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블루 색상의 고급형 레스폴
에피폰 레스폴 울트라 III는 100만 원대 가격대의 프리미엄 레스폴입니다. 이 기타는 색감이 매우 독특합니다. 앞면은 밝은 사파이어 블루로, 뒷면은 더 진한 군청색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색상만 아니라 내부에 매우 정교한 기술을 담고 있어, 외관의 미려함과 음향의 우수함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울림을 살리는 챔버 바디 구조
일반적인 에피폰 레스폴은 솔리드 바디로 제작되지만, 울트라 III는 챔버 바디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내부에 공명 공간을 만들어 바디의 울림을 극대화합니다. 이러한 설계는 의도적이고 계산된 선택입니다. 이 기타의 픽업 시스템이 어쿠스틱 톤을 포착하기 때문에, 바디의 공명이 최종 사운드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바디는 마호가니로 제작되었고, 탑에는 AAA 그레이드의 플레임 메이플이 베니어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감은 무광 처리로, 시각적 세련미와 함께 음향적 특성도 향상됩니다.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디테일
울트라 III의 특이한 점은 뒤쪽 갈비뼈 부분이 파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연주 중 기타가 몸에 닿아 불편한 점을 완화하기 위해 테이핑 처리되어 있습니다. 넥은 사틴 마감으로, 손가락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컨트롤 박스 후면에는 9볼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내부의 픽업 스위칭, 튜너, EQ 기능을 구동합니다.
이중 픽업 시스템으로 무한한 톤 표현
울트라 III의 혁신은 섀도우 나노맥 픽업과 마그네틱 험버커 두 개가 동시에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섀도우 나노맥은 로우 임피던스 픽업으로 어쿠스틱 기타에 사용되는 형태이며, 기타의 공명과 울림을 포착합니다. 프론트와 리어에 탑재된 험버커는 전통적인 일렉트릭 기타의 강력한 톤을 제공합니다.
스리웨이 토글 스위치로 두 픽업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노맥만 사용하면 따뜻하고 어쿠스틱한 톤이 나옵니다. 험버커만 사용하면 일렉트릭 기타의 풍성한 음색입니다. 두 픽업을 동시에 활성화하면 어쿠스틱 톤과 일렉트릭 톤이 블렌드되어 매우 독특한 사운드가 만들어집니다. 가운데 포지션에서는 신비로운 블렌딩 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교한 제어 시스템과 내장 튜너
컨트롤 시스템은 투볼륨 원톤 구성입니다. 각 픽업의 볼륨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마스터 톤 노브로 전체 밝기를 조정합니다. 내장된 EQ 기능으로는 게인, 베이스, 트러블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타 앞면의 스위치를 누르면 튜너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LED 인디케이터가 각 현의 음정 상태를 E, A, D, G, B, E 순서로 표시합니다. 연주 중에도 빠르게 튜닝을 확인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듀얼 아웃풋과 내장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울트라 III의 백판 하단에는 두 개의 1/4인치 스테레오 아웃풋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두 대의 앰프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섀도우 나노맥의 신호를 한쪽 앰프로, 험버커의 신호를 다른 앰프로 분리하여 각각 다른 이펙트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의 아웃풋만 연결하는 경우, 두 신호가 모두 그 포트로 나갑니다.
기타에 내장된 USB 포트는 컴퓨터와 직접 연결됩니다. 별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 DAW나 기타 소프트웨어(예: NI의 기타릭)로 직접 녹음할 수 있습니다. 기타 자체가 오디오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므로, 홈 스튜디오 세팅이 매우 간단해집니다.
한 대로 여러 장르를 표현하는 다양성
울트라 III는 한 대의 기타로 여러 음악 장르와 표현 방식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어쿠스틱 톤으로 포크, 보사노바, 클린한 톤의 팝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타로 강렬한 드라이브, 디스토션을 가한 록 톤도 낼 수 있습니다. 블루스의 부드러운 표현도, 펑크의 날카로운 톤도 모두 표현 가능합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를 동시에 연주해야 하는 밴드 편성에서도 이 기타 하나로 두 악기의 역할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기타가 어울리는 사람
울트라 III는 음악적 표현의 폭을 넓히고 싶은 연주자에게 이상적입니다. 어쿠스틱과 일렉트릭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하는 사람, 홈 스튜디오에서 효율적으로 녹음하고 싶은 뮤지션이라면 이 기타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 기타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매우 직관적입니다. 프리버드에 방문하여 직접 손에 들고 다양한 사운드를 느껴본다면, 이 기타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