리를 또렷하게 띄우고 싶은 분
  • 음이 얇게 느껴지는 세팅에 무게를 보태고 싶은 분
  • 하이 게인보다 내추럴한 톤을 선호하는 분

하이 게인 사운드를 원하거나 극단적인 찌그러짐을 찾는 분에게는 다른 선택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이 페달을 보조 장치로 쓰면서 원하는 소리에 가까워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소리를 원하는지 먼저 정하면 킹 스파크 2가 맞는 자리가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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