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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스기어] MICHAEL KELLY 베이스기타 Element 5 (마이클켈리/일렉베이스/프리버드/TODAYSGEAR)

베이스19:30 · 조회 5,795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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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켈리 Element 5 일렉트릭 베이스, 레드 액티브 5현 정리

프리버드 투데이스기어에서 소개한 마이클 켈리 Element 5 일렉트릭 베이스를 정리했습니다. 레드 컬러의 애쉬 바디, 메이플 넥과 지판, 펜더 스타일 픽업, 액티브·패시브 전환 구성을 중심으로 소리와 연주감을 소개합니다.

레드 컬러와 애쉬 바디의 마감

Element 5는 선명한 레드 컬러로 마감되어 무대와 합주실에서 존재감이 뚜렷합니다. 바디에는 애쉬 목재를 사용했습니다. 애쉬는 나무결이 또렷한 목재라서 마감 방식에 따라 표정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모델은 샌드블라스트 방식으로 나무결을 살렸습니다. 고압으로 모래를 쏘면 단단한 결은 남고 무른 부분은 깎여 나가서 결이 오돌토돌하게 살아납니다. 깎여 들어간 결의 골은 어두운 색으로 남아 나무 본연의 무늬가 손끝으로도 느껴집니다.

단차를 주지 않고 나무결의 흐름에 따라 면마다 다른 무늬가 나오도록 마감했습니다. 같은 레드 컬러라도 바디마다 결이 다르게 보여서 두 개와 같은 악기는 없습니다. 외관에서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께 잘 맞습니다.

메이플 넥과 지판이 만드는 연주감

넥과 지판은 모두 메이플로 구성되었습니다. 메이플은 밝고 선명한 소리로 알려진 목재라서 베이스의 윤곽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넥과 지판이 같은 나무로 이어져 있어 소리의 결이 한결 통일되어 들립니다.

넥 쉐입은 부드럽고 편안한 연주감을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손바닥이 넥을 감싸는 느낌이 자연스러워 운지가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오래 연습하거나 긴 곡을 연주할 때도 손에 익으면 금세 흐름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메이플 지판은 밝은 톤을 좋아하는 연주자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로즈우드 지판과 비교하면 소리의 끝이 한층 또렷하게 들리는 편입니다. 밝은 질감을 원하면서도 넥의 촉감이 부드럽게 유지되기를 바라는 분께 추천합니다.

넥 간격과 손 크기에 따른 체감

넥은 옛날 스타일의 큰 느낌을 줍니다. 넥의 폭과 현 간격이 넉넉해서 손이 큰 연주자는 여유 있게 운지할 수 있습니다. 현 사이를 넓게 쓰는 프레이즈에서도 손가락이 부딪히지 않고 자리를 잡습니다.

손이 작은 분에게는 간격이 다소 넓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낮은 포지션에서 현과 현 사이를 오갈 때 이동 거리가 길게 느껴집니다. 4현 베이스에 익숙한 분이라면 처음에는 넥이 크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으니 연습 초반에 적응 시간이 필요합니다.

펜더 계열의 사이즈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오히려 편안한 크기입니다. 평소 쓰던 베이스와 간격을 비교해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잡아 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이캐스트 헤드와 무게 밸런스

헤드에는 다이캐스트 튜너를 채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방식이라 조율 방식이 익숙하고 교체 부품을 구하기도 쉽습니다. 튜너의 조작감이 깔끔해서 현을 바꾸는 작업도 번거롭지 않습니다.

헤드에는 가벼운 목재를 사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전체 무게 밸런스에서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서서 연주할 때 몸에 걸리는 무게 중심이 신경 쓰이는 분은 스트랩 위치를 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헤드 디자인은 고전적인 인상을 줍니다. 레드 바디와 조화를 이루어 무대에서 시선을 끄는 요소가 됩니다. 외형의 균형과 무게감을 함께 고려해서 선택하면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펜더 스타일 픽업 두 개와 액티브·패시브 전환

픽업은 두 개로 구성되었고 디자인은 펜더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펜더 계열의 익숙한 구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베이스 라인이 무리 없이 자리를 잡습니다. 픽업 사이즈가 펜더 규격과 맞아서 나중에 교체 픽업으로 업그레이드하기에도 좋습니다.

이 모델은 액티브와 패시브를 스위치로 전환합니다. 패시브 모드는 기타 본연의 소리를 그대로 전달하고, 액티브 모드는 내장 프리앰프가 작동해서 톤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프리앰프는 배터리로 작동하므로 연주 전에 잔량을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프리앰프 구성은 단순합니다. 톤 노브가 많지 않아서 세밀한 음색 조절이 필요한 분께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신 스위치 하나로 두 가지 소리를 오가며 쓸 수 있어서 연주 중에 빠르게 전환하기 좋습니다.

액티브 모드의 톤 변화와 패시브 모드의 소리

액티브로 전환하면 톤이 바로 달라집니다. 저음과 고음의 분리가 뚜렷해지고 음이 또렷하게 뻗어 나갑니다. 소리의 힘이 살아나서 밴드 안에서도 베이스가 쉽게 묻히지 않습니다.

패시브 상태에서는 소리가 차분하고 따뜻하게 들립니다. 과하지 않은 중심 잡힌 소리라서 어쿠스틱 편성이나 재즈 같은 자리에서 잘 어울립니다. 두 모드를 곡의 분위기에 따라 나눠 쓰면 하나의 악기로 다양한 장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헤비 브릿지가 장착되어 있어서 음이 안정적으로 잡히는 느낌을 줍니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중음에서 힘 있는 바탕이 받쳐 주기 때문에 밴드 사운드에서 베이스 라인이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연주 방식과 활용 범위

손가락으로 줄을 튕기는 기본 연주는 물론 피크 연주에도 잘 어울립니다. 피크로 연주하면 어택이 또렷하게 들려서 리프나 빠른 패턴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손톱으로 줄을 긁는 방식으로 연주해도 소리의 결이 뭉개지지 않습니다.

두 개의 픽업을 블렌드해서 쓰면 밸런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연주하는 곡과 편성에 따라 픽업 위치의 소리 차이를 활용하면 음색의 폭이 넓어집니다. 한 대로 록, 팝, 펑크 같은 다양한 장르에 대응하기 좋습니다.

연습실에서는 액티브 모드로 선명하게 익히고, 공연에서는 상황에 따라 패시브 모드로 전환하는 방식도 추천합니다. 악기의 특성을 알고 쓰면 같은 베이스도 훨씬 다채롭게 들립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손이 큰 분, 넓은 넥 간격을 편하게 느끼는 분, 펜더 스타일 베이스의 소리를 좋아하는 분께 잘 맞습니다. 밝고 선명한 소리와 액티브 톤 변화를 함께 쓰고 싶은 분께도 추천합니다. 레드 컬러의 존재감을 원하는 연주자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반대로 손이 작아서 넥 간격이 부담스러운 분은 직접 잡아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헤드 밸런스가 신경 쓰이는 분도 구매 전 스트랩을 걸고 무게감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상담은 프리버드 1600-5150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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