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두 개를 담은 작은 페달
DemonFx AT-DS는 작은 페달 하나에 드라이브 회로를 두 개 담은 듀얼 드라이브 제품입니다. 페달을 여러 대 연결하지 않아도 서로 다른 드라이브 결을 한 케이스 안에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드라이브부터 진한 리드 톤까지 한 대로 폭넓게 다룰 수 있습니다.
데몬 FX 제품 중에는 기존 페달을 그대로 복각한 경우도 있지만, 여러 기능을 함께 담아 구성을 넓히는 방향도 자주 택합니다. AT-DS도 같은 방향에서 드라이브 두 개와 부스트를 한 케이스에 묶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오버드라이브 한 가지보다 쓰임새가 넓고, 보드 공간도 적게 차지합니다.
드라이브 섹션별 볼륨과 드라이브 노브
두 드라이브 섹션은 각각 볼륨 노브와 드라이브 노브를 갖습니다. 드라이브 노브로 왜곡의 양을 정하고, 볼륨 노브로 그 섹션의 출력 크기를 맞춥니다. 두 섹션의 볼륨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연주 중 소리 크기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브 온오프 스위치는 드라이브 기능을 켜고 끄는 역할을 합니다. 클린 구간과 드라이브 구간을 곡 안에서 나눠 쓸 때 편리합니다. 한 섹션에서 소리를 먼저 잡아 두면 나머지 섹션을 맞추기가 쉬워집니다.
단독 부스트와 체인 위치에 따른 활용
부스트는 드라이브 두 개와 별도로 단독 부스트로 쓸 수 있습니다. 소리를 키우는 용도로 쓰면 솔로 구간에서 존재감을 높이기 좋습니다. 부스트는 앞단에 두면 드라이브 톤의 폭과 음역대가 넓어지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부스트를 다른 이펙터 뒤에 두면 그 이펙터의 소리를 더 크게 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앞에 두면 드라이브 톤의 결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위치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므로 보드 구성에 맞춰 자리를 정하시면 됩니다.
EQ와 에어로 음색 균형 맞추기
EQ와 에어는 음색의 균형을 잡는 노브입니다. 두 노브 모두 저음과 고음의 비율에 영향을 줘서 소리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해 줍니다. 두 노브를 함께 조절하면 얇은 소리를 막고 적정한 톤을 찾기 쉽습니다.
EQ와 에어는 비슷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쪽을 먼저 맞춘 뒤 다른 쪽으로 미세하게 보정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연주하는 기타와 앰프에 따라 최적의 위치가 달라지므로 직접 치면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3단계 출력 조절 스위치
출력 조절 스위치는 세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위치가 가장 큰 출력이고, 가운데는 중간 출력, 가장 낮은 위치는 출력이 가장 작습니다. 무대나 합주처럼 음량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높은 위치를, 집에서 조용히 연주할 때는 낮은 위치를 쓰면 편리합니다.
출력을 낮추면 음량이 줄어들어도 드라이브의 질감은 유지되는 방향으로 맞춰 쓰기 좋습니다. 집에서 볼륨을 크게 올리지 않고도 드라이브 톤을 충분히 들을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춰 출력 위치를 정해 두면 세팅을 다시 할 일이 줄어듭니다.
클린에 가까운 결부터 하이게인까지
AT-DS는 드라이브 노브를 올릴수록 하이게인 영역까지 넓게 나옵니다. 낮은 게인에서는 맑고 쨍한 드라이브가 나와 피킹과 코드 연주를 살려 줍니다. 게인을 올리면 리드 톤이 두껍고 길게 이어지는 방향으로 바뀝니다.
소리 자체는 부티크한 느낌이 강합니다. 페달 하나로 드라이브 톤의 결과 질감이 쉽게 잡히는 편입니다. 앤디티몬스 계열의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드라이브라는 점을 제품의 개성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메인 드라이브로 쓰기 좋은 이유
AT-DS는 메인 드라이브로 사용해도 충분한 완성도를 보여 줍니다. 오랫동안 많이 쓰여 온 유명 디스토션 페달들의 느낌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자체 톤이 뚜렷합니다. 한 대로 메인 드라이브와 부스트를 함께 쓰는 구성이 가능합니다.
보드에서 드라이브 페달을 줄이고 싶은 분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두 드라이브 섹션의 소리를 번갈아 쓰면 곡 흐름에 맞춘 세팅을 한 대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 드라이브 페달을 여러 대 두지 않고 한 대로 다양한 톤을 쓰고 싶은 분
- 클린 톤에서 하이게인까지 폭넓게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 솔로 구간에서 부스트를 함께 쓰고 싶은 분
- 집에서는 출력을 낮춰 조용히 연주하고 싶은 분
보드 공간이 넉넉하지 않거나 소리 결을 한 대에서 바꿔 쓰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앤디티몬스 계열의 손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직접 쳐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