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레스폴을 그대로 재현한 구조
에피폰 레스폴 트리뷰트 플러스는 이전의 트리뷰트 아웃핏에서 여러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입니다. 1960년대 레스폴의 원래 스펙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이 설계의 중심입니다.
바디는 솔리드 마호가니로 만들어져 있으며 챔버 처리 없이 통재로만 구성됩니다. 넥은 원피스 마호가니를 사용하고 1960년대의 세트-인 방식으로 접합되는데, 일반적인 에피폰 제품들보다 접합 깊이가 더 깊습니다. 이렇게 깊은 접합은 음의 전달을 한층 유리하게 만들어 바디와 넥의 울림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메이플 탑이 마호가니 바디 위에 아치 형태로 얹혀 있어, 따뜻한 마호가니의 톤에 밝기와 명확함을 더합니다.
깁슨 USA 픽업으로 완성한 정통 레스폴 톤
픽업은 깁슨 USA 57 Classic과 57 Classic Plus 두 종류가 장착됩니다. 이는 고전적인 레스폴 톤의 특성을 완벽하게 담아냅니다. 프런트 픽업의 57 Classic은 따뜻하고 명확한 중음역대를 만들고, 리어 픽업의 57 Classic Plus는 더욱 풍부한 고음역대를 표현해 두터운 험버커 톤을 구현합니다.
로톤의 튜닝 브릿지와 함께 사용되어 음의 전달과 서스테인이 안정적입니다. 이런 부품 구성은 일반적인 에피폰 제품보다 한 차원 높으며, 음질에서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투 볼륨 투톤으로 펼치는 무한한 톤 변화
이 기타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투 볼륨 투톤 컨트롤 시스템입니다. 톤 컨트롤이 직렬과 병렬 입력을 전환할 수 있어 극도로 다양한 톤을 만들어냅니다. 싱글 코일 모드에서는 각 픽업이 독립적으로 신호를 출력하고, 병렬 모드에서는 두 픽업이 동시에 울립니다.
싱글 코일 모드는 잡음이 적고 명확한 출력을 제공합니다. 병렬 모드는 출력이 줄어들지만 오묘한 뉘앙스의 톤을 만들어냅니다. 두 모드를 톤 컨트롤과 조합하면 클린 톤부터 두터운 버커 톤, 심지어 텔레캐스터 같은 날카로운 싱글 톤까지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루스나 록에서 게인을 올렸을 때 병렬 모드의 낮은 출력은 오버드라이브나 퍼즈 이펙터와 함께 사용할 때 잡음을 크게 줄여줍니다.
프리미엄 부품으로 다진 안정성
토글 스위치는 스위치크래프트 제품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산 부품을 사용하는 에피폰 제품들과 달리, 이 모델은 토글 스위치부터 시작해 음질에 영향을 주는 여러 부품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외주 처리했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품 선택이 음질과 내구성을 한층 높입니다.
헤드머신은 18대 1의 기어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동전으로 돌릴 수 있는 락킹 방식입니다. 튜닝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구성입니다.
1960년대의 얇은 넥이 주는 편안함
1960년대 레스폴의 특징인 얇은 넥을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당시에는 악기를 직접 들어보며 고르는 문화가 있었고, 얇은 넥을 선호하는 연주자들이 많았습니다. 손이 작거나 중간 크기인 동양 연주자들에게 특히 편한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손을 꽉 채우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포지셔닝이 가능해 장시간 연주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프렛에 닿는 손가락 위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정확한 톤 조절과 비브라토가 용이합니다.
현대성을 담은 빈티지 외형
연주해본 결과, 이 기타는 예상과 달리 강한 빈티지 톤을 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던한 음질 특성을 보여줍니다. 1960년대 레스폴의 외형과 기본 설계를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음향 표현력을 갖춘 독특한 악기입니다. 같은 에피폰 제품들과 비교해도 훨씬 모던한 톤이 돋보입니다.
빈티지스러운 외형을 추구하는 제품이라도 실제 성향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기타가 바로 그런 예로, 외관의 역사성과 음질의 현대성이 오히려 조화를 이루는 악기입니다.
어떤 연주자에게 어울리는가
블루스와 록을 연주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입니다. 깁슨 픽업과 마호가니 바디의 조합은 블루스의 감정적인 표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냅니다. 투 볼륨 투톤 시스템은 곡의 분위기에 맞춰 톤을 즉흥적으로 바꾸고 싶은 연주자에게 매력적입니다.
손이 작거나 중간 크기인 연주자, 그리고 1960년대 레스폴의 외형을 선호하면서도 현대적인 음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아웃핏 구성에 하드 케이스와 스트랩 락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처음 일렉기타를 시작하는 초급자도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추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