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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Spear 일렉기타 RT-HOLLOW-H

일렉기타13:36 · 조회 3,970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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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RT-HOLLOW-H, 텔레 컨셉 세미 할로우 일렉기타

스피어 RT-HOLLOW-H는 RT 시리즈의 할로우 바디 일렉기타로, 텔레 계열 외형에 스피어 자체 개발 험버커 픽업을 얹었습니다. 클린부터 드라이브까지 폭넓은 사운드를 내며 팝과 록 연주에 잘 어울립니다.

텔레 컨셉을 이어받은 할로우 바디

스피어 RT-HOLLOW-H는 국산 브랜드 스피어의 RT 시리즈 가운데 할로우 바디 모델입니다. 기존 RD 250 계열에 할로우 모델이 있었던 흐름을 이어받으면서, 바디 형태를 텔레 모양에 가깝게 다듬은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레스폴 타입의 둥근 실루엣과 달리 날렵한 윤곽이라 처음 보는 사람도 금방 텔레 계열임을 알아봅니다. 외관을 먼저 보고 고르는 분이라면 이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이 갑니다.

바디 중앙에 공간이 있는 세미 할로우 구조라서 일반 솔리드 바디와는 두께와 울림의 방식이 다릅니다. 완전히 속이 빈 풀 할로우가 아니기 때문에 울림과 단단함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앰프 볼륨을 조금 올리면 나무 속이 함께 울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구조는 소리의 성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이므로, 바디를 중심으로 다음 항목들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아메리칸 알더와 아메리칸 메이플의 조합

바디는 아메리칸 알더로 만들어졌고, 넥은 아메리칸 메이플을 사용했습니다. 알더는 중음이 고르고 소리의 윤곽이 또렷한 목재로 알려져 있어 텔레 계열 바디에 자주 쓰입니다. 메이플 넥은 밝고 맑은 소리를 받쳐 주면서 연주 중 손끝에 전해지는 반응을 빠르게 만들어 줍니다. 두 나무의 조합은 소리의 밝기와 단단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넥 표면을 가까이에서 보면 메이플 특유의 결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결이 고르게 살아 있다는 것은 목재를 신중하게 골랐다는 뜻이며, 외관의 완성도를 보는 데에도 좋은 기준이 됩니다. 색감이 맑아 가까이 두고 보기에도 만족스럽습니다. 목재 선택이 디자인과 소리에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 모델의 인상을 분명하게 만듭니다.

갈고리 모양 헤드와 넥의 마감

헤드 형태는 갈고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입니다. 기존 기타들에서 보기 힘든 실루엣이라 무대 위에서도 시선을 끄는 요소가 됩니다. 헤드 끝의 곡선이 전체 바디 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디자인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특히 인상적인 포인트가 됩니다. 개성 있는 외형을 원하는 연주자라면 이 헤드만으로도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넥의 감도와 마감도 좋은 편입니다. 줄을 감고 조율을 맞추는 과정이 깔끔하고, 연주할 때 넥을 잡는 손의 반응이 부드럽게 전해집니다. 입문자에게는 기타를 편하게 다루는 기준이 되고, 숙련된 연주자에게는 세부 조정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감을 줍니다. 헤드와 넥이 함께 만들어 내는 인상이 이 기타의 첫인상을 결정합니다.

스피어 자체 개발 GVP-12 험버커

픽업은 스피어가 자체 개발한 GVP-12 험버커를 사용했습니다. 험버커는 두 개의 코일을 함께 감아 잡음을 줄이고 두툼한 소리를 내는 픽업이며, 이 모델에서는 할로우 바디의 울림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바디 구조와 픽업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같은 픽업을 솔리드 바디에 달았을 때와는 소리의 결이 달라집니다.

브릿지 역시 스피어가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현대적인 방식의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줄의 긴장을 안정적으로 잡아 주어 튜닝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 점도 장점입니다. 픽업과 브릿지를 같은 회사가 함께 설계했다는 것은 전체 부품이 하나의 소리를 목표로 맞춰졌다는 뜻이므로, 소리의 일관성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3웨이 토글과 투볼륨 투톤 조작

조작부는 익숙한 구성입니다. 3웨이 토글 스위치로 픽업을 선택하고, 볼륨과 톤을 각각 두 개씩 갖추고 있습니다. 레스폴 계열을 쳐 본 연주자라면 별도의 설명 없이도 금방 손에 익을 구성입니다. 연주 중에 음색을 바꾸는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줄은 바디 뒤쪽에서 끼워 넣는 방식이라 교체 과정이 단순한 편입니다. 줄을 갈아 끼울 때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작업할 수 있어 관리가 쉽습니다. 두 개의 볼륨과 톤을 나누어 쓰면 앞쪽과 뒤쪽 픽업의 비율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곡마다 다른 음색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픽업 위치별 사운드

프런트 픽업은 부드럽고 둥근 소리가 납니다. 자극이 적어서 재즈 풍의 따뜻한 톤이나 조용한 발라드에 잘 어울립니다. 가운데 위치에서는 앞쪽과 뒤쪽의 중간 성격이 나타나며, 리듬 연주에서 음이 잘 들리면서도 튀지 않는 균형감을 줍니다. 두 위치를 번갈아 쓰면 한 곡 안에서도 음색의 변화를 충분히 줄 수 있습니다.

브릿지 픽업은 날이 선 소리가 특징입니다. 선명하고 힘 있는 음이 나오며, 줄을 세게 칠 때 약간의 찌그러짐이 섞여 들리는 것도 이 픽업의 성격입니다. 넓은 주파수를 고르게 담아내는 느낌이 있어 다양한 장르에 쓸 수 있습니다. 소리의 개성이 분명해서, 연주자가 원하는 질감을 직접 만들어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클린 톤과 드라이브, 할로우 바디의 울림

클린 톤에서는 바디 구조 덕분에 공명감이 살아 있습니다. 코드를 잡고 길게 울리는 소리가 풍성하고, 아르페지오처럼 음을 하나씩 뜯을 때도 음 사이의 여운이 깔끔하게 이어집니다. 맑고 쨍한 소리를 원하는 분이라면 클린 세팅에서 이 기타의 장점을 가장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도 생각보다 잘 먹는 편입니다. 디스토션을 걸어도 소리가 뭉개지지 않고 음의 형태가 유지됩니다. 이 특성 덕분에 팝 록이나 가볍게 찌그러진 리듬 연주에 특히 좋습니다. 울림이 있으면서도 자극이 과하지 않아, 밴드 안에서 기타 소리가 다른 악기와 잘 어울립니다.

이런 분께 잘 어울립니다

  • 텔레 계열의 실루엣을 좋아하지만 기존 텔레와는 다른 울림을 원하는 분
  • 클린부터 드라이브까지 한 대로 폭넓게 연주하고 싶은 분
  • 팝과 록처럼 울림이 살아 있는 음악을 자주 연주하는 분
  • 국산 브랜드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가성비를 함께 따지는 분

스피어는 가성비 좋은 기타를 만드는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 있고, 독특한 컨셉의 제품이 많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 RT-HOLLOW-H는 외관과 소리 모두에서 개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모델입니다. 텔레 디자인을 좋아하면서 할로우 바디의 울림을 원하는 연주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제품 구매 및 자세한 사양은 프리버드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는 프리버드 고객센터 1600-5150으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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