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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스기어] Music Man 뮤직맨 일렉기타 Cutlass HSS Tremolo

일렉기타24:09 · 조회 1.1만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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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맨 커틀러스 HSS 트레몰로, 클래식 디자인과 현대 기능의 조합

뮤직맨 커틀러스 HSS 트레몰로는 클래식한 외관에 내장 버퍼와 트레몰로 브리지를 더한 모델입니다. 앉아서 연주하기 편한 바디와 HSS 픽업 구성으로 클린 톤부터 리드 톤까지 폭넓게 소화합니다.

클래식한 외관, 현대적인 연주 환경

커틀러스 HSS 트레몰로는 뮤직맨 특유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그 위에 현대적인 기능을 더해 과거의 디자인과 지금의 연주 환경을 함께 만족시키는 모델입니다. 뮤직맨이라고 하면 2000년대 초반 모델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지만, 지금의 라인업은 그때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바디 형태입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바디가 커졌고, 바디의 형태가 바뀌면서 앉아서 연주할 때 몸에 닿는 느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서서 연주할 때는 괜찮아도 앉아서 치면 불편하다는 선입견이 많았는데, 이번 모델은 그 점을 실제로 개선했습니다. 외관의 완성도도 높아서 무대 위에서도 시선을 끄는 기타입니다.

무게와 두께도 살펴볼 만합니다. 펜더 계열의 바디와 비교해 보면 무게는 비슷한 수준이고, 두께는 얇은 편입니다. 가볍게 메고 오래 연주해야 하는 분이라면 이 균형이 큰 장점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알더 바디와 메이플 넥, 그리고 마감

바디에는 알더를 사용했습니다. 알더 바디는 중저음이 탄탄하게 자리 잡는 편이라, 클린 톤에서도 소리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음이 과하게 뭉치지 않으면서도 울림이 안정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넥은 로스팅 처리한 메이플로 만들었습니다. 로스팅 메이플은 목재의 결을 안정시켜 넥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넥을 잡았을 때 손에 닿는 감촉이 부드럽고, 빠른 패시지에서도 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바디 마감은 광택이 뚜렷한 폴리에스터입니다. 표면의 광택이 살아 있어 기타의 첫인상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입니다. 마감 색과 광택의 조화도 이 기타의 개성을 잘 보여 주는 요소입니다.

HSS 픽업 구성과 코일 스플릿

커틀러스 HSS는 브리지 위치에 험버커를, 중간과 넥 쪽에 싱글 코일을 배치한 구성입니다. 브리지 험버커는 두껍고 응집력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 내며, 리드 연주나 디스토션에서 힘이 실립니다. 싱글 코일은 맑고 선명한 결을 담당하기 때문에 두 종류의 픽업을 함께 쓰면 소리의 폭이 넓어집니다.

코일 스플릿은 이 기타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은 기능입니다. 험버커의 코일을 하나만 쓰면 싱글 코일에 가까운 밝고 가벼운 소리로 바뀝니다. 스플릿 상태에서는 두꺼운 험버커 사운드와 전혀 다른 질감을 얻을 수 있어, 한 대로 여러 기타를 대신하는 효과를 냅니다.

픽업 셀렉터를 바꾸며 연주하면 포지션마다 톤의 변화가 분명하게 들립니다. 같은 프레이즈라도 어떤 픽업을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지므로, 곡의 성격에 맞춰 세부적인 톤을 설계하기에 좋습니다.

트레몰로 시스템과 세팅 조정

트레몰로 브리지는 과거 빈티지 펜더 계열에서 볼 수 있던 구조를 현대식으로 다듬었습니다. 새들은 빈티지 방식을 따르고 있어 익숙한 연주감을 유지합니다. 트레몰로 유닛은 바디에서 분리할 수 있는 구조라, 나중에 관리나 교체가 필요할 때 부담이 적습니다.

유격 조정은 뒤쪽 커버를 열고 진행합니다. 바디 뒤편의 판넬이 전체적으로 들리는 구조라 작업 공간이 넉넉하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세팅을 바꿀 수 있습니다. 튜닝이 자주 흐트러지는 분이라면 트레몰로의 유격을 미리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몰로 암을 쓸 때는 음이 부드럽게 흔들리며 코드의 울림이 길게 남습니다. 과하게 꺾지 않아도 질감의 변화가 잘 느껴져서, 곡의 포인트를 주는 용도로 활용하기에 알맞습니다.

내장 버퍼와 케이블 환경

이 기타의 가장 큰 특징은 내장 버퍼입니다. 패시브 회로의 볼륨과 톤은 500k 포텐셔미터로 구성되어 있고, 신호 앞단에 버퍼가 들어가 있어 임피던스 문제를 줄여 줍니다. 기타에서 이펙터나 앰프로 가는 신호가 안정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버퍼의 효과는 긴 케이블 환경에서 특히 분명합니다. 20미터 이상의 케이블을 쓰거나 페달보드 여러 개를 연결했을 때, 버퍼가 있으면 신호가 약해지거나 고음이 깎이는 현상이 줄어듭니다. 페달이 많은 구성이라면 맨 앞단에 버퍼가 있는 기타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뒷면에는 배터리 베이가 있어 액티브 회로에 맞춰 건전지를 넣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넣으면 신호 손실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연주할 수 있어, 긴 공연이나 복잡한 페달 세팅에서 소리의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운드: 클린 톤부터 디스토션까지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개방현을 쳤을 때부터 소리가 또렷하게 울리며,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가 고르게 잡혀 있습니다. 코드를 칠 때도 각 음이 뭉개지지 않고 분리되어 들려서 세션이나 반주 연주에 잘 맞습니다.

트레몰로와 함께 쓰는 클린 톤은 음이 흔들리면서도 맑음을 잃지 않습니다. 코드 스트로크나 아르페지오처럼 음이 연결되는 연주에서 질감이 특히 살아납니다. 볼륨과 톤을 조금씩 줄이면 따뜻한 중간 톤으로도 쉽게 바뀝니다.

리어 픽업으로 디스토션을 걸면 소리가 두껍고 기름지게 뭉쳐서 모던한 록 사운드에 잘 어울립니다. 리드 연주에서는 음이 앞으로 뚜렷하게 나오며, 리프에서도 존재감이 충분합니다. 과하게 거칠지 않으면서 힘이 있는 소리를 원하는 분께 알맞은 톤입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이 기타는 대중음악의 스탠다드한 톤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다양한 장르에 맞출 수 있는 모델입니다. 팝, 록, 펑크처럼 여러 장르를 오가며 연주하는 분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튀는 개성보다 균형 잡힌 소리를 원하는 분께 장점이 분명하게 다가옵니다.

  • 팝, 록, 대중음악 장르를 폭넓게 연주하는 분
  •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능을 함께 원하는 분
  • 앉아서 긴 시간 연주하는 분
  • 페달보드를 길게 구성하거나 긴 케이블을 쓰는 분
  • 빈티지한 톤과 모던한 톤을 오가며 쓰고 싶은 분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도 이 기타는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소리를 바탕으로 페달과 세팅을 더해 나가면, 원하는 사운드의 방향을 차근차근 잡아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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