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와 코랄 블루 버스트 컬러
비온드 모던 커스텀 쓰루넥 TB는 기존 모던 커스텀 모델을 이어받아 새롭게 구성한 신제품입니다. 이전 모델은 판매가 모두 끝났고, 이번 모델은 같은 계열의 바디 감성을 유지하면서 사양을 여러 부분에서 달리 가져갔습니다. 오늘부터 출시되는 제품이라 프리버드 쇼핑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 컬러인 코랄 블루 버스트는 바다의 색 변화를 옮겨 담은 디자인입니다. 모래사장 근처의 얕은 물빛에서 시작해 바다가 깊어질수록 점점 짙어지는 색의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모티브가 된 바다는 동해이며, 바다의 질감과 깊이감을 색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브릿지 구성은 두 가지입니다. 플로이드 로즈를 얹은 모델과 트레몰로 브릿지를 쓴 모델이 있고, 두 구성은 브릿지 외의 사양이 같습니다. 원하는 연주 방식과 튜닝 습관에 맞춰 골라 쓰면 됩니다.
바디: 아프리칸 마호가니와 메이플 탑
바디 윙에는 아프리칸 마호가니를 사용했습니다. 마호가니는 중음이 두텁고 음이 길게 울리는 편이라, 묵직한 소리를 원하는 연주에 잘 맞습니다. 특히 드라이브 톤에서 소리의 바닥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상판에는 5mm 메이플 탑을 올리고, 그 위에 퀼티드 베니어 탑을 얹었습니다. 메이플 탑은 소리의 선명도를 더하고, 베니어 탑은 표면의 결을 살려 외관에 깊이를 줍니다. 바디 일부를 도톰하게 처리해 보강한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무게는 같은 계열의 기타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적당한 무게감은 안정적인 자세와 오래 연주해도 부담이 적은 착용감으로 이어집니다. 장시간 연주나 스튜디오 작업에서 편안함을 중시하는 분에게 도움이 됩니다.
스루넥 구조와 에보니 지판
넥은 바디를 관통해 하나로 이어지는 스루넥 구조입니다. 바디 전체로 진동이 이어지기 때문에 음이 길게 이어지는 서스테인에 유리합니다. 넥이 바디와 한 몸처럼 연결되어 있어 고음 쪽 연주도 안정감 있게 이어집니다.
지판은 에보니를 썼습니다. 어두운 색이라 로즈우드로 착각하기 쉽지만, 광택 작업 과정에서 생긴 밝은 결이 보이는 것이 에보니의 특징입니다. 표면이 단단하고 매끈한 편이라 빠른 프레이즈를 연주할 때도 손끝의 움직임이 정확하게 이어집니다.
프렛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했습니다. 스테인리스 프렛은 마모에 강해 오래 쓰기 좋고, 현을 누를 때 차갑고 단단한 감촉을 줍니다. 24프렛 구성이라 상위 포지션까지 넉넉하게 쓸 수 있으며, 넥 너트는 본 너트로 마감해 현의 기준점을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브릿지 옵션과 라킹 튜너
브릿지는 플로이드 로즈 타입과 트레몰로 타입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플로이드 로즈는 음정 변화 폭이 넓고 줄 조정 구조가 정교해 과감한 벤딩과 아암 연주를 즐기는 분에게 맞습니다. 트레몰로 브릿지는 구조가 단순해 일상적인 연주와 세션 현장에서 다루기 편합니다.
헤드에는 라킹 튜너를 장착했습니다. 라킹 튜너의 가장 큰 장점은 줄을 감고 푸는 과정이 간편해 줄 교체가 편하다는 점입니다. 자주 줄을 바꾸는 연주자라면 이 편리함이 바로 체감될 것입니다. 튜닝 안정성은 라킹 튜너 하나로 보장되지 않으니, 너트와 브릿지 세팅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픽업과 컨트롤 구성
브릿지에는 던컨 험버커를 장착했습니다. 중간 포지션에는 SS 리버스 와인드 싱글을, 프론트에는 SH-1을 배치해 세 개의 픽업이 다양한 조합을 만듭니다. 픽업마다 역할이 분명해서 소리 변화를 직접 들어보고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컨트롤은 볼륨 하나와 톤 하나로 간결하게 구성했습니다. 5단 픽업 셀렉터로 조합을 바꾸고, 토글 스위치로 험버커를 싱글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한 대로 두툼한 험버커 소리와 선명한 싱글 소리를 모두 다룰 수 있습니다.
픽업 위치는 하이 쪽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튀지 않도록 조정했습니다. 하이가 강한 세팅은 밝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지만, 연주 환경에 따라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치를 살짝 앞으로 당겨 균형을 맞춘 점이 이 모델의 특징입니다.
사운드: 클린 톤부터 드라이브까지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싱글 포지션에서는 피크 어택이 또렷하게 살아나서 음 하나하나의 결이 잘 드러납니다. 카팅이나 아르페지오처럼 음의 분리가 중요한 연주에서 특히 장점이 드러납니다.
험버커로 바꾸면 소리가 두툼해지고 볼륨감이 한층 올라갑니다. 같은 클린이라도 싱글보다 중심이 깊어져서 코드 연주에 힘이 실립니다. 두 종류의 소리를 한 곡 안에서 번갈아 쓰면 질감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
드라이브 톤에서는 묵직한 소리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마호가니 바디가 저음과 중음의 바탕을 받쳐주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걸어도 소리가 얇아지지 않습니다. 딜레이를 더하면 잔향이 넓게 퍼져 공간감이 살아나고, 리드 연주에서도 존재감이 충분합니다.
연주감과 활용 범위
이 기타는 슈퍼 스트랫 계열의 구성을 갖췄지만, 강한 록 음악에만 맞춘 기타는 아닙니다. 픽업 조합과 드라이브 톤을 함께 쓰면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가 가능하고, 세션 현장에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합니다. 한 대로 여러 상황을 감당하는 범용 기타를 찾는 분에게 알맞습니다.
알더 바디나 로즈우드 바디를 쓴 스튜디오용 기타에서 소리가 다소 얇다고 느꼈던 분들에게 좋은 대안입니다. 마호가니 바디가 중심을 잡아 소리의 밀도를 더합니다. 스루넥 구조와 에보니 지판의 단단한 연주감이 더해져 연주할 때 소리가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줍니다.
넥은 연주자의 손에 맞춰 세팅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프렛은 표면이 고르게 유지되는 편이라 장기간 사용하기 좋습니다. 연주 스타일과 장르를 고려해 픽업 조합과 세팅을 함께 조정하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비온드 모던 커스텀 쓰루넥 TB는 아래와 같은 연주자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 마호가니 바디의 두께감과 험버커 소리를 함께 원하는 분
- 싱글과 험버커를 자주 오가며 음색을 나누어 쓰는 분
- 클린부터 드라이브까지 한 대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싶은 분
- 스튜디오와 현장 연주에 쓸 범용 기타를 찾는 분
- 스테인리스 프렛의 단단한 연주감을 선호하는 분
- 줄 교체가 잦아 라킹 튜너의 편리함이 필요한 분
코랄 블루 버스트 컬러를 원하는 분이라면 외관에서도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자세한 사양과 구매 정보는 프리버드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