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줄 교체, 처음엔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기타를 처음 배우는 분들은 줄이 끊어졌거나 녹슬었을 때 기타줄을 교체하는 것을 매우 어렵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순서를 이해하고 요령을 알면 충분히 직접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한두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몇 번 반복하면 금방 숙달됩니다.
튜닝 페그 와인더로 줄을 안전하게 풀기
기타줄 교체의 첫 단계는 튜닝 페그를 풀어 줄의 장력을 빼는 것입니다. 페그 와인더 도구가 있으면 한 손으로 편하게 감고 풀 수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도구가 없다면 손으로 일일이 돌려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브릿지 핀을 제거하는 방법
줄이 충분히 풀린 상태에서 브릿지 핀을 빼야 합니다. 니퍼가 있으면 아랫부분을 살짝 잡아 당겨서 핀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도구가 없다면 기타줄을 충분히 풀어 안쪽으로 밀어 넣어서 손으로 뺄 수 있을 정도로 만든 후 빼면 됩니다. 과정에서 끝 부분의 날카로운 면에 손이 찔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전 줄을 제거할 때 안전 주의
모든 줄을 제거하면 녹이 슨 줄이나 끊어진 줄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녹슨 철사를 다룰 때는 찔려서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 줄을 브릿지에 끼우는 정확한 방법
기타줄은 1번부터 6번까지 있고, 1번부터 3번은 페인 현, 4번부터 6번은 와운드 현입니다. 줄을 브릿지에 끼울 때는 약간 휘어서 끼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현이 브릿지 나무 사이에 정확히 걸려서 줄이 탄환처럼 날아가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끼운 후에는 현을 당겨서 제대로 걸렸는지 확인합니다.
페그에 감기 - 방향, 간격, 권수
현을 튜닝 페그에 감을 때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헤드의 왼쪽은 반시계방향으로, 오른쪽은 시계방향으로 감습니다. 간격은 페그 축에서 약 한 칸 정도 폭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대략 3~4바퀴 정도 감으면 충분합니다. 페인 현은 와운드 현보다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한 두 바퀴 더 감는 것이 좋습니다.
현이 페그를 도는 축 자체에 닿으면 안 됩니다. 현을 아래쪽으로 감으면 손이 잘 닿고 보기도 좋으며, 축이 옆으로 틀어지지 않아 기계 고장을 방지합니다. 현을 너무 많이 감으면 튜닝이 불편하고, 너무 적게 감으면 장력 변화에 약해지므로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그 와인더가 있으면 손으로 일일이 감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줄을 자르고 마무리하기
모든 줄을 감은 후에는 헤드 끝을 넘어가는 부분을 잘라야 합니다. 너무 바짝 자르면 현이 풀려나가므로 어느 정도 길이를 남겨두고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후 남아 있는 끝부분을 니퍼나 드라이버로 눌러 접으면 안전합니다. 남은 부분을 그대로 두면 손에 찔릴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접혀야 합니다.
직접 교체해보는 보람
기타줄 교체가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해보고 두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기술을 배우는 즐거움도 있지만, 자신의 악기를 직접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경험 자체가 큰 보람입니다. 기타를 사랑하는 뮤지션이라면 이 기본적인 유지보수는 꼭 배워두어야 할 기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