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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Changer Audio Plasma Pedal

이펙터6:12 · 조회 990 ·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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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오디오 플라즈마 페달, 새로운 질감의 이펙터

게임체인저 오디오의 플라즈마 페달은 제논 큐브로 만드는 독특한 질감의 이펙터입니다. 블렌드 노브와 클린 스위치로 원음과 질감의 비율을 조절해 솔로와 코드 연주에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트비아에서 온 플라즈마 페달

게임체인저 오디오(GameChanger Audio)의 플라즈마 페달은 라트비아에서 만들어진 이펙터입니다. 디스토션이나 퍼즈처럼 익숙한 이름의 페달과는 방식부터 달라서 처음 보는 분들도 호기심을 갖기 쉬운 제품입니다. 프리버드가 박스 안 구성부터 본체까지 차례로 살펴봅니다. 본체를 손에 들어보면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박스에는 본체와 함께 정품 스티커, 그리고 발판에 붙이는 패드가 들어 있습니다. 패드는 보드 위에서 페달이 움직이는 것을 줄이는 데 쓰입니다. 바닥에 두고 발로 밟아 쓰는 페달이라 이런 구성품도 실제 사용감에 차이를 만듭니다.

진공관 대신 제논 큐브를 씁니다

이 페달의 핵심은 기존 방식과 다르게 제논 큐브를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큐브 안에서 순간적인 방전이 일어나면서 입력된 신호에 독특한 질감이 더해집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아날로그 이펙터에서 쉽게 듣기 어려운 소리가 출력됩니다.

연주해 보면 기타 소리 위에 전기적인 결이 겹쳐 들리고, 연주 방식에 따라 소리의 표정이 달라집니다. 이 차이는 말로 설명하기보다 직접 들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프리버드가 기타를 연결해 실제 연주로 소리를 확인했습니다.

블렌드 노브로 원음과 웻 신호를 섞습니다

플라즈마 페달에는 블렌드 노브가 있어 드라이 신호와 웻 신호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는 원래 악기의 소리이고, 웻은 플라즈마 큐브를 거친 소리입니다. 두 소리를 섞기 때문에 원음의 자연스러움을 지키면서 변화를 더할 수 있습니다.

블렌드 노브를 12시 방향에서 조금 더 내리면 소리가 한층 두툼해집니다. 특히 코드를 연주할 때 이 설정이 잘 맞으며, 더블링된 것처럼 폭이 넓은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대의 기타로도 입체감이 살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노브라도 위치에 따라 원음과 질감의 비율이 달라지므로 곡의 성격에 맞춰 여러 번 돌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조정만으로도 소리의 인상이 크게 바뀌는 것이 이 페달의 재미입니다.

게인, 볼륨, 그리고 클린 스위치

노브 구성은 기존 퍼즈나 디스토션 페달의 게인에 해당하는 노브가 소리의 거친 정도를 정하고, 메인 볼륨 노브가 최종 출력 크기를 맞추는 방식입니다. 두 노브를 함께 쓰면 소리의 강도와 음량을 따로 잡을 수 있습니다. 여러 이펙터를 연결할 때도 볼륨 맞춤이 편해집니다.

뒷면에는 클린 온오프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위치를 켜면 드라이 채널도 플라즈마 페달의 저음역대와 고음역대 큐브의 영향을 받습니다. 반대로 끄면 드라이 채널은 큐브의 영향을 받지 않아 원래 악기 소리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스위치 하나로 플라즈마 질감을 원음에 얼마나 넣을지 정할 수 있어 연주 중 상황에 맞춘 설정이 쉽습니다. 원음을 지키고 싶은 구간에서는 끄고, 질감을 전면에 내세우고 싶을 때는 켜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솔로와 메인 리프에서의 쓰임

플라즈마 페달은 보컬 라인처럼 한 음씩 길게 이어지는 솔로 연주에 잘 어울립니다. 질감이 뚜렷해서 솔로 라인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옵니다. 연주자의 손맛이 소리에 그대로 실린다는 느낌을 줍니다.

메인 리프를 칠 때도 소리에 개성이 생겨 곡의 인상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같은 리프라도 플라즈마 설정에 따라 전혀 다른 곡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여러 곡을 연주하는 분이라면 레퍼토리마다 다른 색을 줄 수 있습니다.

코드 연주와 블렌드 설정

코드를 연주할 때는 블렌드 노브 위치가 특히 중요합니다. 풀 코드를 칠 때 노브를 적절히 맞추면 각 음의 울림이 풍성하게 살아납니다. 기타 사운드 전체에 넓이를 더하는 효과로 이어집니다.

설정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 원음이 중심인 곡과 질감이 중심인 곡에 맞춰 노브 위치를 달리 정해 두면 공연이나 녹음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곡 몇 개를 기준으로 미리 맞춰 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성품, 크기, 전원

  • 본체 1대, 정품 스티커, 발판 부착용 패드
  • 전원은 9V 센터 마이너스 어댑터 사용
  • 가로 약 9.5cm, 세로 약 13cm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

보드에 올릴 때 크기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이 정도 크기라면 여러 이펙터와 함께 배치해도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습니다. 전원 사양을 미리 확인해 두면 보드 구성 계획을 세우기 편합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기존 디스토션과 퍼즈의 소리가 서로 비슷하게 느껴져 새로운 질감을 찾는 분께 좋은 대안이 됩니다. 솔로에서 개성 있는 톤을 원하는 기타리스트, 코드 연주에 입체감을 더하고 싶은 분께 잘 맞습니다. 드라이와 웻의 비율을 직접 조절하며 실험하는 것을 즐기는 분에게도 권합니다.

반대로 전통적인 디스토션 질감만 필요하고 설정을 단순하게 유지하고 싶은 분에게는 다른 페달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플라즈마 페달은 소리의 변화 폭이 넓은 만큼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한 번 손에 익으면 쓰임이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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