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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스기어] EICH T-500 [500W] 베이스 앰프 헤드

베이스19:22 · 조회 2,684 · 2020.11.23

울트라 컴팩트 500와트 베이스앰프 헤드 EICH의 T-500 앰프입니다. 독일의 기술력으로 만든 섬세하고 뛰어난 사운드와 함께 여러가지 기능들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악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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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CH T-500 울트라 컴팩트 500W 베이스 앰프 헤드

EICH T-500은 500와트 출력을 1.45kg의 울트라 컴팩트 헤드에 담은 제품입니다. 독일의 기술력으로 만든 섬세한 사운드와 TASTE 노브, 4밴드 이퀄라이저, DI 포스트 출력을 함께 소개합니다.

울트라 컴팩트 500W 베이스 앰프 헤드

EICH T-500은 500와트 출력을 갖춘 울트라 컴팩트 베이스 앰프 헤드입니다. 독일의 기술력으로 만들어 섬세하고 뛰어난 사운드를 목표로 했습니다. 작은 몸체 안에 프리앰프, 이퀄라이저, DI 출력까지 필요한 기능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베이스 연주자에게 출력과 휴대성은 늘 맞바꿔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T-500은 그 균형을 크게 줄였습니다. 출력은 공연장과 합주실에서 충분한 음량을 내도록 확보하고, 크기와 무게는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EICH 라인업은 300, 500, 900 시리즈로 나뉘며, 이 제품은 500 시리즈에 해당합니다.

가벼운 무게와 타블렛 PC 크기

T-500의 무게는 1.45kg입니다. 기존의 무거운 헤드에 비해 절반 정도 크기에 가벼운 무게라서, 한 손으로 들고 옮기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장비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연주자에게 체감 차이가 큽니다.

크기는 타블렛 PC 정도입니다. 책가방에 쏙 들어갈 만큼 작아서 연습실을 옮겨 다니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헤드와 케이블 정도만 챙기면 되어 준비 시간도 짧아집니다.

가벼운 헤드는 이동이 편할 뿐 아니라 셋업을 빠르게 끝낼 수 있게 해줍니다. 짐을 줄이면 연습 시간을 더 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실용성이 높습니다.

전면 패널: 입력부와 4밴드 이퀄라이저

전면 왼쪽에는 입력 잭과 게인 노브가 있습니다. 게인 노브로 입력 신호의 세기를 맞추므로, 사용하는 악기의 출력에 따라 이 노브를 먼저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기를 바꿀 때마다 입력 레벨을 다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 옆에는 TASTE 노브와 4밴드 이퀄라이저가 자리합니다. 이퀄라이저는 저역, 저중역, 고중역, 고역 네 개의 대역을 나누어 조절합니다. 대역마다 노브가 따로 있어 원하는 주파수만 골라 다듬을 수 있습니다.

조작 구조가 단순해서 처음 쓰는 사람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헤드를 켜고 노브를 하나씩 돌려보면 어떤 대역이 소리를 바꾸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이어폰을 꽂고 연습해도 좋고, 음원과 함께 맞춰 볼 때도 편합니다.

TASTE 노브: 드라이브와 리치 사이

TASTE 노브는 왼쪽의 드라이브와 오른쪽의 리치 사이를 오가는 조절 장치입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드라이브 쪽으로, 오른쪽으로 돌리면 리치 쪽으로 소리의 결이 바뀝니다. 드라이브 쪽은 건조하고 타이트한 느낌이 살아나고, 리치 쪽은 풍성하고 둥근 음색이 강해집니다.

12시 방향을 기준으로 두면 균형 잡힌 기본 톤에 가깝습니다. 리치 쪽으로 더 돌리면 따뜻한 빈티지 느낌이 나고, 옛 톤을 떠올리게 하는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반대로 선명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필요하다면 드라이브 쪽으로 조금만 돌려도 충분합니다.

손가락 연주와 피크 연주 모두 이 노브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렷한 공격감을 원하면 드라이브 쪽으로, 둥근 라인을 원하면 리치 쪽으로 두는 식입니다. 같은 베이스라도 노브 하나로 연주 스타일에 맞는 질감을 고를 수 있습니다.

후면 패널과 DI 출력, 녹음 환경

후면 패널은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DI 출력과 함께 프리와 포스트를 고르는 스위치가 있어, 어느 단계의 신호를 밖으로 보낼지 정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로 설정하면 모든 섹션을 거친 신호가 나가므로, 헤드에서 만든 음색을 그대로 녹음하기 좋습니다.

프리로 두면 앰프 앞단의 신호가 나갑니다. 녹음 후 믹싱에서 음색을 자유롭게 바꾸고 싶을 때 쓰기 좋습니다. 집에서 녹음할 때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바로 연결하면 편합니다. 라이브 현장에서는 포스트 출력을 믹서로 보내 공연장의 음향 시스템과 함께 쓰는 방식이 자연스럽습니다.

212 캐비닛과 자석 고정 플레이트

시연에는 212 구성의 캐비닛이 함께 쓰였습니다. 12인치 스피커 두 개가 들어간 구성으로, 헤드의 출력을 받아 실제 소리를 내는 역할을 합니다.

캐비닛 상판에는 자석 고정 플레이트가 붙어 있어 헤드를 올려두면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헤드를 뒤로 기울여 쓰거나 캐비닛을 옮길 때도 자석이 헤드를 잡아 떨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무대에서 장비가 흔들리는 상황이 걱정되는 분께 특히 안심이 됩니다.

캐비닛의 세부 사양은 구매 전에 제품 정보를 함께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소리: 슬랩과 로우미드

모든 노브를 중립에 둔 기본 세팅에서 하드한 슬랩 사운드를 확인했습니다. 저역이 단단하게 받쳐주고, 고역이 또렷하게 살아나 슬랩의 타격감이 선명합니다. 소리의 결이 깔끔해서 슬랩 주법의 세부 표현이 잘 드러납니다.

로우미드를 조금 올리면 묵직한 바닥이 생기면서 중심이 잡힙니다. 손가락 연주에서는 이 로우미드 대역이 특히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저역과 고역을 함께 올리면 슬랩 톤이 더 살아나고, TASTE를 리치 쪽으로 두면 따뜻함이 더해집니다.

잘 맞는 세팅은 연주 장르와 악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 세팅에서 출발해 한 대역씩 움직여 보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리를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T-500은 출력과 휴대성을 함께 원하는 베이스 연주자에게 잘 맞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분들입니다.

  • 장비를 자주 들고 이동하는 연주자: 1.45kg, 타블렛 PC 크기라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 집 연습과 녹음을 함께 하는 분: 이어폰 연습과 DI 포스트 출력으로 녹음 환경을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 합주실과 소규모 공연을 준비하는 분: 500W 출력과 212 캐비닛 조합으로 충분한 음량을 확보합니다.
  • 슬랩과 손가락 연주를 모두 쓰는 분: TASTE 노브와 4밴드 이퀄라이저로 톤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프리버드는 가볍지만 힘 있는 헤드를 찾는 분께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구매 전에는 본인이 연주하는 공간과 주로 쓰는 악기를 떠올리면서 기능을 하나씩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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