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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Squier Vintage Modified Stratocaster 70s

16:50 · 조회 7,860 ·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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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콰이어 빈티지 모디파이드 스트랫 70s 사운드와 구성 정리

1970년대 스트라토캐스터의 외형과 사운드를 담은 스콰이어 빈티지 모디파이드 스트랫 70s를 소개합니다. 베이스우드 바디, 던컨 디자인 싱글 코일 픽업, 두꺼운 폴리우레탄 피니시의 특징과 사운드, 업그레이드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스콰이어 빈티지 모디파이드 스트랫 70s 개요

스콰이어는 펜더 계열의 입문용 라인으로, 오랫동안 많은 연주자에게 사랑받아 온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1970년대 스트라토캐스터의 분위기를 살린 스콰이어 빈티지 모디파이드 시리즈의 70년대 모델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며, 펜더의 설계 도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나 스트랫 사운드를 부담 없이 접해 보고 싶은 분에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기본 구조가 스트랫 설계를 따르고 있어, 스트랫 연주 경험이 있는 분은 자연스럽게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외형, 소재, 피니시, 사운드,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펜더 설계를 따른 외형

외형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의 정석을 정확하게 따릅니다. 70년대 스타일의 라지 헤드스톡이 적용되어 있고, 바디는 틴트 글로스 마감으로 전체가 덮여 있습니다. 픽가드는 화이트, 노브는 블랙이며, 하드웨어는 크롬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픽업은 던컨 디자인 싱글 코일 세 개가 한 세트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싱글 코일 특유의 맑고 또렷한 고음이 살아 있어 스트랫 특유의 배열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강합니다.

헤드스톡 형태와 바디 윤곽이 1970년대 스트랫을 떠올리게 합니다. 노브 위치와 조작 구성이 익숙하게 잡혀 있어 처음 기타를 잡는 분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꾸밈을 줄이고 기본에 충실한 구성입니다.

베이스우드 바디가 주는 중립적인 소리

이 제품의 바디는 베이스우드로 만들어졌습니다. 알더는 소리에 뚜렷한 개성을 더하는 목재로 알려져 있지만, 베이스우드는 음향적으로 비교적 중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가 특정한 색을 덧입히기보다 하드웨어 고유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는 편이라, 픽업을 바꿔 볼 때 변화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최근에는 고가 기타에서도 베이스우드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실험적인 구성을 시도하는 제작자들이 중립적인 바디를 선호하는 흐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과거 슈퍼 스트랫 계열 악기에 베이스우드가 많이 쓰였던 것도 같은 특성에서 비롯되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교체 부품을 고를 때는 바디 소재와 픽업의 조합을 함께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립적인 바디는 여러 픽업과 무난하게 어울려 소리의 방향을 잡기 쉽습니다. 바디의 성격을 알고 나면 업그레이드 계획도 한결 명확해집니다.

폴리우레탄 피니시와 넥의 감촉

피니시는 두꺼운 폴리우레탄으로 마감되어 나무결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 두께는 습도 변화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 줍니다. 다른 사틴 마감 제품에 비해 수분을 덜 흡수하기 때문에 넥과 바디의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쉽습니다.

반면 피니시가 두꺼우면 바디의 울림이 충분히 올라오지 못하는 면이 생깁니다. 특히 미드 대역이 다소 갇혀 들려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넥도 글로스 마감이라 손에 닿는 감촉이 매끈합니다. 소리와 관리 편의 중 무엇을 우선할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피니시를 얇은 라카 계열로 바꾸는 것은 소리 방향을 바꾸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마감에 따라 소리의 개방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리의 개방감을 중시하는 분은 이 점을 미리 고려해 보시면 좋습니다.

클린부터 크런치까지 사운드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싱글 코일 특유의 밝은 고음이 또렷하게 드러나 코드 스트럼과 아르페지오 연주에 잘 어울립니다. 가운데 픽업 포지션에서는 소리가 한층 얇고 청량하게 들려 커팅 연주에 특히 적합합니다.

드라이브 톤으로 넘어가면 음이 깔끔하게 뭉치면서도 피킹의 뉘앙스가 살아 있습니다. 크런치 톤은 힘이 실리면서도 손끝의 표현이 잘 전달되어 리듬 플레이와 솔로 연주 모두에 알맞습니다. 볼륨을 크게 올린다고 소리가 앞으로 튀어나가는 타입은 아니므로, 앰프와 이펙터 세팅으로 존재감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톤을 오가며 연주할 때 픽업 선택과 볼륨 노브의 반응이 직관적입니다. 클린에서 드라이브까지 같은 악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므로, 한 대로 다양한 장르를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연주 손길에 따라 소리의 표정이 달라지는 점이 이 악기의 매력입니다.

빈티지 모디파이 시리즈와의 관계

이 제품은 기존 빈티지 모디파이 시리즈와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설계를 따르고, 저렴한 인건비와 수급이 쉬운 재료로 조립한 방향도 같습니다. 시리즈를 이미 알고 계신 분이라면 외형과 소리의 방향을 익숙하게 예측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70년대 스타일을 온전히 재현했다기보다는 여러 요소를 섞은 퓨전 방향에 가깝습니다. 1970년대의 사운드를 직접 경험한 분은 많지 않으므로, 이 악기는 오늘날 기타를 시작하는 분들이 접하는 70년대 감성으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티지 사운드를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라는 점도 함께 생각해 볼 만합니다.

던컨 픽업과 배선 업그레이드

픽업 교체는 이 기타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던컨 픽업으로 바꾸면 사운드의 방향이 달라지고 완성도가 한층 올라갑니다. 기본 구성을 충분히 익힌 뒤 부품을 하나씩 바꿔 가며 나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도 즐거운 경험이 됩니다.

프리버드 매장에서 던컨 픽업과 함께 구입하시면 현장에서 무료 장착과 배선 정리를 해 드립니다. 원가를 줄이는 과정에서 배선이 다소 거칠게 마감된 경우가 있으므로, 이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소리의 안정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선 재료나 노브 같은 부품도 악기의 콘셉트에 맞추어 고르면 전체 균형이 좋아집니다.

개조 방향을 정할 때는 전문 매장에서 조언을 구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리페어를 잘하는 곳에서는 악기의 구성과 목표 사운드를 함께 보고 부품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콘셉트를 먼저 정한 뒤 부품을 맞춰 가면 완성된 악기의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클래식한 스트랫 사운드를 부담 없는 가격대에서 시작하고 싶은 입문자에게 알맞습니다. 맑고 쨍한 클린 톤과 크런치 톤을 두루 쓰는 연주자, 픽업이나 배선을 직접 바꿔 가며 소리를 만들어 보고 싶은 분에게도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중립적인 베이스우드 바디는 개조 방향을 자유롭게 잡고 싶은 분에게 유리합니다.

반대로 얇은 라카 마감을 선호하고 미드 대역의 개방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완성된 상태에서 바로 최고의 소리를 기대하기보다는, 조금씩 손을 보며 함께 성장하는 악기로 바라보시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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