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시리즈의 표준형
Ibanez RG370FMZ는 RG 시리즈의 기본 라인을 이루는 모델입니다. RG350과의 주요 차이는 픽가드와 샤크 인레이의 유무이며, 2013년부터 FM(플레임 메이플) 표기가 추가되면서 마감의 차별화를 이루었습니다. 프리버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기타 중 하나로, 전형적인 수퍼 스트랫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모델이 학원생부터 프로 테크니션까지 가장 많이 선택되는 이유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가격 대비 완성도가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신뢰할 수 있는 악기입니다.
플레임 메이플 탑의 화려한 비주얼
바디는 베이스우드로 제작되었으며, 상판은 플레임 메이플로 마감했습니다. 플레임 메이플의 불규칙한 무늬가 화려하게 표현되어 악기 자체로도 시각적 매력이 뛰어납니다. 후면 트레몰로는 매트한 검은색으로 마감하여 밝은 탑과의 균형을 맞춥니다.
넥에 박힌 샤크 인레이(상어 이빨 모양의 장식)는 프렛 위치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합니다. 세련된 외형은 악기에 대한 애정을 높여주며, 장시간 연주 중에도 시각적 만족감을 유지시킵니다.
강화된 메이플 3피스 넥
넥은 메이플 재질이며, 결이 다른 메이플을 3개 조각으로 붙여 구성했습니다. 다양한 방향의 목재를 조합하면 휨에 강해지고, 습도 변화에도 안정적입니다. 지판은 로즈우드를 사용했습니다.
메이플 넥은 손바닥을 꽉 채우는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이는 오래 연주해도 손 피로가 적으며, 특히 빠른 프레이징이나 정교한 기술을 구사할 때 정확성을 높입니다. 넥 조인트는 플랫 부싱 방식으로 견고한 구조를 자랑합니다.
험버커와 다양한 톤 조절
픽업은 프론트에 험버커를 장착했으며, 5단 셀렉터로 여러 톤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구성은 리듬 연주를 주로 하는 세션 뮤지션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펜더 스타일 기타로 연주할 때 리어 픽업의 출력이 약해지는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앞쪽의 정확한 리듬감을 유지합니다.
픽업은 Infinity 픽업을 사용했습니다. 프론트 픽업만 사용하면 따뜻하고 깊은 톤이 나오고, 하프톤(앞뒤 함께 사용) 위치에서는 멜랑콜리한 중간 톤이 나옵니다. 리어 픽업의 밸런스가 뛰어나서 각 포지션별로 균형잡힌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로프렛 플로이드 로즈 트레몰로
뒤쪽에 장착된 제로프렛 트레몰로는 Floyd Rose 스타일의 이중 락 구조입니다. 양쪽 스프링이 동시에 잠기면서 나선 텐션을 조절할 때 드라이버가 필요 없습니다. 간단한 육각 렌치만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6번 줄이 끊어져도 다른 현들의 튜닝이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양쪽 스프링이 자동으로 텐션을 보정하기 때문입니다. 라이브 공연에서의 안정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댐퍼는 자동차 쇼크 업소버로 유명한 Bilstein사의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게인 앰프에서도 우수한 사운드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 앰프로 연주하면 직진성 좋은 록 톤이 나옵니다. 게인을 높인 상태에서도 음의 윤곽이 선명하게 유지되며, 현대적인 팝이나 가벼운 락 장르에 적합한 톤을 제공합니다.
각 픽업 포지션별로 나오는 소리의 밸런스가 우수하다는 점이 이 기타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시도해야 하는 연주자라면, 이 기타 하나로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50만 원대의 합리적 가격
RG370FMZ의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50만 원대입니다. 기존 RG350보다 조금 비싸지만, 같은 가격대에서 이 정도 완성도와 마감의 수퍼 스트랫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유사 모델과 비교해도 뛰어난 품질을 유지합니다.
학원생부터 직장인 아마추어 연주자, 프로 테크니션까지 폭넓게 선택하는 이유는 경제성과 실용성의 최적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가격대 대비 사용할 수 있는 음악적 표현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어떤 연주자에게 어울릴까
일렉기타를 처음 배우는 학원생에게 적합한 악기입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고, 악기 자체의 비주얼도 뛰어나서 악기 연주에 대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한 번 구입하면 실력이 늘어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품질입니다.
직장인 아마추어 연주자라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하면서도 악기 자체에 대한 신뢰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션 뮤지션이나 현대 팝과 락을 주로 연주하는 프로 뮤지션도 메인 악기로 선택할 수 있는 완성도입니다. 무엇보다 이 악기는 경제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프로페셔널한 수준의 소리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