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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Relish Guitar Mary

일렉기타18:04 · 조회 6,373 ·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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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리시 메리: 환경과 혁신 기술의 스위스 기타

국내 첫 소개되는 스위스 프리미엄 기타 렐리시의 메리 모델입니다. 열대우림 보호를 위해 특수 처리된 대나무를 프렛보드에 사용했으며, 혁신적인 바디 구조와 뛰어난 톤으로 주목받습니다.

스위스 렐리시, 국내 첫 소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스위스 기타 브랜드 렐리시(Relish)의 메리(Mary) 모델입니다. 2014년과 2015년 NAMM과 각 뮤직 페스티벌에서 주목받은 제품으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했습니다. 스위스의 세심한 공학 철학이 담긴 이 기타는 소리의 기본기가 매우 충실합니다.

열대우림을 지키는 프렛보드

이 기타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프렛보드 소재입니다. 렐리시는 열대우림 보호를 위해 열대 지방에서 나는 로즈우드, 에보니, 코코볼로 같은 나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특수 처리된 대나무를 프렛보드에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인 대나무는 층이 많아서 악기 제작에 부적합합니다. 렐리시가 사용하는 다크 스트란드 우벤이라 불리는 특수 대나무는 층이 없도록 처리되어, 단소나 피리 같은 악기에만 쓰이던 소재를 프렛보드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습니다. 열대우림 나무보다 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해서 리프렛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픽업은 렐리시가 자체 개발한 렐리시 버커 15(Relish Bucker 15)를 탑재해 다양한 톤 표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혁신적인 바디 구조

메리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바디 뒷면을 자석으로 붙인 분리식 구조입니다. 뒷판을 떼면 알루미늄 프레임의 뼈대가 드러나서 리페어 샵에서 내부를 완전히 볼 수 있어 유지보수가 매우 편합니다.

뒷판의 분리 여부에 따라 소리가 달라집니다. 뒷판을 붙인 상태에서는 닫힌 챔버로 인해 따뜻하고 풍부한 바디 공명음이 나옵니다. 뒷판을 떼면 개방된 구조로 인해 다른 특성의 톤이 나타나므로, 녹음이나 공연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톤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습니다. 메리는 스노우 메리(알루미늄 구조)와 블러디 메리(나무 구조)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각각 다른 음향 특성을 가집니다.

연주감과 프렛 - 현대적 설계

넥은 모던 C 셰입으로 손에 자연스럽게 안기며 손바닥을 편하게 채웁니다. 트러스로드는 최신 기준인 2웨이 방식으로 앞뒤 모두 조절 가능해 넥의 반전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24프렛을 갖춰 높은 음역대까지 편하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프렛은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져 마모가 극히 적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악기를 사용해도 리프렛이 거의 필요 없다는 뜻으로, 악기의 수명과 유지비 측면에서 큰 장점입니다.

클린 톤의 우아함

마샬 앰프에서 클린 톤을 내면 맑고 쨍한 소리가 납니다. 펜더 앰프로 연주하면 온화하고 감성적인 톤이 흐릅니다. 클린 톤이 워낙 아름다워서 자꾸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고 싶게 만듭니다.

딜레이 이펙트를 걸면 톤이 더욱 찬란해집니다. 이 기타는 원래 톤 자체가 좋아서 간단한 이펙트만으로도 충분히 음악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와 디스토션의 고급스러운 톤

드라이브 톤은 적당한 크런치감을 담아냅니다. 게인을 높이면 윤기 있고 깔끔한 드라이브 톤이 나와 중간 게인의 로큰롤 연주에 탁월합니다.

디스토션을 걸면 고품질의 톤이 나옵니다. PRS 같은 프리미엄 기타와 비교해도 뛰어난 수준입니다. 팜 뮤트 톤도 깔끔하게 나와 헤비한 연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순히 큰 게인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음정이 명확하고 톤이 우아합니다.

다양한 장르에 활용 가능

찰랑거리는 톤을 추구한다면 퓨전, 재즈, 팝 장르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펑크나 헤비 메탈 스타일도 이 기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아름답다는 이점 외에도, 톤의 특성이 다양해서 여러 음악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녹음 작업에도 좋으며, 바디 뒷판을 분리하여 톤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스튜디오 작업에서 큰 장점입니다.

이런 뮤지션에게 추천합니다

프로 뮤지션들이라면 이 기타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아름답고, 음향 특성이 우수하며, 환경을 생각한다는 메시지도 전달됩니다.

찰랑거리고 아름다운 톤을 추구하는 뮤지션,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열린 마음의 아티스트,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음악 품질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입니다. 재즈, 퓨전, 팝, 심지어 헤비한 장르까지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은 전문가라면 렐리시 메리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PRS의 팬들이라도 가격 대비 성능과 톤의 품질에서 렐리시를 살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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