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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즈기어] 60년대 사운드의 최종판! 펜더 커샵 64스트랫 Fender USA Custom Shop 64 Stratocaster Faded Aged Fiesta Red

일렉기타12:17 · 조회 3,694 · 2024.03.26

🎸 악기 보러가기 ⏲️ Timestamp 0:00 시연 1:11 기어 소개 5:13 픽업테스트(펜더앰프) 10:00 픽업테스트(마샬앰프) 11:37 마무리 📣프리버드 TODAYS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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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USA 커스텀샵 64 스트라토캐스터 저니맨 레릭 · 피에스타 레드

펜더 USA 커스텀샵 64 스트라토캐스터 저니맨 레릭은 1960년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사양을 재현한 모델입니다. 투피스 알더 바디, 63년 스타일 메이플 넥, 64 스트라토캐스터 픽업으로 클래식한 펜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제품 개요: 1960년대 사양을 재현한 커스텀샵 모델

펜더 USA 커스텀샵 64 스트라토캐스터 저니맨 레릭은 1960년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사양을 그대로 옮겨 만든 모델입니다. 피니시는 라커이며, 레릭 처리로 오래된 기타의 질감을 살렸습니다. 피에스타 레드 색상과 에이지드 마감이 어우러져 빈티지 기타 특유의 분위기를 줍니다.

모델 넘버 64 커스텀은 커스텀샵의 63 커스텀과 가까운 방향으로 이해하면 빠릅니다. 원형을 충실히 따른 기타를 찾는 분이라면 사양의 기준점으로 삼기 좋은 모델입니다. 60년대 펜더 사운드를 실제 연주에서 확인하고 싶은 분에게 출발점이 됩니다.

바디와 레릭 마감: 세월은 느껴지되 거칠지 않습니다

바디는 60년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바디를 재현했으며, 엄선된 투피스 알더를 사용했습니다. 알더 바디는 풍부한 공명을 살려 주고, 긴 서스테인으로 이어지는 울림을 만듭니다. 내구성도 뛰어나 매일 연주하는 기타로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레릭 처리는 강하지 않습니다. 하드 레릭이 아니라서 라커가 오래되어 살짝 갈라진 정도와 몸통 곳곳의 잔잔한 마모만 재현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도 미세한 크랙 처리가 있지만 과하지 않아 기타 본연의 깔끔함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레릭 기타를 많이 다뤄 본 분이라면 이 수위가 일상에서 가장 편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빈티지 룩을 원하지만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피하고 싶은 분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넥과 지판: 63 스타일의 손맛

넥은 63년 스타일의 타원형 C 형태 쿼터 메이플 넥입니다. 두께가 살짝 도톰한 편이라 손바닥을 꽉 채우며, 잡았을 때 든든한 감각을 줍니다. 63 넥과 거의 같은 느낌이어서 빈티지 넥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바로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지판은 로즈우드이며 9.5인치 컴파운드 래디우스를 적용했습니다. 곡률이 완만해서 코드를 짚을 때 손목이 편하고, 솔로를 칠 때도 현을 누르기 수월합니다. 21프렛 구성이라 고음부까지 연주 폭이 넉넉합니다.

프렛과 일상 관리: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기준

요즘 제작되는 기타는 프렛 마감 수준이 대체로 고르게 올라와 있습니다. 건조한 계절에 프렛이 튀어나오는 문제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일상에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이 기타를 다뤄 본 느낌입니다.

그래도 극한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 트렁크처럼 온도와 습도 변화가 큰 곳에 오래 두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관은 실내에서 케이스에 넣고, 급격한 온도 차를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픽업과 사운드 방향: 64 픽업의 두툼한 질감

픽업은 64 스트라토캐스터 타입으로, 클래식한 펜더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아메리칸 프로페셔널 계열과 비교하면 소리가 더 두툼하게 느껴집니다. 한 가지 소리에 머물기보다 다양한 장르에 대응하는 질감이 있다는 뜻입니다.

픽업 셀렉터를 바꾸며 각 위치의 소리를 비교하면 기타의 성격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중간 위치에서는 맑고 쨍한 소리가 나고, 리어 픽업 소리가 특히 좋게 들립니다. 위치마다 소리의 결이 달라서 곡에 맞춰 고르기 좋습니다.

펜더 앰프 연주: 클린부터 코러스까지

먼저 펜더 앰프에 연결해 클린 사운드를 들려 드렸습니다. 코드를 긁었을 때 소리가 바로 열리고, 펜더 앰프와 이 기타의 궁합이 아주 좋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하며, 스트랫 특유의 반짝이는 어택이 살아 있습니다.

코러스를 걸면 소리가 넓게 퍼지고 아르페지오 연주가 한층 풍성해집니다. 이 피에스타 레드 색상은 폴리스 재결합 공연에서 앤디 서머스가 연주하던 기타를 떠올리게 합니다. 클린 톤에 이펙트를 더해 질감을 바꾸는 연주에 잘 어울립니다.

드라이브와 리드 톤: 페달보드와 함께한 연주

드라이브 사운드는 데모 FX 페달이 가득한 페달보드에서 메인 드라이브 페달을 연결해 들려 드렸습니다. 클론 계열 페달을 버퍼처럼 켜 두고 톤을 다듬는 방식도 이 기타와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볼륨을 조금 올리면 드라이브의 밀도가 더 살아납니다.

디스토션은 별도의 디스토션 페달로 들려 드렸습니다. 부스터를 더하면 소리가 밀도 있게 올라오고 질감이 한층 진해집니다. 솔로 톤에서는 딜레이를 더해 긴 여운을 만들었습니다.

톤을 컷하면 날카롭고 선명한 리드 톤이 되어 록 솔로에도 잘 맞습니다. 리어 픽업과 딜레이를 함께 쓰면 소리에 공간이 생겨 연주 흐름이 살아납니다. 마샬 앰프에 연결한 테스트도 함께 들려 드렸습니다. 같은 기타라도 앰프에 따라 중음의 결과 공격성이 달라지므로, 두 앰프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기타의 폭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 60년대 펜더 사운드와 빈티지 사양을 원하는 분
  • 레릭 기타의 세월감은 좋아하지만 과한 마모는 부담스러운 분
  • 도톰한 넥과 로즈우드 지판의 감촉을 선호하는 분
  • 클린부터 드라이브까지 폭넓게 다루고 싶은 분

기타를 오래 쓸 생각이고 스트라토캐스터의 정석 사운드를 갖추고 싶다면 이 모델이 좋은 선택이 됩니다. 구성품은 인증서, 스트랩, 하얀색 하드케이스이며 보관과 관리 면에서도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소장 가치와 사운드를 함께 원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기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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