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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LTD EC-401FM

15:15 · 조회 7,878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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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 EC-401FM 플레임 메이플, 락을 위한 날렵한 이클립스 기타

LTD EC-401FM은 이클립스 셰이프 바디에 플레임 메이플 탑을 얹은 메탈 기타입니다. EMG 81과 60 픽업, 유광 코스모 블랙 하드웨어로 날렵하고 공격적인 록 사운드를 노립니다.

이클립스 셰이프가 만드는 날렵한 첫인상

LTD EC-401FM은 이클립스 모양의 바디를 가진 메탈 기타입니다. LTD 브랜드는 강한 음악을 지향하는 메이커로 알려져 있으며, 이 모델도 그 방향에 맞춰 뾰족하고 날렵한 실루엣을 택했습니다. 레스폴처럼 둥근 곡선을 가진 기타와 나란히 놓으면 윤곽이 뚜렷하게 달라 보여서 무대 위에서 시선을 빠르게 끕니다. 외관만 보아도 공격적인 록 사운드를 기대하게 만드는 기타입니다.

이 기타는 서브 모델의 성격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한 대로 모든 곡을 감당하기보다 메인 기타와 함께 곡의 성격에 따라 번갈아 쓰는 두 번째 기타로 생각하면 잘 맞습니다. 레퍼토리가 메탈과 록으로 나뉘어 있는 연주자라면 색깔이 분명한 기타 한 대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연주의 폭이 넓어집니다.

외형이 강한 기타는 공연 사진이나 영상에서도 존재감이 큽니다. 밴드 활동을 하며 무대 연출에 신경 쓰는 분이라면 기타의 실루엣 자체가 무대의 일부가 됩니다.

플레임 메이플 탑과 마호가니 바디의 조합

상판에는 플레임 메이플이 올라가고 바디는 마호가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이플 탑의 결이 빛을 받을 때 드러나서 외관에 입체감을 주고, 마호가니 바디는 중저음의 묵직한 바탕을 받쳐 주는 소재로 널리 쓰입니다. 두 소재를 함께 쓰면 밝고 날카로운 상단과 두툼한 중심이 어우러지는 소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메이플 소재는 넥 가까이까지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어 상판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합니다. 소재의 결과 색감이 살아 있어서 같은 모델이라도 한 대 한 대의 표정이 다르게 보입니다. 소재의 구성이 외관과 소리 양쪽에 모두 이어진다는 점이 이 기타의 장점입니다.

이런 구성은 리프를 칠 때 음의 중심을 잡아 주는 방향으로 기대됩니다. 디스토션을 강하게 걸어도 저음이 흩어지지 않고 음의 윤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메탈 연주자가 원하는 밀도와 선명함을 동시에 노리는 조합입니다.

EMG 81과 60 픽업, 그리고 배선 구성

픽업은 EMG 81과 60이 들어 있습니다. 두 픽업은 메탈 장르에서 오랫동안 쓰여 온 조합으로, 브릿지 쪽은 선명하고 공격적인 소리를, 프론트 쪽은 정리된 소리를 담당합니다. 빠른 속주와 촘촘한 리프가 많은 곡에서도 음이 뭉개지지 않고 한 음씩 또렷하게 들리는 것이 이 픽업의 강점입니다.

프론트 픽업은 맑고 예쁜 소리를 내고, 브릿지 픽업은 밀도 있는 공격성을 줍니다. 두 픽업을 상황에 따라 나눠 쓰면 한 곡 안에서도 음색 변화를 쉽게 줄 수 있습니다. 배선은 투 볼륨 원 톤 구성이어서 픽업마다 볼륨을 따로 조절할 수 있고, 톤은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노브 조작이 단순해서 연주 중에 손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됩니다.

노브 배치는 흔히 보는 순서와 반대로 되어 있어서 처음 잡는 분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브릿지 픽업이 어느 쪽 노브인지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니, 미리 알아 두고 연습하면 좋습니다. 원 볼륨 투 톤 방식이 손에 더 익은 연주자도 많으므로, 구입 전에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광 코스모 블랙 하드웨어와 마감

하드웨어는 유광 코스모 블랙 계열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무광 블랙과 달리 광택이 있어 조명 아래에서 금속 부품이 또렷하게 빛나고, 검은 바디와 어울려 날카로운 인상을 강화합니다. 무대 조명이 강한 공연에서 시각적인 존재감을 살리기 좋습니다.

하드웨어 색과 바디 형태가 맞물려 전체 콘셉트를 이룹니다. 록과 메탈 씬에서 자주 보이는 공격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분에게 만족스러운 마감입니다.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이 분명해서 기본 콘셉트를 해치지 않습니다.

외관이 강한 기타는 연주 장면을 촬영하거나 SNS에 올릴 때도 화면 안에서 눈에 잘 띕니다. 공연 영상을 자주 만드는 밴드라면 기타의 외관이 콘텐츠의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가 됩니다.

슬림한 몸체와 편안한 착용감

전체 높이는 가장 높은 부분 기준으로 약 45mm입니다. 바디가 얇은 편이라 몸에 붙였을 때 부피감이 적고, 기타를 메고 움직일 때 걸리는 곳도 적습니다. 무대를 자주 이동하는 연주자에게 부담이 덜한 체형입니다.

팔이 닿는 쪽은 컷이 들어가 있고, 갈비뼈 쪽에도 깎인 곡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두 부분은 오래 연주해도 몸에 닿는 불편을 줄이려는 설계입니다. 앉아서 긴 곡을 연습하는 분이나 라이브 공연을 자주 하는 분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몸에 밀착되는 정도가 적당해서 서서 연주하는 자세와 앉아서 연주하는 자세를 자주 바꾸는 분에게도 무난합니다. 연주 자세가 자주 바뀌는 공연이라면 이런 가벼운 몸체의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넥 보강, 헤드, 9볼트 배터리 커버

넥 뒤쪽에는 보강 구조가 들어가 있어 넥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다만 이 구조 때문에 엄지가 닿는 위치가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엄지를 넥 뒤에 거는 습관이 있는 분은 그립을 조금씩 조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헤드는 레스폴을 떠올리게 하는 형태입니다. 바디는 날렵하고 헤드는 전통적인 형태여서, 두 요소가 섞이며 독특한 인상을 만듭니다. 클래식 락 기타의 실루엣을 좋아하는 분에게도 익숙하게 다가갑니다.

배터리는 9볼트를 사용합니다. 배터리 커버는 원터치 방식은 아니지만 나사 두 개만 풀면 열려서 교체가 간단합니다. 예전처럼 건전지를 스펀지로 고정하던 방식에 비하면 훨씬 정돈된 구조입니다.

6번 줄을 내린 튜닝과 록 사운드

이 기타는 6번 줄을 내린 튜닝 상태에서 잘 어울리는 구성입니다. 낮은 줄의 무게가 리프에 실려서 메탈과 모던 록의 중심이 살아납니다. 튜닝을 낮추면 줄의 장력이 줄어들어 같은 피크 힘으로도 두툼한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메탈리카 계열의 리프를 칠 때 픽업의 공격성이 잘 드러납니다. 크리드 계열 곡의 질감도 잘 어울려서, 헤비한 사운드와 멜로디가 있는 곡을 함께 연주하는 분에게 맞습니다. 두 장르의 중간 지점에 있는 곡을 연습하는 데도 좋은 기타입니다.

낮은 튜닝에서 리프를 쌓아 나가면 한 음 한 음의 무게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드롭 튜닝을 자주 쓰는 연주자라면 이 기타의 낮은 음 응답이 연습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입니다.

이런 분에게 잘 맞습니다

메탈과 하드 록 리프를 주로 연주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이클립스 셰이프의 공격적인 외관, EMG 픽업의 선명한 소리, 낮은 튜닝에 어울리는 무게감이 한 대에 모여 있습니다.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연주자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

모던 록과 얼터너티브 계열의 곡을 강하게 연주하고 싶은 분, 두 번째 기타로 개성 있는 메탈 기타를 찾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영상 촬영 당시 가격은 100만 원대였으며, 같은 급의 기타와 비교해 외관과 픽업 구성을 함께 따져 볼 만한 가격대입니다. 자세한 상품 정보는 프리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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