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리버드] 1489회 Todays Gear 아이바네즈 일렉트릭기타 GRGM21GB (Junior)

일렉기타6:41 · 조회 1,928 · 2012.04.26

프리버드 ☎ 1600-5150 FREEBUD │ SUPPORT YOUR MUSIC ☎ +82-2-1600-5150 다음과 같은 조건을 따르는 경우에 한하여 이 저작물을 자유롭게 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 및 방송할 수 있습니다. - 저작표시 : 이 저작물의 출처나 「 표시하시면 됩니다. - 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개작, 변형 또는 가공할 수 없습니다. 이 저작물에 대한 CC라이선스 안내 :

영상 내용 글로 보기

영상 내용 정리

아이바네즈 GRGM21GB, 어린이용 마이크로 라인 초소형 기타

아이바네즈 마이크로 라인의 초소형 기타 GRGM21GB는 손가락 한 뼘 정도의 크기로 어린이와 손이 작은 사람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음질은 만족할 만하지만 음정 안정성이 낮고 성장에 따라 곧 다른 기타로 옮겨야 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케일부터 다른 미니어처 일렉트릭 기타

아이바네즈의 GRGM21GB는 마이크로(Micro) 라인에 속하는 초소형 일렉트릭 기타입니다. 손가락 한 뼘 정도의 크기로, 일반적인 펜더 스트래토캐스터와 나란히 놓으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크기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특히 스케일, 즉 넥의 진동하는 현의 길이가 현저히 짧습니다.

스케일이 짧으면 프렛 간격도 자동으로 좁아집니다. 이는 손가락이 작은 사람, 특히 아직 손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가 프렛을 누르기에 훨씬 편한 환경을 만듭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일렉트릭 기타를 배우고 싶은데 손에 맞는 악기가 거의 없다면, 이 기타는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래토캐스터식 바디, 하지만 축소판

바디와 헤드 모양은 펜더 스트래토캐스터와 유사한 이중 혼(double horn)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쪽은 짧은 혼, 다른 한쪽은 긴 혼으로 되어 있어 비슷해 보이지만, 직접 겹쳐보면 모든 부분에서 GRGM21GB가 훨씬 작습니다. 스트래토캐스터 전체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 차이입니다.

검정색과 노란색으로 출시되어 디자인 면에서도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모두에게 어울리도록 배려했습니다. 뒷면도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스트링 스루 바디로 현의 길이 확보

짧은 스케일은 한 가지 문제를 만듭니다. 일반적인 브릿지 위에 현을 걸어 놓으면, 스케일이 짧아서 현의 길이 자체가 부족해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바네즈는 현을 뒤쪽에서 바디를 통과하여 헤드까지 연결하는 스트링 스루 바디(string-through-body)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현이 충분한 길이와 장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디는 포플러 재질, 넥은 메이플, 프렛보드는 로즈우드로 구성됩니다. 이 조합은 아이바네즈의 초급자용 기타인 지오(Gio) 시리즈와 동일한 사양입니다. 따라서 음질 측면에서는 그 정도 수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4프렛의 음역대, 하지만 연주하기 어려운 현실

24개의 프렛을 갖추고 있어서 음역대는 충분합니다. 다만 스케일이 너무 짧아서 손가락이 큰 사람은 24번째 프렛에 손가락을 올릴 수 없습니다. 약지가 겨우 닿을 정도인데, 실제로 누르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는 이 기타가 어린이나 손이 작은 사람을 위한 악기라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픽업은 더블 코일 구조로 넥 위치와 브릿지 위치에 두 개가 배치됩니다. 마샬 앰프로 게인을 올렸을 때 깔끔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냅니다. 크기에 비해 음향 성능은 나쁘지 않으며, 펜더 스트래토캐스터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준의 톤을 제공합니다.

음정 안정성, 피할 수 없는 물리적 약점

이 기타의 가장 큰 문제는 음정 안정성입니다. 짧은 스케일은 현의 장력 변화에 매우 민감한 구조를 의미합니다. 6번 현을 조금만 세게 튕겨도 음정이 올라갑니다. 손가락으로 현을 누르는 힘만으로도 음정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스케일의 물리적 특성 때문에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비브라토 연주도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일반 기타에서 미묘한 비브라토로 음정을 약간만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 기타에서는 가벼운 손가락 움직임도 트레몰로 암을 사용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음정 변화를 일으킵니다. 경험 있는 연주자가 사용하면 음정 변화가 너무 심해서 연주감이 극도로 불편합니다.

음질은 만족할 만하지만 장기 사용은 어렵다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드라이브 톤도 깔끔합니다. 음질 자체만 보면 지오 시리즈 수준으로 충분히 괜찮습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이 20만 원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음향 성능만으로는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기타의 진정한 문제는 사용 수명의 한계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시작하더라도, 1~2년이 지나면 손이 자라나서 더 큰 악기로 옮겨야 합니다. 장기간 사용할 악기가 아니라 매우 제한적인 시간대에만 적합합니다. 성장하면 바로 풀 사이즈 기타로 바꾼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어디에, 누구에게 어울리는가

이 기타는 매우 구체적인 용도에만 추천됩니다. 작은 손을 가진 어린이가 처음 일렉트릭 기타를 배우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장하면서 곧 풀 사이즈 기타로 옮겨야 할 것을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투자라기보다는 입문 단계의 경험용 악기로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음정 안정성과 튜닝 편의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음악을 진지하게 배우는 목적으로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소형 악기를 수집하거나 독특한 악기를 즐기는 사람, 혹은 매우 어린 시절의 짧은 시간 동안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렉트릭기타#아이바네즈#어린이기타#입문용악기#마이크로라인#소형기타#기타리스트#악기추천#초보자용#기타음질

이 영상에 나온 기어

이 영상의 등장 상품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어서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