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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Ibanez 일렉기타 RG350ZB

일렉기타20:14 · 조회 6,929 ·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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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네즈 RG350ZB 정리: 마호가니 바디와 퀀텀 픽업

아이바네즈 RG350ZB는 마호가니 바디와 퀀텀 픽업 구성을 갖춘 일렉기타입니다. 넥 구조, 제로 트레몰로 브릿지, 클린 톤과 드라이브 톤의 특징을 연주에 이어지는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아이바네즈 RG350ZB 한눈에 보기

아이바네즈 RG350ZB는 아이바네즈 RG 계열의 일렉기타입니다. 모델명이 길고 약어가 많아 처음 보는 분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프리버드는 이름 속 숫자와 알파벳을 하나씩 풀어 보는 것이 구매 판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델의 특징은 넥과 바디, 픽업 구성, 트레몰로 브릿지의 네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바네즈는 자주 만날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과 고가 커스텀 라인을 함께 운영하는 브랜드입니다. RG350ZB는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처음 일렉기타를 고르는 분과 기타를 다시 시작하려는 분 모두에게 후보가 되기 좋습니다.

헤드와 넥: 원피스 위자드 넥

헤드 쪽은 아이바네즈 특유의 익숙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헤드머신은 자체 개발 부품으로 소개되며, 원가를 조절하면서도 기본 구성을 갖추려는 방향이 엿보입니다. 헤드 디자인을 처음 보는 분도 기존 아이바네즈 기타와 쉽게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넥은 원피스 위자드 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앵글드 넥은 보통 쓰리피스 구조가 정석으로 여겨지는데, 이 모델은 원피스를 택했습니다. 프리버드는 앵글드 넥에서는 쓰리피스가 더 안정적인 구조라고 보고 있으며, 원피스 구성은 이 모델의 원가 구조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판은 로즈우드로 되어 있어 따뜻한 질감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 포지션 연주를 자주 하신다면 넥 구성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델에는 스푼 컷이 없어서, 높은 프렛을 많이 쓰는 연주에서는 손에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구입 전에 직접 쥐어 보고 자신의 연주 습관과 맞는지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마호가니 바디와 소리의 방향

바디는 마호가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전 세대 아이바네즈 모델이 주로 바스우드 바디를 쓰던 것과 비교하면, 이 모델은 마호가니로 방향을 바꾼 기타입니다. 프리버드는 이 변화가 소리의 중심을 두껍게 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디의 나무결은 직선적인 인상을 줍니다. 저음이 두툼하고 중음이 풍성한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바디가 조금 얇게 들릴 수 있습니다. 클린 톤에서는 그런 얇은 느낌이 조금 남아 있었지만, 드라이브 톤으로 넘어가면 음의 입자가 도톰해지는 변화가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바디 구성은 드라이브 톤을 주로 쓰는 분에게 특히 기대가 되는 조합입니다. 같은 기타라도 어떤 톤을 가장 많이 쓰는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쓰실 사운드를 먼저 떠올려 보시면 선택이 한결 쉬워집니다.

픽업 구성: 퀀텀 픽업과 HSH 배열

RG350ZB는 험버커, 싱글, 험버커가 차례로 배열된 HSH 구성입니다. 넥과 브릿지 쪽에 험버커를 두고 가운데에 싱글 픽업을 배치해 소리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픽업 시리즈는 퀀텀으로 구분되며, 아이바네즈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픽업 라인입니다.

아이바네즈 제품의 픽업은 디마지오와 제휴한 픽업, 자체 제작 퀀텀 픽업, 중간 픽업 등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RG350ZB는 퀀텀 라인을 사용한 모델이라 소리의 출발점이 분명합니다. 나중에 픽업을 바꿔 소리를 조정하고 싶은 분에게도 업그레이드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넥 픽업과 가운데 픽업을 조합하면 소리가 특히 맑게 들렸습니다. 두 픽업을 함께 쓸 때 소리가 영롱하게 퍼지는 편이라, 깔끔한 사운드를 찾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픽업 셀렉터를 바꾸면서 각 조합의 차이를 직접 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제로 트레몰로 브릿지와 스타빌라이저

브릿지는 아이바네즈의 전형적인 제로 트레몰로 계열입니다. 바디 뒤쪽 커버를 열면 스타빌라이저가 보입니다. 스타빌라이저가 달려 있으면 트레몰로 유격이 조금 뻑뻑하게 잡히고, 튜닝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암을 강하게 쓰는 연주자, 특히 음을 크게 흔드는 주법을 자주 쓰는 분에게는 스타빌라이저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분은 커버를 열고 스타빌라이저를 빼내면 풀 플로팅 방식으로 자유롭게 암 업과 다운을 쓸 수 있습니다. 제거 작업은 간단한 편이라 필요할 때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프리버드는 처음에는 스타빌라이저를 그대로 둔 상태로 연주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튜닝을 할 때도 스타빌라이저를 건 상태가 더 빠르게 안정됩니다. 제거한 뒤에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으니, 연주 스타일을 충분히 확인한 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클린 톤과 드라이브 톤: 실제 소리

클린 톤은 맑고 영롱한 편입니다. 넥과 가운데 픽업을 조합하면 음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프리버드는 클린 톤에서 기타 본연의 울림을 먼저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드라이브 톤에서는 바디 구성의 장점이 잘 드러납니다. 음이 두툼하게 채워지고 입자가 도톰해진다는 느낌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헤비한 리프나 록 계열의 사운드를 준비하시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프리버드가 직접 들어 본 결과, 이 기타는 드라이브 톤에서 힘이 가장 잘 실립니다. 클린에서 조금 아쉬웠던 얇은 느낌도 드라이브로 넘어가면 크게 줄어듭니다. 두 가지 톤을 모두 쓰는 분이라면 양쪽을 번갈아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연주감과 가격 대비 평가

프리버드는 이 기타에 3.5점을 줍니다. 고가 기타와 비교하면 소리의 높낮이보다 연주자의 표현을 얼마나 세밀하게 받아 주는지에서 차이가 납니다. 고가 기타는 피킹의 강약을 아주 작은 단계까지 살려 주는 반면, 이 모델은 같은 조절을 해도 조금 러프하게 표현되는 면이 있습니다.

마감과 일부 하드웨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원피스 넥과 하드웨어의 원가 절감 요소는 가격을 낮추는 데 기여했지만, 그만큼 세밀함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프리버드는 기본기가 튼튼하다고 보고 있으며, 대량 생산으로 가격을 낮춘 구조를 감안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타입니다.

아이바네즈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이 기타는 아무렇게나 만든 제품이 아닙니다. 대량 생산이 가격을 낮춘 핵심이며, 연주하면서 픽업이나 헤드머신을 바꿔 기타를 키워 가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처음 구입해 연주 감각을 익힌 뒤 부품을 하나씩 업그레이드하는 흐름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 일렉기타를 처음 시작하며 적당한 가격대의 입문 기타를 찾는 분
  • 드라이브 톤과 두툼한 중음을 좋아하시는 분
  • 트레몰로 암을 쓰는 방식을 직접 골라 보고 싶은 분
  • 픽업과 헤드머신을 바꿔 가며 기타를 키워 가실 분
  • 멜로딕한 리드 연주를 지향하며 프론트에 서는 연주를 준비하시는 분

반대로 하이 포지션을 자주 연주하거나 얇은 바디 질감을 선호하신다면 스푼 컷 부재와 바디 질감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버드는 가격과 연주 목적을 함께 놓고 판단하시기를 권합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버드 홈페이지 freebud.co.kr 또는 상담 전화 1600-515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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