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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Source audio 베이스 이펙터 Aftershock

베이스24:32 · 조회 3,771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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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오디오 애프터쇼크 베이스 디스토션, 세 가지 모드와 프리셋 정리

소스 오디오 애프터쇼크는 튜브, 헤비, 퍼즈 세 가지 디스토션을 한 대에 담은 베이스 전용 페달입니다. 클린 블렌드, 프리셋 저장, 뉴로 앱 연동, 스테레오 출력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애프터쇼크는 어떤 페달인가

애프터쇼크는 소스 오디오의 베이스 전용 디스토션 페달입니다. 앞서 소개한 LA 레이디와 킹메이커 퍼즈의 베이스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구조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외관은 LA 레이디보다 골드 톤이 더 두드러져서 페달보드 위에서도 눈에 잘 띕니다. 해외에서도 평이 좋아, 디스토션을 한 대만 고른다면 이 제품부터 살펴보라는 추천이 많이 보입니다.

프리버드는 소스 오디오 제품을 여러 차례 직접 다뤄 왔습니다. 그 경험으로 보면 애프터쇼크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대 안에 성격이 다른 드라이브가 함께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개의 디스토션을 하나로 줄일 수 있어서 페달보드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분에게 세팅이 훨씬 간결해집니다. 조작부도 노브와 스위치 위주로 단순해서 처음 만지는 분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소스 오디오 제품은 여러 대를 묶어 쓰는 방식이 많이 보입니다. 기존 스톰프 박스처럼 단독으로 쓸 수 있으면서도, 앱을 연결하면 더 많은 기능을 다룰 수 있다는 점이 이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애프터쇼크는 그 흐름 안에서 베이스 디스토션을 맡는 대표 모델입니다.

튜브, 헤비, 퍼즈 세 가지 모드

가운데 토글 스위치로 튜브, 헤비, 퍼즈 세 모드를 전환합니다. 튜브 모드는 진공관 앰프의 드라이브를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70년대 디스코나 펑키한 음악처럼 드라이브와 원음을 섞어 쓰는 사운드에 잘 맞습니다.

헤비 모드는 진하고 공격적인 록 사운드를 만들어 냅니다. 비주얼록 계열 밴드의 톤이 떠오르는 질감이 여기서 나옵니다. 드라이브를 조금 낮추면 철컹거리는 질감이 살아나서, 리프를 또렷하게 세우고 싶을 때도 좋은 선택입니다.

퍼즈 모드는 가장 거칠고 넓게 퍼지는 질감을 냅니다. 드라이브를 끝까지 올리면 사운드가 크게 변하고, 믹스를 조금 섞으면 미디 신시사이저를 섞은 듯한 느낌도 낼 수 있습니다. 실험적인 연주나 질감을 강조하는 곡에서 존재감이 분명합니다.

드라이브, 클린, 톤, 레벨 노브 조작법

노브는 드라이브, 클린, 톤, 레벨 네 개입니다. 드라이브는 왜곡의 양을 정하고, 레벨은 최종 출력 볼륨을 조절합니다. 두 노브만 익혀도 기본적인 음량과 질감은 대부분 잡을 수 있습니다.

클린 노브는 원음을 섞어 주는 블렌드 기능입니다. 베이스 디스토션은 고음역대를 많이 만들어 내서 저음의 중심을 잃기 쉽습니다. 클린 노브로 원래 소리를 조금 섞어 주면 킥과 베이스의 기본음이 단단하게 살아납니다. 라이브에서 베이스가 킥 드럼에 묻히는 상황이라면 블렌드를 먼저 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톤 노브는 고음 쪽 밝기를 조절합니다. 톤을 올리면 날카롭고 선명한 소리가, 내리면 둥글고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시연에서는 드라이브를 11시, 블렌드를 1시, 톤을 12시에 두고 기본 질감을 잡았습니다. 이 위치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원하는 소리로 옮겨 가기 쉽습니다.

프리셋 저장과 그린, 레드 LED

풋스위치를 꾹 누르면 LED가 깜빡이며 현재 노브 값이 저장됩니다. 저장 슬롯은 세 개이고, 튜브, 헤비, 퍼즈 각 모드에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 과정이 간단해서 공연 중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

LED가 녹색이면 현재 노브 값으로 동작하는 일반 모드입니다. 풋스위치를 꾹 누르면 빨간색으로 바뀌며 저장된 프리셋을 불러오는 프리셋 모드가 됩니다. 두 모드는 한 번의 조작으로 전환되므로 상황에 맞게 바로 고를 수 있습니다.

프리셋 모드의 장점은 노브 위치와 상관없이 미리 만들어 둔 톤을 바로 불러온다는 점입니다. 시연에서 노브를 최대로 올려 두어도 저장된 값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공연 전에 톤을 완성해 두고, 현장에서는 빨간불로 바로 꺼내 쓰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뉴로 앱으로 기능 확장하기

뉴로 앱을 연결하면 기기에서 다룰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앱에서는 더 많은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모드와 관계없이 프리셋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앱이 없어도 모드별 저장으로 충분하지만, 세밀하게 다루고 싶다면 앱이 훨씬 유리합니다.

앱에는 팩토리 프리셋과 유저 프리셋 목록이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해당 페달에서 쓸 수 있는 모드만 골라서 보여 줍니다. 시연에서는 팩토리 프리셋 가운데 다크 글래스를 불러와 설정값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만 조정해 저장했습니다.

바이패스 방식과 퀵 전환 같은 세부 설정도 앱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퀵 전환을 켜면 프리셋 전환이 빨라집니다. 다만 풋스위치를 오래 누르는 습관이 있는 분에게는 전환이 너무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취향에 맞춰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스테레오 출력과 병렬, 직렬 구성

출력이 두 개라서 스테레오 구성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출력을 드라이 모드로 설정하면 원음을 따로 빼낼 수 있습니다. 이 신호에 옥타버를 걸어 기타 쪽으로 보내면 로열 블러드 같은 2인조 록 밴드의 사운드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병렬 모드에서는 두 드라이브 엔진을 동시에 돌려서 블렌드합니다. 시연에서는 한쪽 출력에 다크 글래스를, 다른 쪽에 다른 드라이브를 걸어 두 질감을 섞었습니다. 두 개의 앰프나 채널을 함께 쓰는 환경에서 특히 쓸모가 큽니다.

캐스케이드 모드는 두 드라이브를 직렬로 연결합니다. A를 거쳐 B로 신호가 흐르는 구조라서 소리가 훨씬 거칠고 복잡해집니다. 클린 노브를 함께 조절하면 지저분해지기 쉬운 소리를 원하는 수준으로 다듬을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추천하는 세팅

  • 펑키하고 따뜻한 연주: 튜브 모드에서 드라이브를 낮게 두고, 클린 노브로 원음을 섞어 질감을 부드럽게 만드십시오.
  • 록 리프와 철컹거리는 질감: 헤비 모드에서 드라이브를 조금 낮추고 톤을 올려 선명하게 세우십시오.
  • 거친 질감과 실험적 연주: 퍼즈 모드에서 드라이브를 높이고, 믹스를 조금 섞어 개성 있는 소리를 찾으십시오.
  • 라이브에서 저음 확보: 클린 노브로 블렌드를 먼저 맞춘 뒤, 드라이브와 톤을 조정하십시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디스토션 한 대로 여러 질감을 해결하고 싶은 베이시스트에게 맞습니다. 튜브, 헤비, 퍼즈 세 모드를 오가며 곡마다 사운드를 바꾸려는 분, 라이브에서 저음이 킥에 묻히는 문제를 겪는 분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공연 전에 프리셋을 미리 만들어 두고 현장에서 빠르게 불러오려는 분에게도 잘 맞습니다.

앱으로 세밀하게 설정하거나, 두 개의 출력을 살려 스테레오, 병렬, 캐스케이드 구성을 시도해 보고 싶은 분에게도 권합니다. 노브 하나씩 단순하게 쓰고 싶은 분이라도 기본 조작이 직관적이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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