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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50%세일 Vox 일렉기타 SSC-33, SSD-33

일렉기타24:47 · 조회 3,586 ·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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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x SSC-33·SSD-33, 깨끗한 톤과 파워를 담은 솔리드 기타

Vox의 코엑스 픽업으로 노이즈를 줄인 깔끔한 사운드를 낸다. 싱글 톤부터 험버커까지 한 기타로 클린부터 메탈까지 소화하며, 50% 세일로 55만 원대에 만날 수 있다.

색상마다 다른 목재, 음색을 정하는 선택

Vox의 SSC-33과 SSD-33은 같은 기본 설계 안에서 색상마다 다른 목재를 씁니다. 검은색은 솔리드 마호가니이고, 다른 색상들은 솔리드 알더 등 여러 목재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목재가 바뀌면 음색의 온기와 선명함이 달라집니다.

이런 구성은 구매자가 원하는 음색에 맞춰 모델을 고를 수 있게 설계한 것입니다. 따뜻한 톤을 원한다면 마호가니 모델을, 더 밝은 톤을 원한다면 알더 모델을 고르는 식입니다. 목재 선택만으로도 기타의 성격이 크게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SSD-33의 아치 탑, 손이 닿기 편한 설계

SSD-33에는 아치 탑이 들어갑니다. 현대 레스폴처럼 솟아오른 탑 부분이 오목하게 파여 있어 바디가 가슴에 잘 안기고, 무엇보다 하이 포지션 연주가 편합니다. 일반 솔리드 바디에서는 넥과 바디의 만나는 부분이 걸려 고음역대를 잡기 힘든데, 아치 탑으로 깎인 곡선이 그 불편함을 덜어줍니다.

실제로 연주할 때 20프렛 이상의 높은 음을 잡을 때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클래식 기타나 어쿠스틱 기타처럼 손의 피로가 적고, 빠른 단독 연주나 리드 연주를 할 때 더욱 편합니다.

코엑스 픽업, 깨끗함을 유지하며 파워를 더하다

SSC-33과 SSD-33의 차별점은 코엑스 픽업입니다. 일반 싱글 코일 픽업이 노이즈에 약한 대신 깨끗하고, 험버커가 파워는 크지만 더 굵은 사운드를 내는 것과 달리, 코엑스 픽업은 레일 자석 두 개를 깔아 노이즈를 거의 제거합니다. 그러면서도 싱글 픽업의 깨끗함을 유지하고, 험버커 스타일의 두께 있는 톤도 낼 수 있습니다.

90 스타일 픽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픽업은 Vox의 연구개발팀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입니다. 앰프를 통과할 때 노이즈가 들리지 않으면서도, 싱글로 쓸 땐 크리스탈한 톤이 나고 험버커 모드로는 온기 있는 두께가 생깁니다.

톤 노브와 픽업 스위치로 음색을 그리다

기타에는 싱글과 험버커를 전환하는 노브와 3단 픽업 선택 스위치가 있습니다. 브릿지, 미들, 넥 픽업 위치를 선택할 수 있고, 각 위치에서 싱글과 험버커 톤을 모두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기타로도 여러 개의 다른 음색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톤 노브를 조절하면 음색의 밝기가 부드럽게 변합니다. 노브를 올리면 쨍한 고음이 강해지고, 내리면 따뜻하고 둥근 톤으로 바뀝니다. 클린 톤에서는 이 변화가 더욱 도드라지는데, 같은 프레이즈를 노브만 돌려 가며 치면 완전히 다른 음색의 기타처럼 들립니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하며, 드라이브는 깔끔하다

클린 톤으로 연주하면 기타의 진동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싱글 픽업 모드에서는 투명하고 밝은 음이 나오고, 험버커 모드로 바꾸면 음이 더 두텁고 따뜻해집니다. 어느 쪽이든 노이즈가 거의 없어서 조용한 환경에서도 미세한 비브라토나 벤딩을 또렷이 들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는 다른 기타와의 차이가 더욱 뚜렷합니다. 많은 기타의 드라이브 톤은 뭉개지거나 아래로 처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기타는 게인을 높여도 각 음이 떨어져 나옵니다. 특히 빠른 리프를 치면 음과 음 사이의 정의가 살아 있어서 메탈이나 하드록 스타일의 연주가 명확하게 들립니다. 앰프의 게인을 높일수록 기타 본래의 음색 특성이 더 크게 드러나는 특징입니다.

SSC-33은 날카롭고, SSD-33은 블루스다운

두 모델의 성향은 뚜렷합니다. SSC-33은 싱글 픽업 구성이라 더 밝고 날카로운 톤을 기본으로 합니다. 고음역이 강해서 록이나 펑크, 인디 록에서 깨지는 듯 시원한 음색을 냅니다. 반대로 SSD-33은 더블 픽업 구성으로 더 두꺼운 음을 냅니다. 블루스나 클래식 록 장르에서 우묵하고 따뜻한 톤을 원한다면 SSD-33이 더 어울립니다.

같은 앰프에 연결해도 이 두 기타는 다른 성격을 드러냅니다. 펜더 앰프의 밝은 특성과 만날 때, SSC-33은 더욱 크리스탈하고 SSC-33은 더욱 펜더다운 온화한 톤이 됩니다. 톤 노브와 픽업 스위치로 음색 범위를 좁힐 수도, 넓힐 수도 있어서, 어느 정도는 두 기타의 개성을 섞을 수 있습니다.

클린부터 메탈까지, 한 기타로 장르를 가리지 않다

이 기타의 음색 자유도가 높아서 장르를 많이 타지 않습니다. 클린 톤으로 팝이나 펑크를 치는 것에서 시작해서, 톤 노브를 내리고 드라이브를 걸면 블루스 톤이 되고, 험버커 모드에 게인을 높이면 메탈도 소화합니다. 같은 연주 프레이즈를 바꾼 장비 설정만으로 여러 음악 장르의 뉘앙스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알버트 킹이나 판테라처럼 블루스 톤과 하드 톤을 오가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이 기타 하나로 두 장르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판이 로즈우드라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흐르고, 넥이 마호가니로 만들어져 손바닥을 꽉 채우는 느낌이 연주 감각을 높입니다.

다양한 음악을 하는 플레이어에게 어울린다

이 기타는 한 가지 장르만 파고드는 연주자보다는,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플레이어에게 어울립니다. 클린 톤의 정교함이 있어서 섬세한 연주를 할 수 있고, 드라이브 톤의 파워가 있어서 강렬한 연주도 가능합니다. 펀드레이징 기타부터 록, 블루스, 메탈까지 관심 있는 장르가 많다면, 이 기타 하나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이 어느 정도 있는 중급자 이상의 연주자가 이 기타의 장점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픽업 선택, 톤 노브 조절 등 각각의 설정이 음색에 명확히 반영되므로, 자신의 음색 감각을 기타에 투영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충분히 배울 수 있지만, 연주의 폭을 넓히고 싶을 때 이 기타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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