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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즈기어] 이펙터 하나로 두 가지 효과! DemonFx 이펙터 RAVINE (REVERB&DELAY 듀얼 페달)

이펙터13:06 · 조회 4,686 · 2024.07.04

🎸 악기 보러가기 ⏲️ Timestamp 0:26 기어 소개 1:48 컨트롤 설명 4:17 테스트(먀샬앰프) 12:16 마무리 📣프리버드 TODAYS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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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DemonFx RAVINE 리버브·딜레이 듀얼 페달 소개

DemonFx RAVINE은 리버브와 딜레이를 각각 독립된 풋스위치로 나눈 듀얼 페달입니다. 노브 여덟 개로 조작이 단순하며, 마샬 앰프 테스트에서 스프링 리버브와 쉬머, 딜레이 메아리를 함께 쓰는 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곡의 울림을 담은 두 개의 페달

DemonFx RAVINE은 리버브와 딜레이를 한 대에 담은 듀얼 페달입니다. 이름인 RAVINE은 계곡을 뜻하며, 제품의 콘셉트도 깊은 계곡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에서 출발합니다. 동굴 같은 잔향을 떠올리게 하는 그 느낌을 리버브와 딜레이로 옮겨 놓았습니다.

계곡에서 소리를 내면 벽에 부딪힌 울림이 길게 퍼지고, 그 잔향이 다시 귀로 돌아옵니다. RAVINE은 이 공간감을 기타 소리에 입히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리버브가 공간의 넓이를 만들고 딜레이가 반복되는 메아리를 만들어, 두 효과가 함께 계곡 같은 깊이를 완성합니다.

이펙터 한 대에 두 효과가 들어 있어 보드 위 공간을 아끼고 싶은 분에게 특히 실용적입니다. 두 가지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세팅 시간도 줄어듭니다. 공간감이 필요한 순간마다 발로 한 번씩 밟기만 하면 되어, 연주 흐름을 끊지 않고 소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구성: 딜레이와 리버브가 각각 독립된 스위치

RAVINE의 가장 큰 특징은 딜레이와 리버브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두 개의 풋스위치가 각각 한 가지 효과를 맡으며, 딜레이만 켜거나 리버브만 켜거나 두 개를 함께 켤 수 있습니다. 두 효과의 순서를 바꾸는 기능은 없으므로, 신호 흐름은 구조대로 단순하게 정리됩니다.

멀티 이펙터나 메뉴가 복잡한 페달에 익숙하다면 이 단순함이 오히려 새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화면을 넘기거나 여러 설정을 거치지 않고, 노브를 돌리는 것만으로 소리가 바뀝니다. 기능은 필요한 만큼 갖췄고 조작은 간결하게 정리한 구성입니다.

노브는 총 여덟 개입니다. 딜레이 쪽에 네 개, 리버브 쪽에 네 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각 효과에는 모듈레이션을 켜고 끄는 스위치가 따로 있습니다. 노브 수가 많지 않아 처음 이펙터를 쓰는 분도 금방 구조를 익힐 수 있습니다.

딜레이 조작법: 타임, 리피트, 블렌드, 모듈레이션

딜레이 쪽 노브는 타임, 리피트, 블렌드, 레이트 네 개입니다. 타임은 반복되는 메아리의 간격을 정하는 노브로, 짧게 돌리면 빠른 되울림이 되고 길게 돌리면 여유 있는 반복이 됩니다. RAVINE에는 탭 템포 기능이 없으므로 원하는 템포에 맞춰 타임 노브를 직접 돌려 맞춰야 합니다.

리피트는 메아리가 몇 번 되풀이될지를 정합니다. 적게 설정하면 한두 번 울리고 끝나며, 높이면 여러 번 이어져 잔향처럼 번집니다. 블렌드는 원음과 딜레이 소리를 섞는 비율입니다. 원음을 살리고 싶다면 블렌드를 낮추고, 딜레이 음을 전면에 세우고 싶다면 블렌드를 높이면 됩니다.

딜레이에는 모듈레이션 스위치가 있어 메아리에 흔들림을 더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를 왼쪽에 두면 꺼지고, 가운데에 두면 깊게, 오른쪽에 두면 얕게 걸립니다. 흔들림의 속도는 레이트 노브로 조절하므로, 같은 스위치 위치라도 노브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울렁임의 빠르기가 달라집니다.

리버브 조작법: 블렌드, 디케이, 톤, 쉬머와 스프링

리버브 쪽 노브는 블렌드, 디케이, 톤, 그리고 쉬머와 모듈레이션을 함께 다루는 노브입니다. 블렌드는 원음과 잔향의 양을 맞추는 노브입니다. 디케이는 잔향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를 정하며, 짧게 두면 공간이 좁아지고 길게 두면 넓은 홀에 선 듯한 울림이 됩니다.

톤 노브는 잔향의 색을 정합니다. 따뜻하게 가면 잔향이 부드럽고 둥글게 퍼지고, 차갑게 가면 맑고 얇은 잔향이 됩니다. 같은 리버브라도 톤에 따라 곡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므로, 곡마다 한 번씩 돌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노브는 쉬머와 스프링 질감 사이를 오가며, 동시에 모듈레이션의 속도를 조절합니다. 노브의 왼쪽 끝에서는 쉬머의 반짝이는 잔향이 올라오고, 가운데 부근에서는 스프링 앰프 특유의 질감이 살아납니다. 별도의 모듈레이터 스위치로 흔들림을 켜고 끄는 구조라서, 잔향에 움직임을 더할지 말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샬 앰프로 들어본 소리: 스프링 리버브와 쉬머

테스트는 마샬 앰프에 연결해 진행했습니다. 먼저 리버브의 스프링 계열 질감으로 시작하면, 기타를 한 번 뮤트했다가 다시 칠 때 잔향이 짧게 퍼졌다가 이어지는 것이 들립니다. 노브를 올리면 잔향이 길어지고, 내리면 바로 정리되는 변화도 분명하게 확인됩니다. 기본 소리에 공간감을 얹는 용도로 충분히 자연스럽습니다.

쉬머는 잔향에 반짝이는 결을 더합니다. 쉬머를 올리고 긴 음을 치면 소리가 천천히 위로 퍼져 나가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잔향의 양을 조절하면 이 효과가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도 정할 수 있어, 발라드나 앰비언트 연주에 어울리는 질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듈레이션을 함께 넣으면 소리가 한결 풍성해집니다. 모듈레이션을 살짝만 넣으면 소리가 과하게 출렁이지 않으면서 잔향에 생기가 돕니다. 같은 연주를 반복해 들어도 흔들림 덕분에 단조롭지 않은 울림이 유지되며, 테스트에서도 그 차이가 분명하게 들렸습니다.

딜레이와 리버브를 함께 쓸 때

테스트에서는 딜레이의 타임을 길게 잡고 블렌드를 적당히 섞어 보았습니다. 템포에 맞춰 타임을 돌리면 메아리가 박자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여기에 리버브를 더하면 공간이 한층 넓어집니다. 원음을 중심에 두고 두 효과를 얹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으로 들렸습니다.

딜레이를 깊은 모듈레이션으로 설정하면 메아리가 살짝 흔들리며 독특한 질감이 생깁니다. 다만 설정이 과하면 연주가 산만해질 수 있으므로, 모듈레이션은 하나만 켜는 쪽이 깔끔했습니다. 리듬감이 필요한 곡에서는 스프링 계열 리버브가 박자를 살려 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 딜레이 타임: 곡의 템포에 맞춰 노브로 직접 설정합니다.
  • 리버브 스프링: 리듬감이 살아 있어야 하는 연주에 어울립니다.
  • 쉬머: 긴 음이나 느린 곡에서 잔향의 여운을 살립니다.
  • 모듈레이션: 딜레이와 리버브 중 하나만 켜서 과하지 않게 조절합니다.

볼륨을 맞추는 과정에서도 두 효과의 레벨 균형이 중요했습니다. 블렌드를 끝까지 올리면 원음이 묻히기 쉬우므로 적당한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두 효과를 동시에 켠 상태에서 가장 편안하게 들리는 지점을 기준으로 세팅하면 실제 연주에서도 무난합니다.

이런 분께 잘 맞습니다

DemonFx RAVINE은 복잡한 설정보다 소리 자체에 집중하고 싶은 분께 잘 맞습니다. 리버브와 딜레이를 한 대로 해결하고 싶은 분, 보드 공간을 줄이고 싶은 분, 처음 공간계 이펙터를 쓰는 분에게 특히 권할 만합니다. 노브 여덟 개로 구조가 단순해 입문용으로도 부담이 적습니다.

반면 탭 템포처럼 템포를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을 원하거나, 리버브와 딜레이의 순서를 바꿔 쓰고 싶은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면 다른 제품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기능과 조작 방식을 먼저 정리하면 선택이 한결 쉬워집니다.

제품의 상세 정보와 구매는 프리버드 쇼핑몰의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서 들려준 세팅을 직접 재현해 보고 싶다면, 실제 조작감을 한 번 느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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