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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즈기어] Cornerstone 코너스톤 이펙터 GLADIO Double Preamp 글라디오

이펙터9:12 · 조회 2,807 · 2024.05.02

🎸 악기 보러가기 ⏲️ Timestamp 0:23 기어 소개 1:43 컨트롤 설명 3:01 사운드 테스트 8:10 마무리 📣프리버드 TODAYS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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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코너스톤 글라디오 더블 프리앰프: 두 채널과 싱글·더블 모드 정리

코너스톤 글라디오 더블 프리앰프의 두 채널 구성과 싱글·더블 모드, 컴프레션 기능을 정리했습니다. 클린부터 오버드라이브, 재즈와 락 모드의 차이까지 사운드 테스트 결과를 담았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만든 더블 프리앰프

코너스톤 글라디오 더블 프리앰프는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입니다. 패키지에는 이탈리아 국기 색을 살린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서 완성품을 바로 꺼내지 않고 선반에 올려 두어도 보기 좋습니다. 제품 이름의 더블은 서로 독립된 두 개의 채널을 뜻하며, 한 대로 성격이 다른 두 가지 톤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여러 효과를 쌓아 올리는 디지털 이펙터와는 방향이 다릅니다. 앰프 앞단에서 기본 톤을 다듬는 프리앰프이므로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대신 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세밀하게 다루고 싶은 연주자에게 잘 맞습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49만 5,000원입니다.

1번 채널: 톤, 게인, 볼륨과 컴프레션

1번 채널에는 톤 노브, 게인 노브, 볼륨 노브가 있고, 똑딱이 형태의 토글 스위치로 컴프레션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구성이 단순해서 처음 만지는 사람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노브를 돌렸을 때 반응이 고르게 이어지기 때문에 원하는 지점을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톤 노브를 낮추면 기타의 톤을 줄였을 때처럼 소리가 차분해지고, 과하지 않은 따뜻한 중음이 남습니다. 이런 질감을 좋아하는 연주자라면 1번 채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클린 세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게인은 12시에서 2시 사이에 두면 듣기 좋은 오버드라이브 영역이 나옵니다.

컴프레션 스위치를 끄면 레벨이 올라가지만 급격하게 뛰지는 않습니다. 소리를 단단하게 묶는 듯한 질감이 필요할 때는 컴프레션을 켠 상태를 고르면 됩니다. 두 가지 상태를 번갈아 들어 보면 같은 톤에서도 음의 결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번 채널: 볼륨, 게인과 재즈·락 모드

2번 채널은 볼륨과 게인 두 노브로 구성되며, 장르에 맞춰 바꾸는 모드 토글이 함께 있습니다. 재즈 모드와 락 모드 두 방향 가운데 원하는 쪽을 고를 수 있습니다. 재즈 모드에서는 게인과 톤을 올려도 과하게 먹지 않아서 깨끗하고 여유 있는 소리가 유지됩니다.

락 모드로 바꾸면 소리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게인을 올렸을 때 살짝 찌그러지는 질감이 생기고, 클래식 록 앰프를 떠올리게 하는 결이 나옵니다. 같은 노브 위치라도 모드에 따라 반응이 크게 다르므로 곡의 분위기에 맞춰 모드를 먼저 정하고 게인을 나중에 조정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싱글과 더블 모드: LED로 확인하는 연결 방식

가운데 S와 D 스위치로 싱글 모드와 더블 모드를 전환합니다. 싱글 모드에서는 두 채널을 하나씩 따로 켜고 끌 수 있고, 켜진 채널의 LED가 들어와 현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채널만 쓰면서 상황에 따라 바꿔 쓰고 싶은 연주자에게 적합합니다.

더블 모드에서는 두 채널의 LED가 함께 작동하여 두 채널을 동시에 켤 수 있습니다. 부스터 역할과 게인 역할을 한꺼번에 쓰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사운드의 폭이 넓어집니다. 싱글과 더블을 번갈아 쓰면 한 대의 프리앰프로 곡 안의 여러 장면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테스트 1: 클린 톤과 오버드라이브

테스트는 마샬 AVT 앰프에 연결해 볼륨을 맞춘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1번 채널의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톤을 낮추면 소리가 차분해지고, 과하지 않은 중간 영역이 살아납니다.

게인을 올리면 오버드라이브 사운드가 나옵니다. 1시에서 2시 사이에서 가장 듣기 좋은 질감이 나오고, 음이 뭉개지지 않아서 연주한 음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컴프레션을 켠 사운드는 음의 크기가 고르게 묶여 단단한 질감이 되므로 솔로를 연주할 때 안정감을 줍니다.

사운드 테스트 2: 재즈 모드와 락 모드의 차이

2번 채널은 재즈 모드에서 먼저 확인했습니다. 볼륨을 충분히 올려도 톤이 과하게 반응하지 않아서 깔끔한 소리를 유지합니다. 코드 진행 위에서 여유 있게 연주하기에 적합한 질감입니다.

락 모드로 바꾸면 클래식 록 계열의 질감이 드러납니다. 소리가 한층 두툼해지고, 가볍게 찌그러지는 결이 생겨 리프를 연주할 때 존재감이 살아납니다. 두 모드를 바꿔 들으면 같은 채널에서도 장르의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사운드 테스트 3: 두 채널을 더블로 묶었을 때

더블 모드로 두 채널을 동시에 켜면 크리미한 드라이브 사운드가 펼쳐집니다. 마샬 앰프에 연결해도 평소와는 다른 질감이 만들어지며, 중음이 살짝 올라가면서 밝고 예쁜 톤이 완성됩니다. 한 대의 프리앰프로 이런 변화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강점입니다.

블루스 프레이즈를 연주해 보면 소리가 크리미하게 얹히면서 음의 윤곽이 살아납니다. 싱글 모드에서 한 채널씩 쓸 때와 비교하면 소리의 밀도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한 채널의 톤 위에 다른 채널이 질감을 더하는 방식이라 솔로 연주에 맞는 여유 있는 드라이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쓰이는 환경과 장르

코너스톤 홈페이지에 소개된 엔도저 아티스트 가운데 블루스 기반으로 연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제품의 성격을 잘 보여 줍니다. 블루스의 깊은 드라이브와 맑은 클린을 함께 필요로 하는 연주자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블루스 외에도 일렉트릭 기타를 다양하게 연주하는 사람에게 쓸모가 많습니다. 가요 반주나 교회 찬양 연주처럼 깨끗한 클린과 자연스러운 드라이브가 모두 필요한 자리에서 1번과 2번 채널을 나눠 쓰면 편합니다. 싱글과 더블을 바꾸는 것만으로 한 곡 안에서 톤의 변화를 주기에도 좋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마샬 계열 앰프 앞단에서 소리를 세밀하게 다듬고 싶은 연주자
  • 블루스, 재즈, 클래식 록의 질감을 한 대에서 오가고 싶은 연주자
  • 컴프레션과 모드 전환으로 소리의 결을 나눠 쓰고 싶은 연주자
  • 이탈리아 제품의 디자인과 소장 가치를 함께 보는 분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는 분보다는 기본 소리를 깊게 다루고 싶은 분께 맞는 제품입니다. 채널 구성이 단순해서 프리앰프를 처음 사는 분도 익히기 쉽습니다. 소리를 만지면서 자기만의 톤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연주자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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