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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스기어 Warwick Teambuilt Pro Series Streamer Stage I

24:55 · 조회 6,894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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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릭 Streamer Stage I 베이스 정리 | 투데이스기어

워릭 Teambuilt Pro Series 스트리머 스테이지 I의 커브 바디, 투피스 브릿지, 액티브와 패시브 전환, PJ 픽업 구성과 음색을 정리했습니다. 연주 상황별로 어떤 연주자에게 맞는지도 함께 짚었습니다.

커브 바디와 착용감

스트리머 스테이지 I은 워릭 Teambuilt Pro Series에 속하는 베이스 기타입니다. 바디는 연주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추어 깎은 커브 바디입니다. 뒷면과 가장자리에 곡선을 주어 몸이 닿는 부분이 편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인체공학적인 형태 덕분에 오래 연주해도 피로가 덜 쌓이는 편입니다.

이 곡선은 착용감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연주 자세에서 앞쪽 표면을 보면 일자 바디보다 바디가 작아 보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무대에서 바디가 과하게 커 보이지 않아 시각적으로도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이 곡선이 날렵한 실루엣을 만들어 줍니다.

바디 가장자리 마감도 정교합니다. 손이 닿는 부분의 커브가 깔끔하게 깎여 있어 장시간 서서 연주하는 상황에서 거슬리는 부분이 적습니다. 가볍게 걸쳐 잡는 자세와 몸에 기대는 자세 모두에서 무리 없이 맞춰집니다. 체형이 작거나 몸에 바디를 밀착해 연주하는 분도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넥과 투피스 브릿지

넥은 메이플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핸드 쪽 커브도 정교하게 깎여 있어 손이 자연스럽게 감싸는 느낌을 줍니다. 넥 뒷면과 헤드 쪽 마감도 깔끔한 편입니다. 포지션을 옮기는 연주에서 손이 걸리는 부분이 적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브릿지는 투피스 구조입니다. 줄을 뒤쪽으로 길게 빼서 텐션을 충분히 확보하기 때문에 낮은 튜닝에서도 줄이 팽팽하게 버팁니다. 힘을 과하게 주지 않아도 소리가 충분히 나온다는 점이 실제 연주에서 드러납니다. 줄이 꺾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걸려 있어 탭이나 세밀한 터치에도 반응이 빠릅니다.

브릿지와 줄의 연결이 안정적이라 피치가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서스테인도 길게 유지되어 음을 천천히 끌고 가는 연주에서 장점이 두드러집니다. 피치 정확도와 흔들림 없는 소리를 중시하는 연주자에게 잘 맞는 구성입니다. 베이스 기타에서 중요한 지속감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합니다.

액티브와 패시브 전환

컨트롤은 푸시풀 방식입니다. 컨트롤을 누르거나 당기는 동작만으로 액티브 회로와 패시브 회로를 오갈 수 있습니다. 패시브 상태에서는 베이스 본연의 소리가 그대로 나와 녹음할 때 유리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패시브로 연주를 이어갈 수 있어 공연 중 안전장치 역할을 합니다.

액티브 상태에서는 볼륨, 밸런스, 베이스, 트레블로 음색을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에서 저음을 살리거나 고음을 더해 원하는 질감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세팅을 앰프나 이펙터에서 따로 잡지 않아도 되니 준비 시간이 짧아집니다. 현장 상황에 맞춰 바로 음색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액티브 모드의 핵심입니다.

두 모드는 목적에 따라 나눠 쓰는 것이 좋습니다. 녹음이나 원음을 그대로 담고 싶을 때는 패시브가 맞습니다. 라이브에서 음색을 밴드에 맞춰야 할 때는 액티브가 맞습니다. 하나의 악기로 두 가지 역할을 모두 감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폭이 넓습니다.

PJ 픽업과 음색

픽업은 PJ 구성입니다. 워릭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픽업을 국내에서 OEM으로 생산해 장착하고 있습니다. 앞쪽 픽업은 힘이 넘치는 락 톤에 잘 어울리고, 뒤쪽 픽업은 피킹에서 선명한 윤곽을 줍니다. 두 픽업을 블렌딩하면 중간 질감이 넓어져 여러 장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어택은 약간 줄어드는 대신 풍부한 배음과 긴 서스테인을 얻습니다. 이 특성 덕분에 소리가 한 음 한 음 둥글게 이어집니다. 피킹과 슬랩 모두에서 질감이 살아 있어 음 하나하나가 흩어지지 않습니다. 어택의 날카로움보다 울림과 지속감을 원하는 연주자에게 특히 맞습니다.

픽업의 특성은 연주 위치에 따라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앞쪽 픽업 쪽에서 치면 묵직하고 둥근 소리가, 뒤쪽 쪽에서 치면 밝고 날카로운 소리가 납니다. 이렇게 톤 변화가 세밀하게 나뉘기 때문에 한 곡 안에서도 음색을 자연스럽게 옮길 수 있습니다.

노이즈와 녹음 활용

험 캔슬링 구조라 노이즈에 강합니다. 두 픽업을 함께 쓰는 중앙 위치에서도 잡음이 거의 올라오지 않아 깔끔한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이즈에 민감한 녹음 환경이나 조명과 장비가 많은 무대에서 걱정을 줄여 줍니다.

패시브 상태는 믹싱 단계에서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이퀄라이저나 이펙터로 소리를 가공하기 전에 중립적인 원음을 먼저 확보하기 좋습니다. 원음이 깨끗하게 담기면 나중에 기타나 드럼과 어울리는 방향으로 다듬기가 수월합니다.

밴드 음원을 만들 때도 중립 상태가 기준점이 됩니다. 다른 악기가 들어와도 자리를 나눌 수 있도록 베이스를 먼저 깔끔하게 잡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액티브 조정은 그다음 단계에서 곡의 필요에 맞춰 더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연주 사운드: 슬랩과 핑거

슬랩에서는 소리가 빠르고 또렷하게 튑니다. 중립 상태에서 슬랩하면 음이 과하게 퍼지지 않고 선명하게 떨어집니다. 액티브 상태에서 트레블과 베이스를 올리면 슬랩 특유의 공격감이 더 강해집니다. 그루브를 살리는 연주에서 소리의 탄력이 잘 전달됩니다.

핑거 연주에서는 피킹 위치에 따라 톤이 크게 달라집니다. 앞쪽 픽업 쪽에 가까이 치면 묵직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나고, 뒤쪽으로 옮기면 음의 윤곽이 또렷해집니다. 한 연주 안에서 톤을 세밀하게 옮기며 표현할 수 있어 연주자의 손맛이 잘 드러납니다.

라인을 빠르게 치는 연주에서도 음 간격이 분명하게 들립니다. 각 음의 어택이 과하게 뭉치지 않아 템포가 빨라도 소리가 흐려지지 않습니다. 중립과 액티브를 번갈아 쓰면 같은 곡에서도 질감을 다르게 살릴 수 있습니다.

무대 운용과 관리

라이브에서는 액티브 상태로 음색을 빠르게 맞출 수 있습니다. 드럼과 기타 사이에서 자리를 잡아야 할 때 밸런스와 트레블 조정이 유용합니다. 공연 중 배터리가 떨어져도 패시브로 전환해 연주를 끝낼 수 있어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정식 수입 제품이라 파츠 수급이 안정적입니다. 프리버드를 포함한 정식 수입사를 통해 부품을 구할 수 있어 소모품이나 부품이 손상되었을 때 대응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교체가 쉽게 되도록 구성되어 있어 관리 부담도 적습니다.

내부 구조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 장비를 자주 손보는 연주자에게도 편합니다. 회로가 단순하게 정리되어 있어 세팅 후 신경 쓸 부분이 적습니다. 장기간 사용하며 관리 편의성을 중시하는 분에게 장점이 됩니다.

이런 분께 어울립니다

밴드에서 베이스가 묻힌다는 말을 듣거나 자리를 찾기 어려운 연주자에게 잘 맞습니다. 액티브 조정으로 저음과 고음을 나눠 잡을 수 있고, 패시브로 원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공연과 녹음을 모두 하는 연주자라면 두 모드가 특히 유용합니다.

락, 펑크, 재즈처럼 슬랩과 그루브를 중시하는 장르를 연주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탄탄한 울림과 긴 서스테인을 원하는 분에게도 맞습니다. 하이엔드 베이스 사운드를 합리적인 선택지로 찾는 분께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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