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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1326회 Todays Gear Fender 베이스앰프 Rumble 75

베이스14:45 · 조회 897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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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럼블 75 - 합주실과 공연장을 위한 베이스앰프

펜더의 럼블 75는 75W의 강력한 출력으로 합주실과 소공연장의 공연용으로 충분합니다. 기본 톤에 충실하면서도 오버드라이브, 이퀄라이저, 펀치 등 필요한 기능들을 갖춰 공연장 운영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앰프입니다.

강력한 음장감을 담은 컴팩트한 75W 앰프

펜더의 럼블 75는 75W 파워를 갖춘 베이스 앰프입니다. 규모로만 보면 연습용 앰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스펙과 음장감은 합주실과 소공연장의 공연용으로 충분합니다. 마이킹을 잘하면 중형 공연장까지 거의 모두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출력을 자랑합니다.

내부에는 펜더 스페셜 디자인 12인치 캐비닛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솔리드 스테이트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이동 시에도 취급이 편합니다. 개인 사용자보다는 합주실을 운영하는 분이나 공연장을 운영하는 분들이 눈여겨볼 만한 가치 있는 제품입니다.

틸트 백 디자인으로 연주와 무대 모니터링이 편하다

럼블 75는 틸트 백 스타일로 설계되었습니다. 무대에 올릴 때 살짝 기울여 놓으면 연주자가 자신의 베이스 음을 모니터하기 좋습니다. 관객 쪽에서도 앰프가 옆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모습이 시각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액티브·패시브 베이스 모두 대응하는 투 인풋

앞면에 두 개의 인풋 단자가 제공됩니다. 1번 인풋은 패시브 베이스용이고 2번 인풋은 액티브 베이스용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패시브 베이스보다 액티브 베이스의 신호가 강하기 때문에 2번 인풋은 데시벨이 약간 낮춰져 있어, 양쪽을 사용할 때도 비슷한 레벨을 맞출 수 있습니다.

오버드라이브로 드라이브 톤까지 표현한다

오버드라이브 기능은 게인과 블렌드 두 가지 노브로 조절합니다. 게인을 높이고 블렌드를 낮춰두면 톤이 변하지 않으며, 블렌드를 올릴수록 드라이브 톤이 점진적으로 섞여 들어갑니다. 이렇게 설계한 덕분에 자글자글한 사운드를 원하는 연주자도 부드러운 드라이브를 원하는 연주자도 모두 자신의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게인을 절반 정도만 올려두고 블렌드를 조절하면 미묘한 톤 변화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게인을 최대로 올리고 블렌드를 조절하면 매우 강렬한 드라이브 톤까지 가능합니다.

펀치와 스쿪 기능으로 공연장 음향 최적화

펀치 기능은 저음역대, 대략 125Hz에서 250Hz 사이를 부스트합니다. 베이스의 가장 돋보이는 저음역대를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스쿪 기능은 반대로 미들 레인지를 낮춰줍니다. 공연 중 보컬이나 다른 악기가 베이스에 묻혀 들릴 때, 볼륨을 줄이기보다는 스쿪 버튼으로 미들 레인지를 빼주면 자연스럽게 음의 겹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밴드 이퀄라이저로 섬세한 톤 메이킹

베이스, 로우 미들, 하이 미들, 트레블 4개의 밴드로 구성된 이퀄라이저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각 노브의 중립점을 찾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어 세팅 중에도 기준점으로 돌아오기 편합니다. 톤 메이킹 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를 올리고 미들을 내리면 묵직한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베이스는 올리되 미들을 크게 내리고 트레블은 올리면 발라드 같은 부드러운 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슬랩 주법을 할 때는 베이스를 중립으로 유지하고 하이 미들을 약간 올리되 로우 미들과 트레블을 조절하면 명확하고 딱 맞는 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 톤의 충실함이 가장 큰 강점

이 앰프의 가장 큰 설계 철학은 기본 톤에 충실하다는 것입니다. 기타 앰프는 많은 기능을 원하지만, 베이스 앰프는 기본이 되는 톤이 확실해야 그 위에 다른 것들을 얹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기능들이 많이 들어간 앰프는 오히려 기본 톤이 흐릿해질 수 있다는 철학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버드라이브와 이퀄라이저, 펀치와 스쿪 같은 필수 기능에만 충실하고 나머지 복잡한 이펙터들은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대신 연주자가 별도의 페달 박스나 이펙터로 원하는 사운드를 추가할 수 있도록 이펙터 루프도 제공합니다. 헤드폰 단자와 라인아웃 단자, 풋스위치 단자도 갖춰져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공연장 전용 앰프

출시 가격이 50만 원대인 럼블 75는 가격대에 비해 성능비가 매우 우수합니다. 단순히 개인 사용자가 가져갈 용도로는 덩치가 크지만, 합주실이나 공연장에 상시로 설치하고 사용할 예정이라면 이 이상의 가치를 발휘합니다. 헤드와 캐비닛이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동과 세팅이 편하다는 점도 공연장에서의 사용성을 높입니다.

럼블 75는 기본 톤에 충실하면서도 공연장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갖춘 앰프입니다. 합주실을 운영하거나 작은 규모의 공연을 자주 진행하는 분이라면 한 번 욕심을 내볼 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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