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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까막눈도 쓸 수 있는 직관적이고 쉬운 멀티! Donner 앰프 모델링 멀티이펙터 Arena 2000 #투데이스기어 #todaysgear #아레나2000 #입문용멀티

이펙터19:07 · 조회 6,979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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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멀티이펙터 도우너 아레나 2000, 조작과 소리 정리

도우너 아레나 2000은 앰프 모델링, 이펙트, 드럼머신, 튜너, 루퍼를 한 대에 담은 올인원 멀티이펙터입니다. 직관적인 노브 조작과 XLR·TRS 출력, 36개 뱅크 구성으로 입문자와 라이브 연주자 모두에게 맞춰 쓸 수 있습니다.

아레나 2000은 어떤 멀티이펙터입니까

아레나 2000은 도우너(Donner)가 만든 멀티이펙터입니다. 앰프 모델링, 캐비닛 시뮬레이션, 각종 이펙트, 드럼머신, 튜너, 루퍼를 한 대에 담은 올인원 장비입니다. 여러 이펙터를 따로 장만하기 부담스러운 분에게 하나로 필요한 기능을 갖추게 해 줍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30만 원 초중반대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멀티이펙터를 고르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조작이 얼마나 쉬운지일 것입니다. 아레나 2000은 화면과 노브의 배치가 직관적이어서 처음 쓰는 분도 금방 익숙해집니다.

화면은 터치로 조작하지 않으며, 아래쪽 노브와 버튼으로 값을 조정합니다. 컴프레서를 켜고 끄는 것처럼 자주 쓰는 기능은 버튼 하나로 바로 전환됩니다. 노브를 돌리며 값을 맞추는 방식이라 손이 기억하는 조작이 빠르게 쌓입니다.

출력 단자와 라이브 활용

뒷면에는 입력 단자와 출력 단자가 있으며, 출력은 XLR 밸런스 출력과 TRS 출력을 함께 제공합니다. XLR 단자가 있는 제품은 이 가격대에서 드문 편이라 아레나 2000의 특징으로 꼽을 만합니다. 밸런스 출력 쪽에는 그라운드 리프트가 있어 접지 문제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현장에서는 두 출력을 나눠 쓰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XLR 출력은 콘솔로 보내고, TRS 출력은 앰프 리턴에 연결해 실제 앰프와 스피커에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때 캐비닛 시뮬레이션을 끄면 앰프의 질감을 살리면서 스피커로만 소리를 내는 구성이 가능합니다.

출력 구성을 상황에 맞춰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공연장마다 다른 음향 시스템에 맞춰 설정을 조정하기 쉽습니다. 다이렉트 박스를 자주 쓰는 연주자라면 이 출력 구성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프리셋과 뱅크 구성

뱅크는 3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뱅크마다 프리셋을 불러와 사용합니다. 뱅크 업과 뱅크 다운을 동시에 누르면 원하는 뱅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후 프리셋 번호를 골라 누르면 바로 소리가 바뀝니다.

프리셋은 클린 톤부터 클래식 락, 메탈 솔로 계열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1번 프리셋부터 클린 계열로 채워져 있어 맑고 쨍한 소리가 필요한 곡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클린 톤에는 리버브가 함께 걸려 있어 공간감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4번 프리셋 부근에는 JCM800 계열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 락 사운드가 있습니다. 텁텁하고 힘 있는 중음이 잘 구현되어 있어 1980년대 록을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빈티지 펜더 앰프의 성향을 살린 프리셋도 들어 있어 원하는 질감을 골라 쓸 수 있습니다.

튜너, 드럼머신, 루퍼

튜너는 연주 전에 기타를 맞추는 데 필요한 기능을 충실히 갖추고 있습니다. 전원을 켜고 바로 튜닝을 시작할 수 있어 무대 위에서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이 가격대 멀티이펙터 가운데 튜너 성능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드럼머신은 재생과 정지로 간단히 조작합니다. 탭 템포로 비트 속도를 맞추거나 노브로 드럼 비트를 직접 조정할 수 있습니다. 레벨을 조절해 기타 사운드와 균형을 맞추면 연습용 반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루퍼는 최대 60초까지 녹음할 수 있습니다. 녹음, 정지, 클리어 버튼으로 조작하며, 클리어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됩니다. 프레이즈를 반복해 쌓는 연습이나 즉흥 연주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풋스위치 할당과 시그널 체인

풋스위치에는 원하는 기능을 할당해 둘 수 있습니다. 딜레이를 켜고 끄거나 튜너, 루퍼처럼 껐다 켜는 기능을 발끝에서 조작할 수 있습니다. 할당은 컨트롤 항목을 터치해 설정하며, 한번 심어 두면 같은 동작을 반복해서 쓸 수 있습니다.

딜레이에서는 탭 설정이 중요합니다. 탭 설정 메뉴에서 템포를 맞춰 두면 곡의 흐름에 맞는 딜레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딜레이 방식도 설정에서 골라 쓸 수 있어 소리의 성격을 세밀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시그널 체인은 실제 이펙터 보드처럼 앞단부터 순서대로 배치됩니다. 컴프레서를 가장 앞에 두고 드라이브, 앰프, 캐비닛, 리버브와 딜레이를 뒤에 두는 방식이 직관적입니다. 블록을 움직여 자신만의 순서를 만들면 원하는 체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톤 잡기와 앱 저장

톤을 만들 때는 앰프 모델과 캐비닛을 먼저 고르고, 마이크 위치와 거리를 맞춥니다. 커스텀 EQ로 저음과 중음을 다듬으면 소리가 두꺼워지거나 답답한 부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고역을 무리하게 올리지 않는 편이 깔끔한 소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톤을 저장하기 전에 뱅크를 움직이면 톤이 초기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커서가 움직이는 조건도 색깔로 구분되므로 화면을 확인하면서 조작하시면 됩니다. 저장은 장비에서 직접 하는 방법과 블루투스로 연결한 앱에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앱은 아레나 2000으로 검색해 설치하면 됩니다. 장비와 블루투스로 연결한 뒤 기기를 선택하면 뱅크 목록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뱅크 이름을 앱에서 바꾸고 저장하면 장비에서 직접 저장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게 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레나 2000이 어울리는 사람

아레나 2000은 멀티이펙터를 처음 장만하는 입문자에게 잘 맞습니다. 앰프 모델링과 이펙트를 한 번에 익히기에 좋고, 조작이 직관적이라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처음 톤을 만들어 보는 분에게도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라이브 연주를 자주 하는 분에게도 권할 만합니다. XLR과 TRS 출력이 나뉘어 있어 콘솔과 앰프 리턴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풋스위치 할당으로 공연 중 필요한 기능을 바로 켜고 끌 수 있으며, 뱅크가 36개라 곡마다 프리셋을 나눠 두기에도 충분합니다.

직접 톤을 만들고 저장하는 과정을 즐기는 분에게는 특히 좋습니다. 앱으로 뱅크 이름을 정리하고 시그널 체인을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클린 톤, 클래식 락, 메탈 솔로 등 여러 장르를 한 대로 준비하고 싶은 분이라면 아레나 2000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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