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투데이스기어] Cort 콜트 일렉베이스 Persona 5

베이스19:45 · 조회 6,703 · 2020.07.27

프리버드 TODAYSGEAR! 콜트 남쇼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페르소나5 입니다. 악기 보러가기 프리버드 ☎ 1600-5150

영상 내용 글로 보기

영상 내용 정리

콜트 페르소나5 일렉 베이스: 레진 탑과 마크 킹 사운드

콜트 페르소나5는 레진을 채운 탑과 바토리니 MK1 픽업으로 마크 킹 계열의 슬랩 사운드를 구현한 일렉 베이스입니다. 포플러 바디, 여러 나무를 맞댄 넥, 액티브와 패시브를 오가는 프리앰프로 개성 있는 연주감을 원하는 분께 어울립니다.

첫인상: 레진 탑이 만드는 독특한 디자인

콜트 페르소나5는 상판에 레진을 채운 탑 디자인이 눈에 띄는 베이스입니다. 나무 결이 흐르는 바디 위로 투명한 레진이 얹혀 있고, 그 안에 작은 덩어리 같은 질감이 흩어져 있어 회의 테이블이나 강가의 조약돌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런 연출은 기타 탑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방식이라 디자인 자체의 개성이 강합니다.

레진을 메우는 공정은 손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므로 완성품마다 무늬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무늬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각적인 포인트를 중시하는 분에게 특히 잘 맞는 구성입니다.

포플러 바디와 레진 충전 구조

바디는 포플러 목재를 기본으로 합니다. 목재 사이의 균열이나 빈 공간은 깎아낸 뒤 레진으로 채워 넣는 방식으로 마감했습니다. 나무를 그대로 살린 바디와 비교하면 표면이 한층 매끈하고 인공적인 인상을 줍니다.

이 구조는 소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상부를 레진이 차지하면 울림과 감쇠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가 얼마나 뚜렷하게 들리는지는 듣는 사람과 장비 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소리 차이를 단정하기보다 직접 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바디 구성은 여러 조각을 접합하는 방식이며, 조각 수가 늘어날수록 목재의 우림과 울림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3피스 이상의 구성은 권하지 않는 편이며, 3피스 정도에서 우림과 안정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난합니다. 바디 구조를 이해하면 악기의 소리 방향을 짐작하기 쉬워집니다.

넥과 지판: 여러 나무를 맞댄 안정감

넥은 성질이 다른 나무들을 서로 맞대어 만든 구조입니다. 나무마다 수축과 팽창의 방향이 달라서 이를 서로 상쇄하도록 붙이면 뒤틀림에 강해집니다. 넥이 쉽게 휘지 않으니 긴 기간 같은 상태로 연주하고 싶은 분에게 든든한 조건입니다.

이런 구조는 소리에도 특징을 남깁니다. 단단하게 결합된 넥은 타격이 또렷하고 소리가 다소 딱딱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현대적이고 날카로운 사운드를 선호하는 분에게는 장점이 되지만, 나무 본연의 따뜻한 울림을 기대하는 분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지판은 마카사 에보니 무늬의 짙은 색을 띠고 있어 시각적으로 차분한 인상입니다. 흑단 계열의 무늬와 색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밝은 레진 탑과 대비되어 개성 있는 조합이 됩니다. 다만 실제 재질의 특성은 에보니와 조금 다르므로, 구매 전 매장에서 직접 만져 보고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바토리니 MK1 픽업과 마크 킹 사운드

픽업은 바토리니 MK1을 탑재했습니다. 바토리니는 미국의 픽업 브랜드이며, MK1은 마크 킹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라이선스를 받아 만든 모델입니다. 마크 킹 특유의 슬랩 질감을 재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슬랩 중심으로 연주하는 분이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패시브 상태와 액티브 상태의 소리 차이가 크지 않아서, 녹음과 라이브 모두 세팅을 바꾸는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같은 음색을 유지한 채 상황에 따라 모드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실용적입니다. 연주 중 소리가 갑자기 달라지지 않아 안정적인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프리앰프 조작: 액티브와 패시브

컨트롤은 볼륨, 3밴드 이퀄라이저, 미드 주파수 셀렉터, 그리고 액티브와 패시브 전환으로 구성됩니다. 볼륨과 이퀄라이저는 익숙한 구성이라 처음 만져도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미드 셀렉터는 중음역의 중심 주파수를 골라 소리의 캐릭터를 크게 바꿔 줍니다.

액티브 모드에서는 프리앰프가 신호를 부스팅하여 음량과 톤 조절 폭이 넓어집니다. 라이브 무대에서 빠르게 세팅을 바꿔야 할 때 편리합니다. 반면 패시브 모드는 부스팅 없이 픽업의 소리에 가까운 상태이므로, 녹음 때 악기 본연의 소리를 그대로 담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두 모드의 차이는 중립 세팅에서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볼륨을 낮게 두는 상황에서는 패시브를 많이 쓰게 되니, 연주 환경과 목적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모드 전환이 간단해서 연주 흐름을 끊지 않고 소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소리로 듣는 슬랩과 톤 설정

슬랩 연주를 들어 보면 소리가 굉장히 모던합니다. 타격음이 선명하게 살아나고 저음과 고음이 힘 있게 올라오는 편입니다. 80년대 슬랩 사운드처럼 중음역이 뒤로 물러난 듯한 느낌이 있어, 얇게 들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베이스 솔로에서는 저음을 넉넉하게 올리고 하이를 조금씩 더했을 때 마크 킹다운 질감이 나타납니다. 톤 컨트롤을 밝게 돌리면 고역이 살아나고, 미드 셀렉터를 800Hz 근처에 두면 탁하고 묵직한 톤이 만들어집니다. 설정의 폭이 넓어서 원하는 캐릭터를 찾기가 수월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과한 부스팅을 피하는 일입니다. 적당히 올린 부스팅 양은 라이브에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이며, 밴드 사운드 안에서도 베이스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슬랩에서는 프론트 쪽 소리가 잘 살아나 곡의 중심을 잡는 역할에 어울립니다.

마크 킹 연주 카피와 학습용 활용

마크 킹의 연주는 학습 자료로 가치가 높습니다. 마커스 밀러의 연주에 비해 프레이즈 위주로 짜여 있어, 한 악절씩 익혀 나가면 곡 전체를 따라 칠 수 있게 됩니다. 긴 테마를 외우는 부담이 적어 입문 단계를 벗어난 연주자에게 적합합니다.

중급 이상의 연주자가 슬랩 기술을 다듬고 싶을 때 전주를 카피하는 것은 좋은 훈련이 됩니다. 어렵고 빠른 프레이즈가 많아서 한 번에 완성되지는 않으니, 천천히 템포를 올려 가며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힌 프레이즈는 본인의 연주에 자연스럽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개성 있는 탑과 디자인을 원하는 분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레진 탑은 흔치 않은 외관이어서 무대와 사진에서 눈길을 끕니다. 연주 설계는 기존 일렉 베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익숙한 손맛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마크 킹 계열의 슬랩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 모던한 질감과 중음역의 독특한 캐릭터를 찾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프리앰프 조작이 간편해서 액티브와 패시브를 오가며 다양한 톤을 실험하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베이스 솔로를 자주 연주하는 분에게도 유용한 선택입니다.

악기 자체가 독창적인 만큼, 구매 전 실제 소리와 무게를 직접 확인하기를 권합니다. 프리버드에서 악기를 살펴보시고 본인의 연주 스타일에 맞는지 판단하시면 후회가 적을 것입니다.

#콜트#페르소나5#일렉베이스#베이스기타#바토리니#마크킹#슬랩베이스#프리버드

이 영상에 나온 기어

이 영상의 등장 상품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어서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