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뿐인 마틴 커스텀 00014F 와일드 그레인
마틴 커스텀 00014F 와일드 그레인 EIR은 프리버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 한 대의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830만원이며, 제목에 적힌 800만원대 가격대에 해당하는 고급 기타입니다. 커스텀 사양으로 제작된 악기라서 같은 마틴 계열 중에서도 개성이 분명합니다.
프리버드는 먼저 기타 전체 구성을 빠르게 짚어 드립니다. 목재와 넥, 지판, 픽업 유무 같은 기본 조건을 먼저 확인하면 악기의 방향이 한눈에 잡힙니다. 아래 소제목에서 각 항목이 연주와 소리에 어떻게 이어지는지 하나씩 풀어서 설명합니다.
백·사이드와 탑, 울림의 바탕
백과 사이드에는 와일드 그레인 로즈 목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결이 눈에 띄는 와일드 그레인 계열이라 같은 모델이라도 개체마다 표정이 조금씩 다릅니다. 외관의 매력과 함께 소리의 바탕이 되는 재료라는 점에서 목재 선택이 중요합니다.
탑은 최상급 스위스 스프루스가 채용되었습니다. 스프루스는 어쿠스틱 기타에서 많이 쓰이는 판재로, 가볍게 긁는 스트럼부터 섬세한 핑거링까지 소리를 고르게 실어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최상급 판재라는 것은 결이 고르고 진동이 잘 전달되는 재료를 골랐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탑과 백·사이드가 함께 만들어내는 울림이 기타 소리의 기본 골격입니다. 픽업이나 앰프 없이 나무 자체의 울림으로 소리를 내는 기타이므로 재료의 품질이 결과로 그대로 드러납니다. 목재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이 구성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넥 프로파일과 지판, 손에 감기는 연주감
넥은 마틴의 퍼포밍 아티스트 넥 프로파일이 적용되어 편한 연주감을 제공합니다. 넥의 형태와 두께는 손이 넥을 감싸는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에 코드를 잡고 바꾸는 동작의 편안함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장시간 연주에서 손의 피로를 줄이고 싶은 분이라면 이 부분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손이 작은 편인 연주자도 넥이 손바닥에 자연스럽게 감기듯 들어옵니다. 손을 움직이는 대로 반응이 따라와서 스트럼과 핑거링을 번갈아 할 때도 부담이 적습니다. 넥 폭의 정확한 수치는 상세 스펙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판 장식은 다이아몬드와 스퀘어, 롱 패턴이 특징인 인레이입니다. 장식이 뚜렷한 만큼 외관에서 개성이 잘 살아 있습니다. 기타를 보고 만지는 즐거움을 중시하는 분에게 잘 맞는 디테일입니다.
마스터 빌더가 고른 목재와 셀렉션
이 기타는 마틴의 마스터 빌더가 직접 선택한 목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같은 나무라도 결과 밀도가 달라서, 빌더가 한 장씩 고른 재료는 완성된 소리에서 차이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평균 재료가 아니라 골라 쓴 목재라는 점이 이 제품의 무게감입니다.
프리버드가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셀렉션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됩니다. 같은 모델 중에서도 프리버드가 고른 개체이기 때문에 단 한 대라는 의미가 더해집니다. 가격이 높다는 것만이 아니라 재료와 선별 과정이 가격의 근거가 된다는 뜻입니다.
목재가 좋을수록 연주자가 체감하는 차이도 커집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는 나무의 울림 자체가 소리의 전부이기 때문에 재료 선택이 곧 음색 선택입니다. 좋은 재료로 만든 기타를 오래 쓰고 싶은 분에게 의미가 큰 부분입니다.
스트럼, 핑거스타일, 피킹으로 들어 본 소리
프리버드가 스트럼, 핑거스타일, 피킹 세 가지 주법을 차례로 들려드립니다. 같은 기타라도 주법에 따라 소리의 결이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각각 따로 담았습니다. 스트럼 사운드는 울림이 넉넉하고 시원하게 퍼져 노래 반주나 합주에서 소리를 채워야 할 때 잘 어울립니다.
핑거스타일에서는 개별 음이 또렷하게 분리되어 들립니다. 편곡된 곡을 연주해 보면 베이스 음과 멜로디가 나뉘어 들려서 연주자가 표현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솔로 연주나 곡의 디테일을 살리고 싶은 분에게 잘 맞습니다.
피킹에서는 한 음 한 음의 타건이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블루스 계열 연주는 피킹의 강약과 뉘앙스가 중요한데, 이 기타는 그 미세한 차이를 그대로 받아 냅니다. 마틴이 블루스 기타리스트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라는 점을 떠올리게 하는 소리입니다.
픽업 없는 어쿠스틱, 마이킹과 가격의 의미
이 기타에는 픽업이 없습니다. 소리는 나무의 울림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공연이나 녹음에서는 고급 마이크로 마이킹하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앰프에 연결해 소리를 키우는 일렉 어쿠스틱과 달리 악기가 내는 원음을 그대로 담는 것이 목적입니다.
픽업 없이 나무 소리로 승부하는 구성이라 연주 환경이 소리를 좌우합니다. 방이나 녹음 공간에서 마이크 위치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소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악기 본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연주를 원하는 분에게 맞는 구성입니다.
이 가격대는 재료와 옵션, 제작 공정을 함께 고려해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가격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직접 쳐 보면 기타가 가진 가치를 더 분명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실제 소리를 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총평, 소리와 연주감이 함께 만족스러운 기타
이 기타의 총평은 간단합니다. 스트럼 한 번만으로도 소리가 충분히 만족스럽고, 다른 장식이나 장치 없이 악기 본연의 소리만으로 채워지는 기타입니다. 여러 주법을 오가도 소리와 연주감 모두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
마틴 커스텀 기타를 오랫동안 만들어 온 마스터 빌더의 노하우가 악기 전반에 담겨 있습니다. 목재 선택, 넥 프로파일, 지판 인레이까지 하나씩 살펴보면 세부 사양이 모두 연주감과 소리로 이어집니다. 기존에 마틴을 쓰고 있는 연주자라도 이 기타에서 새로운 깊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어쿠스틱 기타의 울림과 목재 품질을 중시하는 분
- 손이 작거나 넥의 편안함을 중요하게 보는 분
- 스트럼, 핑거스타일, 블루스 피킹을 두루 연주하는 분
- 픽업 없이 악기 본연의 소리를 녹음하거나 연주하고 싶은 분
- 프리버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 한 대를 찾는 분
상담과 구매 문의는 프리버드 전화 1600-5150, 홈페이지 freebud.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 대뿐인 기타라서 망설이는 사이 품절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프리버드에 문의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