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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조합을 갖춘 전사의 오버드라이브! DemonFx 이펙터 GLADIATOR #투데이스기어 #todaysgear #Gladio #이펙터 리뷰

이펙터16:57 · 조회 1.4만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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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 FX 글라디에이터, 두 채널로 나뉜 오버드라이브

데몬 FX 글라디에이터는 두 개의 채널을 가진 오버드라이브 페달입니다. 채널 1은 컴프레서로 정리된 드라이브를, 채널 2는 재즈와 락 모드를 오가며 힘 있는 소리를 냅니다.

두 개의 채널, 두 가지 성격

데몬 FX 글라디에이터는 오버드라이브 페달입니다. 하나의 본체 안에 채널이 두 개 들어 있으며, 두 채널은 같은 방식의 톤 조절부를 갖추고 있지만 소리의 성격은 서로 다르게 설계되었습니다. 채널 1은 재즈 기타리스트 로벤 포드(Robben Ford)의 연주에서 영감을 받아 두드러지고 경쾌한 톤을 내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채널 2는 크리미하면서도 하드 클립되는 질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두 채널 모두 게인, 톤, 볼륨 노브를 갖추고 있어 처음 만져 보는 사람도 조작법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채널 1에는 컴프레서 스위치가 있고, 채널 2에는 재즈 모드와 락 모드를 바꾸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차이 덕분에 채널 1은 정리된 깔끔한 소리를, 채널 2는 모드에 따라 밝기와 힘의 방향이 달라지는 소리를 냅니다.

가운데 S/D 스위치와 연결 방식

본체 가운데의 S와 D 스위치는 싱글 모드와 더블 모드를 나눕니다. 싱글 모드에서는 두 채널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어 페달을 두 개 쓰듯 나눠 쓰는 용도에 가깝습니다. 더블 모드에서는 두 채널을 각각 밟아 쓸 수도 있고, 두 채널을 동시에 켜서 한층 진한 소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주자는 더블 모드를 주로 쓰게 됩니다. 채널 하나만 밟아 기본 드라이브로 쓰고, 솔로 구간에서 나머지 채널을 함께 밟으면 소리가 한 단계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페달보드 위에서 원하는 위치에 놓고 쓸 수 있으며, 소리 확인은 뒤쪽에 배치한 상태로 직접 진행했습니다.

채널 1: 정리된 드라이브와 컴프레서

채널 1은 노브를 12시 위치에 두고 시작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습니다. 같은 볼륨 수치에서는 채널 1이 채널 2보다 크게 들리므로, 두 채널의 음량을 맞출 때는 이 차이를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채널 1의 볼륨을 12시에 두었다면 채널 2는 2시 근처에 두어야 비슷한 음량이 맞춰집니다.

컴프레서를 끈 상태에서는 드라이브가 날것에 가깝게 나옵니다. 컴프레서를 켜면 소리의 위아래가 고르게 눌리면서 전체 결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연주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음을 고르게 내도록 도와주므로, 손맛이 아직 익지 않은 사용자에게 특히 든든한 설정입니다.

거친 소리를 손의 강약으로 다루는 고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연주자에게는 컴프레서를 함께 쓸 때 드라이브가 쫙 펴져 나가며 예쁜 소리가 납니다. 발라드나 대중음악에서 들을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와 크런치 톤처럼 까끌한 성분이 적고 매끈하게 압축된 소리를 원한다면 채널 1의 컴프 설정이 잘 맞습니다. 드라이브 뒤에 딜레이를 얹는 구성에도 잘 어울리는 정리된 소리입니다.

채널 2: 재즈 모드와 락 모드

채널 2는 노브를 12시에 두고 재즈 모드부터 들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재즈 모드에서는 소리가 뚱뚱하고 두툼하게 나옵니다. 코드를 칠 때 소리가 무게감 있게 자리를 잡으며, 가볍고 날카로운 드라이브를 찾는 분에게는 다소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샬 앰프의 거친 소리를 선호하는 분에게는 낯설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락 모드로 바꾸면 소리가 한층 밝아지고 익숙한 록 드라이브의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재즈 모드에서 힘이 조금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볼륨을 올리고 게인을 살짝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게인을 과하게 올리면 멜로디를 연주할 때 소리가 컴프가 걸린 것처럼 뭉개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나눠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널 2는 솔로 구간에서 소리를 띄울 때 쓰기 좋은 채널입니다. 평소에는 채널 1로 깔끔한 드라이브를 쓰고, 필살기처럼 솔로 구간에서 채널 2를 더하면 소리가 확 살아납니다. 두 채널을 함께 쓸 때 게인을 낮추고 에너지만 더해 주면 음색은 유지되면서 밀도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볼륨 노브와 트리블 블리드 회로

이 페달에는 트리블 블리드 회로가 들어 있어 볼륨을 낮춰도 고음이 쉽게 죽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볼륨을 줄이면 소리만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톤도 함께 내려간다는 감각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볼륨을 낮춘 상태에서 클린에 가까운 소리를 얻고 싶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기타 볼륨을 조금씩 내리는 것만으로도 드라이브가 클린 쪽으로 옮겨 갑니다. 기타의 볼륨 노브를 자주 만지는 연주자라면 이 페달의 반응을 금방 익히게 됩니다. 볼륨을 낮추면서 톤도 함께 맞추는 습관을 들이면 한 페달로 깨끗한 소리와 거친 소리를 모두 다룰 수 있습니다.

볼륨 노브를 활용하는 방식은 익숙한 연주자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연주 중에 기타 볼륨만 살짝 조절해도 클린과 드라이브를 오가기 때문에, 페달을 따로 밟지 않고도 곡의 분위기에 맞춰 소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레스폴과 함께 들은 소리

레스폴 기타에 연결하면 소리가 한층 정리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험버커 픽업이 가진 두툼한 중음과 질감이 드라이브를 만나 부드럽게 흘러나오고, 줄을 세게 칠 때는 빡빡하면서도 쫙 나가는 느낌이 함께 살아납니다. 최신 기타의 질감이라기보다 옛 소리에 가까운 결을 지니고 있지만, 질감 자체는 매우 좋습니다.

픽업의 종류에 따라 소리의 인상이 달라지므로, 기타의 특성에 맞춰 두 채널의 게인과 볼륨을 다시 잡는 것을 권합니다. 레스폴처럼 두툼한 기타에서는 컴프를 켠 채널 1이 소리를 잘 정리해 주고, 채널 2는 솔로에서 힘을 더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기타를 바꿔 가며 같은 페달을 써 보면 페달의 성격이 더 분명하게 보입니다.

구성과 가격, 정품 보증

데몬 FX 글라디에이터의 출시 가격은 8만 6,000원입니다. 한 번에 부담이 된다면 2개월 무이자 할부로 나눠 결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월 4만 3,000원 수준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버 케이스로 나와 외형도 깔끔해서 연주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립니다.

프리버드를 통해 구매한 제품에는 정품 인증 보증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구매 후 약 1년 이내에는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채널의 소리 차이와 활용 폭을 생각하면 가격 대비 쓰임이 넓은 제품입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오버드라이브 페달 한 대로 깔끔한 드라이브와 솔로용 부스트를 나눠 쓰고 싶은 분에게 잘 맞습니다. 손맛이 아직 익지 않아 소리가 거칠게 튈까 걱정되는 입문자, 발라드와 대중음악에서 정리된 크런치 톤을 찾는 연주자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 컴프레서로 정리된 드라이브를 원하는 분
  • 재즈 모드와 락 모드를 상황에 따라 바꿔 쓰고 싶은 분
  • 볼륨 노브로 클린과 드라이브를 오가며 연주하는 분
  • 레스폴처럼 두툼한 기타에 맞는 오버드라이브를 찾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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