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펑크의 에너지를 현대에 담다
스콰이어의 빈티지 모디파이드 시리즈 재즈베이스 77은 1970년대 후반의 거친 에너지를 그대로 담은 악기입니다. 펑크와 디스코가 화려하던 시대의 베이스 톤과 비주얼을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빈티지한 감성이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품질 관리가 이루어져,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믿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같은 시리즈의 5현 버전과 유사한 콘셉트이지만, 스펙과 톤 특성이 조금 다릅니다. 70년대의 펑키한 리듬감을 강조한 톤 디자인으로, 빈티지 재즈베이스를 찾는 연주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마감이 빛나는 외형
바디는 아샤 목재로 제작되었으며, 폴리우레탄 새틴 피니시가 적용되어 광택 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을 만들어냅니다. 흰색 펄 픽가드와 흰색 바인딩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데, 단순한 흰색이 아니라 은은한 펄 광이 들어가 있어 각도에 따라 살짝 다른 표정을 드러냅니다. 이 섬세한 디테일이 악기 전체의 품질 인상을 한 단계 끌어올립니다.
뒷면도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넥과 바디 연결부터 헤드스톡까지 새틴 피니시가 일관되게 적용되어, 어디서 봐도 통일감 있는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손에 잡았을 때 넥 부분이 건조해 보일 정도로 광택이 없어, 70년대 악기의 소박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얇고 편안한 넥이 긴 연주를 지탱한다
메이플 원피스 넥은 예상보다 얇게 설계되었습니다. C자형 프로파일은 손바닥을 자연스럽게 감싸며, 그립감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오래 연주해도 손목이 편하고, 손가락으로 프렛을 누르는 압력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9.5인치 라디우스를 가진 메이플 지판은 거의 평탄에 가까워, 어떤 주법으로도 연주하기 좋습니다. 플랫 와이어로 마무리되어, 슬라이드나 해머링 같은 테크닉을 사용할 때 부드러운 감촉이 전달됩니다. 넥 뒤쪽에는 네크 사이드라인이 길게 들어가 있어, 보디와 넥의 경계를 명확하게 표시합니다.
명료함을 극대화한 듀얼 픽업 구성
던컨 디자인 JB-101 싱글 코일 픽업 두 개가 장착되었습니다. 알니코 5 마그넷을 사용한 이 픽업들은 명료하고 둥근 톤을 뽑아내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재즈베이스의 특성상 높은 중음역대를 강조하는 픽업이지만, 이 모델의 픽업은 특히 펑키한 느낌을 강조하도록 튜닝되었습니다.
투볼륨 원톤 구성으로, 두 픽업의 밸런스를 조절하면서 다양한 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넥 픽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재즈베이스의 특성은 물론, 프레시전 베이스 같은 따뜻한 톤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대식 재즈베이스들이 톤메이킹의 폭을 넓히기 위해 듀얼 픽업을 채택하는 추세를 따르면서도, 이 악기는 여전히 재즈베이스의 정체성을 잃지 않습니다.
70년대의 펑키함이 살아 있는 톤
이 악기의 톤은 70년대 후반 펑크와 디스코 시대의 펑키한 거리감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어택이 빠르고 중음역대가 또렷하게 살아 있어, 리듬을 정확하게 쪼개는 펑키한 베이스 라인을 표현하기에 최적입니다. 톤 노브를 풀로 열면 더욱 명료해지고, 조금 깎으면 따뜻함이 더해집니다.
패시브 전자회로이기 때문에 연주자가 치는 그대로의 톤이 나옵니다. 손맛이 즉각 반영되므로, 연주감과 소리의 일체감이 뛰어나며, 정교한 톤 조절 없이도 현을 튕겨 내는 감촉이 음색에 직접 전달됩니다. 펑크와 디스코 음악처럼 강렬한 리듬감이 필요한 장르에서 이 악기의 특성이 가장 돋보입니다.
슬랩 주법으로 빛나는 어택감
슬랩 연주할 때는 톤 노브를 풀로 열어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택이 빠르고 명료한 이 악기의 톤 특성이 슬랩 주법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 톤 노브만으로도 슬랩 톤의 밝기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으므로, 3밴드 이퀄라이저가 없어도 충분한 표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슬랩의 어택이 너무 강하다고 느낄 때는 톤 노브를 조금 깎으면 됩니다. 이렇게 톤 노브 하나로 슬랩 주법의 밝기와 어두움을 자유롭게 조절하며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펑크의 거친 에너지를 원하는 베이시스트에게
이 악기는 펑크, 펑크 록, 디스코, 뉴웨이브 음악을 좋아하는 베이시스트에게 완벽한 선택입니다. 70년대의 거친 에너지와 현대의 안정적인 품질이 결합되어, 처음 사는 베이스부터 2번째, 3번째 베이스까지 두루 어울립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 40만원대 후반을 고려하면, 빈티지 톤을 찾으면서도 비용 효율을 원하는 연주자라면 이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펑키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