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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레스폴 그리니!!!! Epiphone 일렉기타 Kirk Hammet Greeny 1959 Les Paul Standard Aged Greeny #투데이스기어

일렉기타12:01 · 조회 7,893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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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레스폴 그리니, 에피폰 커크 해밋 그리니 1959 레스폴 스탠다드 에이지드

에피폰 커크 해밋 그리니는 1959년형 레스폴 스탠다드를 바탕으로 한 모델입니다. 플레임 메이플 탑, 59 히스토릭 넥, 아웃 오브 페이즈 픽업 구성이 만드는 독특한 소리를 정리했습니다.

그리니라는 이름이 만들어온 이야기

에피폰 그리니는 1959년형 레스폴 스탠다드를 바탕으로 한 모델입니다. 이름의 뿌리는 피터 그린에게 있습니다. 이후 게리 무어를 거쳐 지금은 커크 해밋이 사용하면서 이 기타는 그리니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주자가 바뀔 때마다 이야기가 더해진 기타라서 레스폴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모델입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온 이름인 만큼 외형과 소리 모두 과거의 기준을 존중합니다. 빈티지 레스폴이 가진 두께감과 마감, 픽업 구성에서 떠올리는 질감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레스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름을 듣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생길 것입니다.

플레임 메이플 탑과 에이지드 마감

바디 상단에는 플레임 메이플 탑이 올라가 있습니다. 메이플 위에 비니어가 적용되어 결이 살아 있고, 색이 진하지 않아 은은하게 빛납니다. 조명 아래에서 특히 탑의 무늬가 잘 드러나서 사진보다 실물에서 더 매력이 느껴집니다.

에이지드 마감이 적용되어 색에 시간이 쌓인 듯한 깊이가 있습니다. 새 기타임에도 빈티지 레스폴의 분위기를 원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외관이 주는 만족감이 커서 무대나 스튜디오에서 기타를 꺼낼 때 시선을 끕니다.

레스폴 특유의 바디 무게가 있지만 4kg 안팎이라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앉아서 긴 세션을 하거나 서서 공연을 할 때도 피로가 덜합니다.

59 히스토릭 넥, 손에 꽉 잡히는 두께

넥은 59 히스토릭 스타일을 따라 두툼하게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야구 방망이처럼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고, 손바닥 안에 꽉 차게 들어오는 두께입니다. 이 두께 덕분에 손이 넥을 감싸는 느낌이 분명합니다.

넥이 든든하면 코드 전환과 벤딩에서 손 모양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빈티지 두께를 선호하는 연주자, 특히 블루스와 록 리프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분에게 맞습니다. 두꺼운 넥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처음 며칠 동안 손에 맞추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니 픽업이 만드는 아웃 오브 페이즈 사운드

브릿지와 넥에는 깁슨 험버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넥 픽업에는 그리니 버커 픽업이 들어가 있고, 픽업 안의 자석을 일반적인 방향과 반대로 넣었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두 픽업을 함께 쓰는 중간 위치에서 위상이 어긋난 아웃 오브 페이즈 사운드가 납니다.

넥 픽업 단독으로 치면 두툼하고 살이 붙은 소리가 납니다. 폴피스가 앞쪽으로 가까워 소리의 발달된 느낌이 살아 있어 리프와 멜로디 모두 잘 어울립니다. 넥 소리는 레스폴 특유의 따뜻함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음이 뭉개지지 않고 분명하게 들립니다.

중간 위치에서는 전혀 다른 성격이 나옵니다. 익숙한 험버커 소리와 달리 날카로운 중음이 섞여 스트랫을 떠올리게 하는 질감입니다. 블루스 계열 리프를 칠 때 이 질감이 연주에 색다른 맛을 더합니다.

넥 픽업과 브릿지 픽업의 차이를 귀로 비교해 보면 같은 기타라도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기타처럼 들립니다. 픽업 구성을 바꾸지 않고도 음색 선택지가 넓어지는 점이 이 기타의 개성입니다.

드라이브와 클린에서 달라지는 표정

마샬 앰프에 오버드라이브를 걸어 연주하면 넥 픽업의 소리가 힘차게 올라옵니다. 드라이브를 많이 걸어도 음이 뭉치지 않고 잘 먹습니다. 리드 연주에서 프레이즈가 또렷하게 들려서 솔로 연주에 특히 잘 맞습니다.

중간 위치에서 드라이브를 걸면 아웃 오브 페이즈 특유의 질감이 더 두드러집니다. 펜더 앰프에 물려 클린으로 치면 맑은 중음이 살아나고, 게인을 올리면 독특한 결이 생깁니다. 같은 기타로 여러 장르를 오가는 분에게 편리합니다.

브릿지 픽업 클린은 고급스럽고 단단한 소리입니다. 음이 무르지 않고 피킹한 만큼 응답이 옵니다. 톤 노브를 낮추면 어택이 살아나 소리가 날카로워지고, 높이면 부드럽고 둥근 소리가 됩니다. 노브 하나로 질감이 달라지는 점이 이 기타의 장점입니다.

그라프텍 너트와 그로버 튜닝 머신

너트는 그라프텍 소재로 되어 있고 튜닝 머신은 그로버입니다. 너트 가공이 잘 되어 있어 튜닝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레스폴은 튜닝이 불안정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이 구성이라면 큰 걱정 없이 연주할 수 있습니다.

튜닝이 안정적이면 무대에서 조율 시간이 줄고 연주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공연을 자주 하는 분에게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용 하드케이스가 함께 증정되어 이동과 보관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이런 분들께 잘 맞습니다

  • 레스폴 사운드를 좋아하고 빈티지 질감을 원하는 분
  • 커크 해밋의 그리니 사운드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
  • 두툼한 넥과 묵직한 바디 감촉을 선호하는 분
  • 클린부터 드라이브까지 한 대로 다양하게 쓰고 싶은 분

그리니는 이름과 소리에 이야기가 있는 기타입니다. 레스폴을 오래 쳐 온 분이라면 중간 위치의 독특한 질감과 넥의 두께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프리버드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직접 연주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에피폰#그리니#커크해밋#레스폴#일렉기타#험버커#프리버드#투데이스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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