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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Beyond 일렉기타 Aggressive Lite

일렉기타19:26 · 조회 4,128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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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비욘드 어그레시브 라이트, 디럭스와 무엇이 다를까

비욘드 시리즈 두 번째 모델인 어그레시브 라이트를 디럭스와 비교해 정리했습니다. 바디와 넥, 머신헤드는 같고 6포인트 브릿지, 픽업 교체, 미드 부스트 제외가 핵심 차이입니다.

비욘드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

비욘드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어그레시브 라이트는 디럭스 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름처럼 구성을 덜어내고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가장 큰 방향입니다. 그래서 디럭스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먼저 알고 고르시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라이트는 디럭스의 가벼운 형제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겉모습과 기본 사양은 거의 같고, 소리를 가르는 요소는 픽업과 브릿지 등 몇 가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얻고 어떤 부분을 덜어냈는지 정확히 짚어 드리겠습니다.

바디와 넥은 디럭스와 같은 뼈대

바디는 알더 소재이며 디럭스와 같은 형태로 가공되었습니다. 바디가 같기 때문에 손에 닿는 무게감과 몸에 안기는 느낌도 디럭스와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기존 디럭스를 연주하시던 분이라면 전환할 때 어색함이 적을 것입니다.

넥과 지판도 디럭스와 똑같이 맞췄습니다. 넥 형태가 같아 지판 위에서 손이 움직이는 감각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머신헤드 역시 디럭스와 같아 튜닝 장비를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목재 사양과 메탈 플레이트는 디럭스와 같은 곳에서 가공되었습니다. 자재 수준을 맞춰 두었기 때문에 두 모델을 비교할 때 목재 차이를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구성 차이는 픽업, 브릿지, 회로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6포인트 브릿지, 소리와 세팅의 선택

어그레시브 라이트는 6포인트 브릿지를 장착했습니다. 디럭스의 2포인트 브릿지와 가장 눈에 띄는 차이이며, 클래식 시리즈에서 익숙한 구조입니다. 두 방식은 장단점이 분명해서 어느 한쪽이 무조건 낫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6포인트 브릿지는 서스테인이 좋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현이 울리는 시간이 길어 크런치와 리드 연주에서 여운을 살리기 좋습니다. 대신 세팅 과정이 2포인트보다 까다로워 기타 셋업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현을 많이 벤딩하는 연주자라면 2포인트 쪽이 튜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6포인트를 선택하셨다면 현 교체 후 세팅을 꼼꼼히 맞추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연주 스타일을 먼저 떠올리시면 브릿지 선택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픽업 교체와 미드 부스트의 제외

라이트에는 디럭스와 다른 픽업이 들어갑니다. 두 모델의 목재와 하드웨어가 같기 때문에 소리 차이에 가장 직접 닿는 부분은 픽업입니다. 픽업이 바뀌면 같은 연주라도 음색의 방향이 달라지므로 픽업 변화를 중심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디럭스에 있던 미드 부스트 회로는 라이트에서 빠졌습니다. 미드 부스트의 효과를 제대로 살리려면 그에 맞는 픽업을 써야 해서 원가 부담이 커집니다. 라이트는 이 부분을 덜어내고 일반 픽업 구성으로 준비해 가격을 낮췄습니다.

픽업 교체에 따른 체감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기존 어그레시브 모델을 쓰시던 분이라면 소리 변화보다 구성이 간결해진 점을 먼저 느끼실 가능성이 큽니다. 소리를 크게 바꾸는 것이 목적이라면 픽업 성격을 따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위치 구성과 출력 범위

라이트의 픽업은 험버커 계열입니다. 출력이 넉넉해서 메탈 계열의 연주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게인을 높인 셋업에서도 음의 윤곽을 유지하는 쪽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스위치는 세 방향으로 조작하는 토글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기본 조작이 단순해서 무대나 녹음 중에도 소리를 빠르게 바꾸기 좋습니다. 복잡한 조작 없이 필요한 소리를 바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실용적입니다.

회로 구성은 디럭스보다 간결해졌습니다. 미드 부스트 조작부가 빠져 있어 손이 가는 곳이 줄었습니다. 연습실에서 세팅을 자주 바꾸지 않는 분에게는 오히려 이 간결함이 장점이 됩니다.

지판 곡률과 연주감

지판 곡률은 기존보다 조금 평평하게 다듬었습니다. 평평한 지판은 코드를 잡을 때와 솔로 연주를 할 때 손에 힘이 덜 들어가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확실히 평평해졌지만 체감 차이는 크지 않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독학으로 기타를 익히는 분에게도 손이 덜 피로한 지판 감각은 꾸준한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긴 시간 연습해도 손목과 손가락의 부담이 덜해 연습량을 유지하기 좋습니다. 특히 벤딩과 코드 전환을 반복하는 연습에서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판 구성이 디럭스와 같아서 지판 감각을 그대로 이어 갈 수 있습니다. 두 모델을 번갈아 연주하는 분도 어색함 없이 적응할 수 있습니다. 지판 곡률의 미세한 변화는 연주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색상과 한정 생산

색상은 기존 어그레시브 모델과 같은 계열인 그린, 블루, 퍼플 세 가지입니다. 무대 조명 아래에서 색이 잘 살아나도록 디자인을 고려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블루와 그린은 기존보다 색감을 조금 다듬었고 퍼플은 기존 색과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이번 어그레시브 라이트는 한정 생산 제품입니다. 한정된 수량으로 준비한 만큼 원하는 색상이 있다면 재고 상황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색상을 고르는 즐거움과 한정 모델의 희소성을 함께 누리고 싶은 분께 잘 맞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디럭스의 기본 구성은 마음에 들지만 가격 부담을 줄이고 싶은 분
  • 6포인트 브릿지의 서스테인과 소리 방향을 원하는 분
  • 미드 부스트 없이 간결한 회로를 선호하는 분
  • 기존 어그레시브 색상 계열에서 한정 색상을 찾는 분

기타를 직접 세팅하고 관리하는 데 익숙한 분께 잘 맞습니다. 6포인트 브릿지는 튜닝과 세팅에 손이 가는 편이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분께 권합니다. 평평한 지판과 간결한 구성은 독학하며 실력을 쌓는 분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디럭스와 어떤 점이 다른지 한 번에 비교하고 싶다면 이 글의 소제목 순서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픽업, 브릿지, 회로, 가격의 네 가지만 기억하셔도 두 모델의 차이를 충분히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프리버드 고객센터(1600-5150)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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