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괜히 마커스밀러 이름이 붙을까여! SIRE 베이스기타 MARCUS MILLER V8 #투데이스기어 #todaysgear #프리버드 #사이어 #마커스밀러 #재즈베이스

베이스19:13 · 조회 2.2만 · 2023.02.17

악기 보러가기 프리버드 TODAYSGEAR ☎ 1600-5150

영상 내용 글로 보기

영상 내용 정리

사이어 마커스 밀러 V8, 슬랩과 핑거의 균형을 잡는 베이스

사이어 마커스 밀러 V8은 로스티드 메이플 넥과 애쉬 바디, 무거운 브리지로 단단하고 개성 있는 소리를 냅니다. 패시브와 액티브 회로, 미들 조절 기능으로 슬랩과 핑거 주법 모두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로스티드 메이플 넥과 고풍스러운 외관

마커스 밀러 V8은 로스티드 메이플 넥을 사용합니다. 로스티드 처리를 거친 메이플은 나무 결이 차분해져 손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습니다. 전체 외관은 오래된 가구를 보는 듯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냅니다. 무대 위에서 시선을 끄는 디자인이면서도 과하게 튀지 않는 편입니다.

넥의 굵기는 손바닥을 꽉 채우는 수준입니다. 손이 넥을 감싸는 면적이 넓어서 그립이 안정적으로 잡힙니다. 긴 연습과 공연에서 손목과 손가락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이 큰 연주자는 물론 중간 크기의 손을 가진 분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넥 전체의 마감도 고르고 정교합니다. 지판과 넥이 이어지는 부분이 매끄럽게 정리되어 있어서 포지션을 옮길 때 걸림이 적습니다. 하이엔드 기타 제품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완성도가 느껴집니다.

애쉬 바디와 헤비 브리지가 만드는 단단한 소리

바디는 애쉬를 사용합니다. 애쉬는 반응이 빠르고 고음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나무입니다. 마커스 밀러 V8은 이 특성을 살려 소리의 윤곽을 분명하게 잡아 줍니다. 음이 뭉개지지 않고 한 음 한 음이 구별되어 들립니다.

브리지는 무거운 헤비 브리지입니다. 무게가 있는 브리지는 현의 진동을 바디에 단단히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음이 쉽게 흩어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컴프레션 효과가 생깁니다. 음의 시작과 끝이 정리되어 들리고, 피크 없이 손가락으로 칠 때도 반응이 빠르며 반발감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서스테인도 길어지는 편입니다. 음이 울림을 유지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롱 노트에서 여운이 풍부합니다. 다만 무거운 브리지의 특성상 빈티지 재즈 베이스 특유의 부드럽고 살짝 거리감 있는 질감과는 결이 다릅니다. 빈티지 바이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차이를 미리 알고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픽업 구성과 에볼루션 픽업 테크놀로지

픽업은 마커스 밀러 V8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픽업을 감는 과정은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이 노하우를 정리해 에볼루션 픽업 테크놀로지라는 이름으로 소개합니다. 세부 제작 방법은 기술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습니다.

픽업 간격은 70년대 스타일을 따릅니다. 전통적인 빈티지 재즈 베이스의 사운드와는 다른 방향을 노린 선택입니다. 그 결과 중역대가 살짝 빠지고 헐렁하게 흘러가는 질감이 나옵니다. 이 헐렁함은 단점이라기보다 이 악기만의 색깔입니다.

리어 픽업 쪽으로 무게 중심을 두면 고음이 더 또렷하게 들립니다. 브리지 쪽 픽업은 공격적인 어택과 선명한 고역을 만들어 줍니다. 프론트 쪽으로 옮기면 소리가 둥글고 부드러워집니다. 두 픽업을 블렌드하면 연주 장르와 곡의 분위기에 맞춰 음색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와 액티브, 두 가지 회로를 나눠 쓰는 법

마커스 밀러 V8에는 패시브와 액티브 모드가 있습니다. 패시브 상태에서는 프리앰프를 거치지 않고 악기 본연의 소리가 그대로 나옵니다. 힘이 충분하고 중립적인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어떤 앰프에 연결해도 악기의 원래 성격을 확인하기 좋습니다.

액티브 상태에서는 프리앰프가 작동합니다. 프리앰프는 트레블, 미들, 베이스 세 밴드 구성입니다. 미들 주파수를 따로 조절할 수 있어 소리의 중심을 세밀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액티브 모드에서는 저음과 고음의 존재감이 한층 또렷해집니다.

패시브 스위치 쪽 조작부는 볼륨과 픽업 블렌드를 담당합니다. 연주 중에 새끼손가락 안쪽으로 가볍게 조작할 수 있어서 마스터 볼륨처럼 쓰기 편합니다. 곡 중간에 소리를 줄이거나 픽업을 바꿀 때도 손의 위치를 크게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슬랩과 핑거 주법에서 느껴지는 캐릭터

슬랩에서는 저음과 고음이 분리되어 들립니다. 엄지로 치는 타격감이 선명하고, 중음이 살짝 빠진 헐렁한 질감이 리듬을 가볍게 밀어 줍니다. 빠른 연주에서도 음이 뭉치지 않아 이 악기의 장점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핑거 주법에서는 저음과 중음이 가까이 붙어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간 대역에 자리를 잡고 싶은 연주자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캐릭터 자체는 충분히 개성 있습니다. 중음을 살려야 하는 곡에서는 미들 조절로 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얇은 사운드에서도 타격의 강약이 구별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별도의 EQ를 쓰지 않은 패시브 상태에서도 슬랩 특유의 소리가 잘 살아납니다. 고음 타격이 선명해서 녹음할 때도 소리가 쉽게 묻히지 않습니다.

EQ 활용법과 베이스 부스트 주의점

액티브 프리앰프의 미들 부스트와 커트를 이용하면 여러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들을 올리면 소리가 앞으로 나오지만, 모니터에서는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낮은 중역을 깎으면 헐렁한 느낌이 줄어들고 소리가 단단해집니다. 원하는 만큼 조절해 보고 곡에 맞는 지점을 찾으시면 됩니다.

베이스 부스트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음을 과하게 올리면 합주에서 다른 악기와 충돌합니다. 특히 기타와 함께 연주하는 밴드 사운드에서는 저음이 넘쳐 전체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부스트는 짧게 포인트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연주 중에 EQ를 계속 만지기보다 좋아하는 톤 하나를 찾아 고정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이펙터처럼 한 세팅을 정해 두고 쓰면 무대에서 혼란이 줄어듭니다. 곡마다 다른 톤이 필요하다면 연습 단계에서 세팅 몇 개를 미리 맞춰 두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무게와 전체 완성도에 대한 정리

무게는 가벼운 편이 아닙니다. 무거운 브리지와 애쉬 바디가 합쳐져 존재감이 있습니다. 장시간 연주에서는 스트랩과 무게 밸런스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를 감수할 만큼 소리의 캐릭터가 뚜렷합니다.

전반적인 캐릭터는 빈티지 바이브의 DNA가 짙게 배어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타격감을 더한 쪽입니다. 슬랩과 핑거 모두에서 개성이 살아나고, 패시브와 액티브의 차이도 분명합니다. 흠을 찾기 어려운 완성도이며, 무게를 제외하면 아쉬운 점이 크지 않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슬랩 사운드를 중심으로 연주하고, 타격감이 선명한 베이스를 찾는 분
  • 70년대 픽업 간격의 헐렁하고 밝은 질감을 좋아하는 분
  • 패시브와 액티브를 상황에 따라 나눠 쓰고 싶은 분
  • 무거운 브리지의 긴 서스테인과 단단한 반발감을 선호하는 분
  • 무대에서 쓸 톤을 하나 정해 고정해 두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분
#사이어#마커스밀러#마커스밀러V8#재즈베이스#슬랩베이스#베이스기타#프리버드#투데이스기어

이 영상에 나온 기어

이 영상의 등장 상품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어서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