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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각 바로 나오는 혼종 드라이브! DemonFX 이펙터 TS BREAKER #투데이스기어 #todaysgear #튜브스크리머 #블루스브레이커 #ts9 #bluebreaker

이펙터14:07 · 조회 1.1만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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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FX TS BREAKER, 튜브 스크리머와 블루스 브레이커를 한 대에

DemonFX TS BREAKER는 튜브 스크리머 계열과 마샬 블루스 브레이커 계열의 드라이브를 한 케이스에 담은 오버드라이브 이펙터입니다. 두 채널을 따로 쓰거나 함께 쓸 수 있고, 체인 순서와 모드 토글로 부스팅과 톤 보정의 위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제품 개요: 녹색 케이스 안의 두 가지 드라이브

DemonFX TS BREAKER는 녹색 케이스의 오버드라이브 이펙터입니다. 녹색 바디를 보면 튜브 스크리머 계열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이 제품은 그 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두 가지 드라이브를 한 대에 담았습니다. 이름이 말해 주듯 튜브 스크리머(TS)와 마샬 블루스 브레이커(Blues Breaker)의 성격을 합친 구성입니다.

보통은 두 드라이브를 쓰려면 페달 두 대를 나란히 두고 케이블로 연결해야 합니다. TS BREAKER는 한 케이스 안에서 두 가지 소리를 골라 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드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연주자에게도 실용적입니다.

이 제품의 목적은 드라이브 종류를 단순히 늘리는 데 있지 않습니다. 두 드라이브가 서로 다른 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소리를 바로 골라 쓸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채널, 모드, 체인 순서, 노브 순으로 제품의 구조를 차례대로 풀어 보겠습니다.

두 개의 채널: 블루스 브레이커(B)와 튜브 스크리머(T)

이 제품은 블루스 브레이커(B) 채널과 튜브 스크리머(T) 채널로 나뉘어 있습니다. 두 채널은 같은 케이스 안에 있지만 출발점이 다른 드라이브입니다. 필요에 따라 한쪽만 켜서 쓸 수도 있고, 두 채널을 함께 켜서 쓸 수도 있습니다.

두 채널을 동시에 켜면 한 가지 드라이브만 쓸 때보다 소리가 더 두툼해집니다. 블루스 브레이커의 마일드한 결 위에 튜브 스크리머의 힘을 얹는 방식이어서, 더 뚱뚱하고 중심 있는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페달 안에서 그런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두 채널은 각각 다른 목적에 맞게 쓰기 좋습니다. 가볍게 드라이브를 얹을 때는 한쪽을, 소리를 더 채우고 싶을 때는 두 채널을 같이 쓰는 식으로 구분하면 편합니다. 연주 스타일과 앰프 성향에 따라 두 채널의 비중을 조절해 보기 바랍니다.

튜브 스크리머 채널: 808과 나인 사이의 결

튜브 스크리머 채널은 TS 계열 특유의 중역이 살아 있는 드라이브를 냅니다. 원조 튜브 스크리머 계열은 808과 나인을 고르는 스위치를 두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제품의 T 채널에는 그런 스위치 표기가 없습니다. 처음 들으면 808에 가까운 결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출력이 다르고 클리핑 다이오드 구성도 달라서, 808의 소리를 그대로 옮겨 온 제품은 아닙니다. 출력과 다이오드 구성을 다르게 잡아 의도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만들었습니다. 이 점을 알고 쓰면 원조 소리와 비교해 듣는 재미도 있습니다.

블루스 계열 연주 위에 TS 계열의 중역을 더하고 싶은 사람, 808 계열의 소리를 찾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두 채널을 번갈아 켜 보면서 어느 쪽이 연주에 자연스럽게 붙는지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블루스 브레이커 채널과 소프트·하드 모드

블루스 브레이커 채널은 마샬 블루스 브레이커 계열의 드라이브 성향을 담았습니다. 이 채널에는 소프트와 하드를 나누는 모드 토글이 있습니다. 토글을 아래로 내리면 소프트 모드, 위로 올리면 하드 모드가 됩니다.

소프트 모드는 드라이브를 살짝 얹어 소리의 결을 다듬는 용도에 맞습니다. 하드 모드는 소리에 힘을 더하고 불꽃처럼 거친 질감을 살리는 쪽입니다. 같은 채널 안에서 모드만 바꿔도 드라이브의 성격이 뚜렷하게 나뉩니다.

블루스 브레이커 계열은 마일드한 성향이라, 소프트 모드를 기본으로 두고 필요할 때 하드 모드를 쓰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소리에 무게를 더하고 싶을 때 하드 모드를 시험해 볼 만합니다. 두 모드를 번갈아 들어 보면서 자신의 연주에 맞는 쪽을 고르면 됩니다.

체인 순서 스위치: 부스터와 톤 보정의 위치

가운데 토글은 두 채널의 연결 순서를 바꿉니다. 튜브 스크리머 채널을 앞에 두면 드라이브를 먼저 밀어 올린 뒤 블루스 브레이커로 소리를 다듬는 흐름이 됩니다. 반대로 블루스 브레이커를 앞에 두면 톤을 먼저 보정한 뒤 튜브 스크리머로 힘을 더하는 흐름이 됩니다.

부스터처럼 게인을 밀어 쓰고 싶다면 튜브 스크리머를 앞단에 두는 편이 맞습니다. 톤을 먼저 잡아 두고 앰프에 넣고 싶다면 블루스 브레이커를 앞단에 두는 편이 맞습니다. 같은 노브 설정이라도 순서에 따라 소리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다만 두 드라이브가 모두 마일드한 성향이어서, 순서를 바꿨을 때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차이를 확실히 느끼려면 한쪽의 게인을 조금 더 과감하게 올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인 순서는 직접 바꿔 가며 들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입니다.

노브 구성: 게인, 톤, 레벨

노브는 게인, 톤, 레벨 세 가지입니다. 게인은 드라이브의 양을, 톤은 소리의 밝기와 결을 다듬는 역할을 합니다. 레벨은 이펙트를 거친 뒤의 출력 크기를 정합니다.

게인을 낮게 두면 앰프 드라이브를 살짝 보정하는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게인을 높이면 단독 오버드라이브처럼 소리가 짙어집니다. 레벨을 높이면 앰프에 더 세게 들어가는 부스터 역할까지 맡습니다.

톤 노브는 앰프 톤을 보정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앰프 자체의 톤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톤 노브로 소리를 조금씩 바꿀 수 있습니다. 세 노브를 함께 조절하면 드라이브, 볼륨, 음색을 한 번에 맞출 수 있습니다.

픽업에 따른 소리: 싱글 코일과 험버커

데모에서는 먼저 싱글 코일 픽업을 쓴 스트랫 계열 기타로 연주했습니다. 튜브 스크리머 채널은 게인을 살짝 얹었을 때 앰프 드라이브를 한층 밀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소리를 비교해 보면 칼칼하고 예쁜 톤이 살아나는 쪽이 있습니다.

게인을 올려 부스터처럼 쓸 때는 설정에 따라 드라이브가 걸리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같은 세팅을 험버커 픽업에서 다시 보면, 게인을 최대로 올렸을 때도 드라이브가 꽤 충분히 나옵니다. 픽업에 따라 같은 페달도 다른 느낌을 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싱글 코일에서는 맑게, 험버커에서는 힘 있게 쓰는 식으로 나눠 생각하면 활용 폭이 넓습니다. 기타의 픽업 구성에 따라 게인과 레벨을 다르게 잡아 보는 것을 권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앰프 드라이브만 쓰는 연주자에게 잘 맞습니다. 앰프의 드라이브를 살짝 보정하고 싶거나 앰프 톤에 부스팅을 더하고 싶은 분에게 이 제품은 좋은 선택지입니다. 한 대로 드라이브 보정과 톤 보정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싱글 코일 픽업의 스트랫 계열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에게도 어울립니다. 싱글 코일 기타의 맑은 소리를 살리면서 드라이브를 얹고 싶은 분이라면 튜브 스크리머 채널과 블루스 브레이커 채널을 번갈아 들어 보면 좋습니다. 게인을 낮게 두고 시작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가지 드라이브를 한 페달로 해결하고 싶은 분, 보드 공간을 줄이고 싶은 분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블루스 계열의 마일드한 드라이브와 TS 계열의 중역을 함께 쓰고 싶은 분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연주 스타일과 앰프 성향을 떠올리며 체인 순서와 모드를 바꿔 보면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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