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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에 충실한 평양냉면 베이스! Mark James 베이스기타 MODERN STANDARD JAZZ MJ500 #투데이스기어 #todaysgear #프리버드 #마크제임스

베이스13:35 · 조회 6,010 · 2023.08.08

악기 보러가기 프리버드 TODAYSGEAR ☎ 160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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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제임스 MJ500, 기본기에 충실한 재즈 베이스

마크 제임스 MJ500 모던 스탠다드 재즈 베이스는 가벼워진 무게와 안정된 넥 설계, 전통적인 싱글 픽업 사운드를 갖춘 악기입니다. 패시브와 액티브 전환, 3밴드 EQ로 밴드 안에서 쓰기 좋은 소리를 다듬을 수 있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한 재즈 베이스

마크 제임스 MJ500 모던 스탠다드 재즈 베이스는 화려한 장식보다 기본기에 무게를 둔 악기입니다. 겉모습은 단정하고, 구조와 소리의 균형이 안정적으로 잡혀 있습니다. 처음 재즈 베이스를 고르는 분이나 여러 장르에 두루 쓸 악기를 찾는 분에게 기준이 되어 줄 모델입니다.

이 악기는 담백하지만 채울 것은 채운 소리를 냅니다. 혼자 연주할 때 드러나는 개성보다 밴드 안에서 제 자리를 지키는 균형을 먼저 생각한 설계입니다. 세 가지 색상 가운데 셰일 핑크가 특히 눈에 띄며, 외관에서도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가벼워진 무게와 바디 구성

예전에 소개했던 프리버드의 다른 베이스보다 이번 MJ500은 확실히 가벼워졌습니다. 그 차이는 바디와 하드웨어에서 나옵니다. 노브와 브릿지처럼 작은 부품 하나도 금속이냐 플라스틱이냐에 따라 전체 무게에 영향을 줍니다. 이 악기는 그런 부분을 조금씩 덜어내 가벼운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바디는 엘더를 사용하고 넥은 메이플로 구성했습니다. 엘더 바디는 중음 대역을 자연스럽게 잡아 주어 밴드 사운드에 잘 어우러지는 편입니다. 메이플 넥은 음의 윤곽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무게 부담은 줄이면서도 소리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넥에 쓰인 로스팅 처리 메이플은 일반 메이플보다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성이 높아 휨에 강하고 음의 안정감을 주지만, 가공이 까다롭고 관리에도 조금 더 신경이 필요합니다. 장기간 쓰면서 상태를 꾸준히 살펴보실 분에게 잘 맞습니다.

넥 체결과 연주감

넥은 6개의 볼트로 바디에 고정되어 있어 넥과 바디가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넥 접합부가 깊게 들어간 구조라 소리가 바디로 안정적으로 전달됩니다. 체결이 탄탄하면 연주 중 음이 흐트러지는 느낌이 줄어듭니다.

컷어웨이가 깊게 파여 있어 높은 프렛까지 손가락이 걸리지 않습니다. 솔로 라인이나 높은 포지션의 프레이징을 연습하는 분에게 특히 편합니다. 손이 넥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므로 연주 자세에 부담이 적습니다.

전반적인 액션이 안정적이고 연주감이 매끄럽습니다. 튜닝 머신의 감각도 좋습니다. 튜닝을 자주 하는 분이라면 머신을 조일 때 뻑뻑하게 걸리거나 갑자기 풀리는 느낌이 없어 조율이 훨씬 수월합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장기간 사용할 때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싱글 픽업이 만드는 재즈 사운드

픽업은 고유의 싱글 픽업 사운드를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해상도가 높고 출력이 선명해 깔끔한 전통 재즈 베이스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재즈 베이스 픽업에서 떠올리는 소리가 그대로 납니다.

소리는 시원하고 맑습니다. 단독으로 들으면 쨍한 개성이 살아 있고, 엘더 바디의 중음이 음을 받쳐 줍니다. 솔로 연주자보다 앙상블에서 자기 역할을 잘하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악기를 고를 때 혼자 들어 보는 소리만으로 판단하기 쉽지만, 밴드 안에서 어떻게 들리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목재 조합에 따라 앙상블에서의 결과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악기는 밴드에 녹아드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패시브와 액티브의 전환

악기에는 패시브와 액티브를 전환하는 토글 스위치가 있습니다. 패시브 상태에서는 톤 노브로 소리를 깎아 음색을 조절합니다. 톤을 끝까지 열면 톤 회로를 거치지 않아 훨씬 밝은 소리가 납니다.

패시브 톤은 깊고 자연스럽게 깎는 데 유리합니다. 소리를 부드럽게 다듬고 싶은 상황에서 쓰기 좋습니다. 액티브 상태의 하이 EQ는 대역을 움직여 깎는 방식이라 소리 변화가 더 큽니다. 그래서 깊고 정확하게 커트해야 할 때는 패시브 톤을 추천합니다.

두 모드의 차이를 귀로 직접 확인해 보시면 연주 상황에 맞는 세팅을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악기라도 모드와 톤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이 드러납니다. 연습실과 합주실에서 각각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액티브 3밴드 EQ 활용법

액티브 모드에는 3밴드 EQ가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저음, 중음, 고음을 나누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음 대역이 소리의 밀도를 좌우하므로 여기부터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보통 4kHz 부근에서 부스트를 많이 쓰지만, 이 EQ는 6kHz 이후 높은 대역까지 영향을 줍니다. 고음 쪽을 올리면 밝기가 더해지지만 중음이 상대적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음과 고음을 함께 올리는 V자 커브는 권하지 않습니다.

혼자 연주할 때는 과하게 들릴 수 있는 조정도 앙상블 안에서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베이스 앰프의 부밍이 걱정되면 저음을 올리기보다 중음과 고음으로 소리를 앞으로 보내는 편이 낫습니다. 디스토션 기타와 함께 연주하는 환경이라면 미드를 조금 더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온보드 회로 바로잡기

이 악기의 온보드 회로는 흔히 말하는 프리앰프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실제로는 3밴드 이퀄라이저 형태이며, 그래픽 이퀄라이저처럼 보이지만 쓰리 밴드 EQ로 이해하시면 정확합니다. 신호의 음색을 다듬는 역할이 중심입니다.

프리앰프라는 말 때문에 증폭 장치로 오해하기 쉽지만, 이 회로의 출력은 라인 레벨이 아닙니다. 건반 악기의 라인 출력처럼 출력량이 높은 신호가 아니므로, 파워앰프에 바로 물리는 방식으로 쓰는 구성이 아닙니다. 온보드 회로로 소리를 다듬은 뒤 앰프에 연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런 분에게 어울립니다

가벼운 무게와 안정된 넥 설계를 원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재즈와 밴드 합주처럼 전통적인 베이스 사운드가 필요한 분이 주로 찾게 될 악기입니다. 처음 재즈 베이스를 시작하는 연주자나 목재와 소리의 취향을 찾아 가는 분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패시브와 액티브를 모두 활용해 소리를 세밀하게 다듬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단정한 외관과 정석적인 구성을 원하신다면 이 악기가 든든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사양과 색상은 프리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문의는 1600-5150으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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