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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1416회 Todays Gear 아이바네즈 일렉트릭기타 GRGR011 LTD

일렉기타12:06 · 조회 505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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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네즈 GRGR011 LTD, 슈퍼스트랫 스펙의 화려한 한정판

2011년 출시된 아이바네즈 GRGR011 LTD는 파란색 바디에 번개 패턴을 그린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펜더 슈퍼스트랫을 기반으로 한 5단 셀렉터와 Power Sound 픽업으로 빈티지부터 메탈까지 다양한 톤을 소화합니다.

화려한 디자인의 파란 번개 기타

아이바네즈 GRGR011 LTD는 2011년 출시된 RG 시리즈의 한정판 모델입니다. 바디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파란색에 번개 무늬가 그려진 화려한 색상입니다. 파란색 기타와 어울리도록 파란색 줄감개까지 맞춘 세심한 디자인과 샤크투스 인레이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펜더 슈퍼스트랫 기반의 실용적 스펙

이 기타는 펜더의 슈퍼스트랫 스펙을 따르고 있습니다. 5단 셀렉터는 싱글 코일부터 험버커까지 다양한 톤을 만들어냅니다. 1번과 2번 위치는 험버커, 3번은 중간 톤, 4번은 험버커, 5번은 싱글 코일입니다. 이를 통해 클린 톤부터 게인톤까지 무난하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리버스 헤드 구조라 튜닝이 불편합니다. 튜닝 핀이 헤드 뒤쪽에 달려 있어서 기타를 돌려가며 조정해야 합니다. 1960년대에 유행했던 디자인이지만 현대적으로는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먹먹한 입자감의 클린 톤

클린 톤은 전형적인 아이바네즈 클린톤입니다. 싱글 코일 두 개를 합쳐놓은 듯 음량감이 풍부하고 뚱뚱합니다. 마샬 앰프에 연결하면 입자감이 거칠고 시원한 느낌보다는 먹먹한 톤이 납니다. 이는 Power Sound 픽업의 세라믹 마그네틱 특성 때문으로, 뻗음감은 있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입니다.

클린 톤의 시원함을 더하려면 게인과 프레젠스를 올려 앰프를 조정해야 합니다. 펜더 앰프에서는 더 무난한 톤이 나옵니다.

게인 채널의 거친 음성

게인 채널에서는 픽업의 거친 특성이 두드러집니다. Power Sound 픽업이 전형적인 아이바네즈의 시원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내지 못합니다. 대신 먹먹하면서도 톤이 유지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하이와 프레젠스를 7~8 정도로 올리면 충분히 시원한 사운드가 나옵니다.

슈퍼스트릿 메탈을 주로 하는 플레이어라면 일반적인 RG 시리즈가 더 직접적인 톤을 냅니다만, 이 모델도 앰프 조정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톤 컨트롤이 없는 설계의 의미

가장 특이한 점은 톤 컨트롤이 없다는 것입니다. 원 볼륨 구성으로 오직 볼륨만 조절합니다. 톤 컨트롤이 없으면 캐퍼시터를 거치지 않아 볼륨의 약 5% 정도를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톤을 거의 만지지 않는 플레이어에게는 이 구성이 더 효율적입니다.

항상 풀 톤으로 쓰는 플레이어라면 5% 정도의 볼륨 보상으로 충분합니다. 톤을 자주 조정하는 플레이어라면 이 점이 아쉬울 수 있으나, 서킷이 단순하고 깔끔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톤 조합

5단 셀렉터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3번 위치의 싱글 코일 톤은 가볍고 경쾌하며, 4번의 험버커 톤은 푸들거리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빈티지 톤부터 현대적 사운드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드코어 메탈을 주로 하는 플레이어라면 전형적인 RG 시리즈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마샬이나 렉티파이어 앰프를 잘 조정하면 충분히 소리를 끌어낼 수 있으니 톤 없는 구성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슈퍼스트릿과 빈티지를 모두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이 기타는 슈퍼스트릿 메탈과 빈티지 톤을 모두 활용하려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합니다. 하드코어 메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플레이어, 화려한 디자인을 원하면서도 실용적 스펙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고려할 만합니다.

출시 가격 38만 원으로 적당한 수준입니다. 디자인의 화려함과 다양한 톤 소화 능력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슈퍼스트릿 메탈 전문이라면 표준 RG 시리즈를 추천하지만, 장르를 가리지 않고 쓸 기타를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바네즈#RG 시리즈#슈퍼스트랫#일렉기타#한정판#클린톤#게인톤#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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