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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코텍스 무궁무진 활용법! NEURAL DSP QUADCORTEX 집중 해부! (2부-앰프연결, 톤캡처,이펙터 연결,톤메이킹)

이펙터28:13 · 조회 1.4만 ·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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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코텍스 활용법: 앰프 연결·톤 캡처·샌드 리턴 정리

쿼드코텍스를 앰프 출력, 톤 캡처, 샌드 리턴, 이펙터 체인으로 나누어 실제 연결 순서와 소리를 정리합니다. 앰프와 이펙터를 한 대로 줄이려는 기타리스트가 어떤 흐름으로 활용하면 좋은지 짚습니다.

앰프 출력 연결과 기본 톤 잡기

쿼드코텍스는 출력 번호를 정하면 그 출력이 어떤 신호를 내보낼지도 함께 정해집니다. 이번 구성에서는 3번 모노 출력을 마샬 빈티지 모던 앰프의 리턴 단자에 연결하고, 앰프 헤드는 거치지 않은 채 캐비닛 소리만 사용했습니다. 앰프 헤드의 증폭 단계를 빼고 캐비닛 시뮬레이션만으로 신호가 얼마나 깔끔하게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입력은 1번에 기타를 꽂고 1번으로 설정했습니다.

소리를 내 보면 앰프에서 나오는 소리와 비슷하게 두껍게 들립니다. 다만 저음이 많이 채워지는 느낌이 있어 베이스를 조금 줄이는 쪽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기타의 세팅과 위치에 따라 저음이 더 들어올 수 있으므로, 쿼드코텍스의 EQ에서 저음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같은 캐비닛이라도 원하는 밸런스를 빠르게 맞출 수 있습니다.

앰프를 끄고 출력을 다이렉트로 들으면 아무것도 거치지 않은 원음이 나옵니다. 이 상태에서 게인을 올리면 살짝 찌그러진 톤이 되는데, 스튜디오에서 마이크로 잡은 앰프 소리처럼 들립니다. 현장에서 들어 보니 캐비닛 시뮬레이션만으로도 기본 톤이 충분히 잡혔습니다. 앰프 출력을 물릴 때는 진공관 앰프의 특성상 제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연결 전에 설명서의 주의 항목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리버브로 공간감 만들기

공간감은 리버브로 채웁니다. 먼저 앰비언스처럼 자연스럽게 깔리는 리버브를 넣고, 울림이 더 뚜렷하게 필요할 때 스프링 리버브를 추가하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스프링 리버브는 체인의 디바이스 목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출력이 앰프 리턴으로 나가는 구성이라 리버브가 실제 공간에서 울리는 것처럼 현장감 있게 들립니다.

톤 노브를 줄이면 중음이 빠지면서 스쿱된 소리가 됩니다. 잔향 값을 10 정도로 맞추면 기타 톤이 넓게 퍼지며, 이번 세팅의 기본 질감이 완성됩니다. 리버브는 과하면 음이 뭉개지므로, 드라이브 톤과 함께 들으면서 양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리버브라도 드라이브 강도에 따라 체감되는 공간감이 달라집니다.

뉴럴 캡처로 페달 톤 저장하기

쿼드코텍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실제 페달의 소리를 프로파일로 캡처하는 것입니다. 뉴럴 캡처 메뉴에 들어가면 입력과 출력을 어디에 연결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안내가 나옵니다. 안내에 따라 캡처 대상 장비를 입력에 넣고, 캡처 출력을 다른 입력에 연결하면 됩니다. 기기의 영어 안내가 어렵다면 번역 앱의 카메라 기능으로 화면을 비추면 한국어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번에는 레브(Revv) G2 드라이브 페달을 캡처했습니다. 레벨이 너무 크면 프로파일이 과하게 잡히므로 입력 신호를 먼저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캡처가 시작되면 소리가 끊겼다가 이어지면서 톤 변화가 기록됩니다. 현장에서 시간을 재 보니 약 4분 정도 걸렸습니다. 캡처가 끝나면 이름을 입력하고, 페달 모양의 아이콘과 이펙터 카테고리를 지정해 저장합니다.

저장한 톤은 불러와서 바로 쓸 수 있으며, 캡처 후에도 EQ가 함께 있어 깎거나 올리며 세부를 맞출 수 있습니다. 이번 드라이브 톤은 디스토션 성향이 있어 잭슨 계열 기타와 잘 어울리는 소리였습니다. 캡처한 톤은 앱의 마이 캡처 목록에도 저장되므로, 기기 밖에서 다시 불러 쓰는 데도 부담이 없습니다.

샌드 리턴으로 원음과 캡처 톤 비교하기

캡처한 톤이 원래 소리와 얼마나 가까운지 확인하려면 샌드 리턴 구성을 쓰면 편합니다. 쿼드코텍스의 샌드 출력을 외부 장치에 보내고, 외부 장치의 출력을 리턴 1번으로 다시 받는 구조입니다. FX 루프 항목에서 1번 단을 선택하면 체인 중간에 외부 장비를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루프가 여러 단으로 나뉘어 있어 필요한 만큼 나눠 쓰기에도 좋습니다.

원음과 캡처 톤을 번갈아 켜 보면 거의 비슷한 질감이 확인됩니다. 캡처 톤에서 저음이 약간 더 올라오는 느낌이 있었지만, 전체 질감은 꽤 가까웠습니다. EQ의 모양을 맞추면 원음에 더 가까워지며, 두 소리의 볼륨과 EQ 값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레벨을 맞춘 뒤에 비교하면 차이를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외장 딜레이와 튜브 스크리머 캡처 활용

샌드 리턴은 캡처 톤뿐 아니라 외장 딜레이 페달을 쓰는 데도 좋습니다. DD3 딜레이 페달을 리턴 루프에 걸면 쿼드코텍스 안에서 외장 장비의 소리를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모노 딜레이로 사용했을 때 깔끔하게 들렸고, 설정 항목을 기기 화면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장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새 페달을 사지 않고도 같은 소리를 이어 쓸 수 있습니다.

오버드라이브 계열도 프리셋과 캡처 톤을 나란히 두고 비교해 볼 만합니다. 기본 제공 프리셋인 808 계열 톤과 작업실에서 캡처해 둔 튜브 스크리머 미니 톤을 번갈아 들어 보면, 같은 계열이라도 세부 질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캡처 톤에는 노이즈 게이트와 노이즈 리덕션을 함께 쓸 수 있어 잡음을 줄인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펜더 앰프와 병렬 체인 구성

쿼드코텍스는 앰프 입력과 출력 설정만 바꾸면 펜더 앰프에도 같은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앰프 자체의 리버브는 꺼 두고, 공간감은 쿼드코텍스의 플레이트와 스프링 리버브로 채우는 방식을 썼습니다. 이렇게 하면 앰프의 기본 소리는 살리면서 공간계 선택은 기기 안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클린 위주로 세팅해 딜레이와 리버브만 걸어 두면 앰프 본연의 질감이 잘 드러납니다.

일반 이펙터를 앰프 인풋에 직렬로 물리면 사용하지 않을 때 잡음이나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구성에서는 쿼드코텍스를 앰프 인풋에 연결해 사용했는데, 이런 잡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스플릿 기능을 쓰면 체인을 병렬로 나눌 수 있어 두 앰프 소리를 함께 쓰는 구성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샬 소리와 펜더 소리를 스테레오로 섞으면 풍성한 질감이 나오며, 헤드폰으로 들으면 병렬 구성의 차이가 더 잘 드러납니다.

루퍼, 와우, 모듈레이션까지 한 대에서

쿼드코텍스는 루퍼, 와우, 필터 계열, 모듈레이션 이펙트를 한 기기에서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루퍼는 레코딩, 플레이, 리버스, 언두 같은 기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연습이나 아이디어 메모에 편리합니다. 짧은 프레이즈를 바로 녹음해 반복해 들으면서 연주 흐름을 점검하기 좋습니다.

와우 페달은 익스프레션 설정으로 할당해 사용합니다. 와우를 바꿀 때마다 익스프레션 설정을 다시 맞춰야 해서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와우의 소리를 원하는 분께는 충분한 선택지가 됩니다. 필터 계열은 힙합이나 펑크처럼 리듬감이 강한 연주에 많이 쓰이며, 페이저나 코러스 같은 모듈레이션은 소리에 움직임과 공간감을 더해 줍니다.

앱에서도 같은 톤을 이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앱의 마이 캡처 목록에서 원하는 톤을 선택하고 클라우드 버튼을 누르면 계정에 보관됩니다. 집이나 작업실, 공연장에서 같은 톤을 다시 불러 쓸 수 있어 여러 장소에서 구성을 맞추기 편합니다. 업데이트가 계속 이루어지므로 유명 사용자를 팔로우해 새로운 톤을 찾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광고가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앰프와 이펙터를 한 대로 정리하고 싶은 기타리스트
  • 외장 페달의 소리를 캡처해 두고 언제든 꺼내 쓰고 싶은 분
  • 집에서 여러 앰프 톤을 실험하며 연습하려는 분
  • 공연과 녹음에서 같은 톤을 반복해서 재현해야 하는 분

쿼드코텍스는 앰프와 이펙터를 한 기기에서 연결하고, 저장하고, 불러 쓸 수 있게 해 줍니다. 처음 구성을 잡을 때는 연결 과정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세팅해 두면 이후에는 같은 톤을 빠르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제품이 궁금하신 분은 프리버드(1600-5150)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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