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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Y모델이 좋은지 알려주겠슴!! BEYOND 일렉기타 CLASSIC STANDARD-Y #투데이스기어 #비욘드기타 #입문용기타

일렉기타15:30 · 조회 5,484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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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클래식 스탠다드 Y 모델, 픽업이 바꾸는 소리 차이

비욘드 클래식 스탠다드 Y 모델은 X 모델과 바디, 넥, 지판 구성이 거의 같고 픽업과 브릿지에서 차이가 납니다. 알리코 오픈 타입 픽업이 만드는 쨍한 클린 톤과 솔로 톤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X 모델과 같은 기본기, 다른 픽업과 브릿지

비욘드 클래식 스탠다드 Y 모델은 X 모델과 기본 구성이 거의 같습니다. 바디와 넥, 지판, 헤드 머신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어 연주감의 출발점이 같습니다. 차이는 픽업과 브릿지에서 생깁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 기준으로 Y 모델은 36만 8,000원이며, X 모델보다 7만 원 높습니다.

프리버드는 Y 모델을 X 모델의 기본기를 이어받되 픽업 출력과 브릿지 구성으로 성격을 분명히 나눈 제품으로 설명합니다. 같은 바디 위에서 소리의 결이 달라지므로 두 모델을 나란히 놓고 고르는 분께 특히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소리를 기본값으로 삼을지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바디와 넥: 나무 조합이 주는 연주감

바디는 바스우드 계열 목재를 사용합니다. 넥은 하드 메이플로 만들었고, 지판에는 로스티드 메이플을 장착했습니다. 로스티드 메이플은 밝은 나무 결을 유지하면서 손에 닿는 감촉을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

넥 뒤쪽은 힐 컷과 스푼 컷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높은 프렛까지 손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며, 솔로를 길게 치는 분이나 상위 포지션 리프를 자주 쓰는 분에게 편합니다. 넥 프로파일은 손바닥을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이라 코드 전환과 단음 연주 모두 부담이 적습니다.

프렛은 스테인리스 소재이며 마감 상태가 깔끔합니다. 지판 끝부분까지 나무 결이 고르게 이어져 시각적으로도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헤드 머신은 빈티지 스타일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튜닝을 자주 맞추는 분이라면 헤드 머신의 손맛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픽업: 알리코 오픈 타입 세트의 개성

Y 모델에는 싱글, 싱글, 험버커 구성의 알리코 픽업 세트가 들어갑니다. 이 세트는 앞서 소개한 모델에 들어간 것과 같은 계열이며, 리어 험버커의 커버만 떼어낸 오픈 타입입니다. 커버를 벗기면 픽업이 줄을 직접 잡아내는 범위가 넓어져 소리가 시원하게 퍼집니다.

출력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피킹을 세게 할수록 소리가 힘차게 응답하며, 드라이브 세팅에서도 소리가 쉽게 뭉개지지 않습니다. 오픈 타입 특유의 공기감이 있어 록이나 블루스처럼 다이내믹한 연주에서 존재감이 드러납니다.

프리버드는 이 픽업 세트를 특정 레퍼런스 사운드에 가깝게 맞춘 결과물로 설명합니다.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짚어 보고 싶은 분께는 두 모델을 직접 비교 테스트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같은 연주를 두 기타로 쳐 보면 픽업 차이가 분명하게 들립니다.

투포인트 트레몰로와 튜닝 안정성

브릿지는 투포인트 트레몰로입니다. 트레몰로 암을 쓰면 음높이가 부드럽게 흔들리며, 아암을 세게 밀어도 튜닝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X 모델과 구조는 비슷하지만 브릿지 구성이 달라 소리와 손맛에서 차이가 납니다.

튜닝 안정성은 실제 연주에서 가장 먼저 느끼는 부분입니다. 아암을 강하게 사용해도 음정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연주 후 다시 맞춘 음정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너트는 사용하면서 줄 홈이 길들기 마련이지만, 그 이후에도 튜닝 안정성이 좋은 편으로 판단됩니다.

트레몰로를 자주 쓰는 분에게는 암의 반응과 복귀 정도가 중요합니다. Y 모델은 연주 중 음색을 흔드는 표현과 정확한 튜닝을 함께 원하는 분에게 맞습니다. 쓰지 않는 분도 튜닝이 안정적이라 기본기 연습에서 불필요한 신경을 줄여 줍니다.

프론트 픽업의 쨍한 클린 톤

프론트 픽업으로 클린 톤을 치면 소리가 맑고 쨍합니다. 앞서 소개한 모델과 비교해 보면 소리가 바로 귀에 들어오는 방향이 뚜렷합니다. 전통적인 스트랫 계열의 청량한 소리를 기대하는 분께 익숙한 결이며, 모던 스타일의 선명함도 함께 느껴집니다.

스테인리스 프렛과 알리코 픽업의 조합은 고음역에서 소리의 윤곽을 살려 줍니다. 코드 스트로크를 칠 때 각 줄의 음이 또렷하게 분리되어 들립니다. 블루스 연습을 시작하는 분에게 특히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두 단계 정도의 톤 세팅에서도 소리가 날카롭지 않고 맑게 정리됩니다.

클린 톤은 앰프 세팅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기타의 기본 소리를 확인할 때는 과한 이펙터를 빼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볼륨과 톤을 함께 조절해 보면 픽업이 어떤 영역을 강조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버드라이브와 미들 픽업: 솔로와 믹스

오버드라이브를 걸면 Y 모델의 성격이 한 단계 더 드러납니다. 블루스 브레이커 계열의 중역대 질감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운 영역입니다. 미들 픽업은 중음이 자연스럽게 살아나서 솔로 연주에 특히 잘 맞습니다.

이 소리는 솔로 느낌이 강하면서도 밴드 믹스 안에 무리 없이 자리 잡습니다. 연주자가 앞으로 나서야 할 때는 존재감을 살려 주고, 리듬이나 백킹을 맡을 때는 튀지 않고 어울립니다. 클린과 오버드라이브 사이에서 코드, 리듬, 솔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기본 세팅으로 쓰기 좋습니다.

미들 픽업에서 톤을 조금 줄이고 드라이브를 걸면 솔로 톤이 가장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록 솔로나 메탈 계열 리프까지 시도하는 분이라면, 드라이브 세팅을 조금씩 올리면서 소리의 밀도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넥 픽업과 톤 조절: 부드러운 사운드

넥 픽업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냅니다. 오버드라이브를 두 번 겹쳐 걸었을 때도 음이 뭉개지지 않고 레몬처럼 상큼한 음색이 살아납니다. 섬세하고 쨍한 소리를 원하는 분이라면 넥 픽업의 매력이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톤 노브를 낮추면 크리미한 질감이 강해집니다. 브릿지 픽업을 바이패스한 상태에서도 넥과 미들 픽업으로 톤을 조절하면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리드 톤이나 발라드 연주를 준비하는 분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기타 하나로 여러 소리를 내는 것이 일렉기타의 장점입니다. 픽업 선택과 톤 조절을 함께 쓰면 연주 장르에 맞춰 소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Y 모델은 이런 다양성을 충분히 체험하고 싶은 분께 적합합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비욘드 클래식 스탠다드 Y 모델은 X 모델의 기본기를 좋아하면서 픽업 개성을 한 단계 더 원하는 분께 맞습니다. 쨍한 클린 톤과 오픈 타입 알리코 픽업의 공기감을 함께 원하는 분에게 특히 잘 어울립니다. 블루스와 록을 두루 연주하는 분이라면 오버드라이브 상황에서의 솔로 톤을 주목해 보시길 권합니다.

입문 단계에서 소리의 차이를 공부하고 싶은 분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튜닝 안정성이 좋아 연습에 집중하기 쉽고, 트레몰로와 넥 구조가 손에 익으면 연주 폭이 넓어집니다. 밴드 활동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미들 픽업의 솔로 톤과 드라이브 세팅을 중심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30만 원대 기타에서 이런 소리를 목표로 한다는 점은 프리버드가 계속 고집해 온 방향이기도 합니다. 모든 제품을 CNC로 가공해 틈 없이 맞추는 방식을 유지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직접 쳐 보고 소리를 확인한 뒤 결정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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