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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gear Vox 기타앰프 AV Series AV30

앰프20:13 · 조회 8,105 · 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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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용 정리

Vox AV30 기타앰프, 진공관 두 개로 담은 올아날로그 사운드

Vox AV30은 30W 출력과 12AX7 진공관 두 개로 구성된 올아날로그 기타앰프입니다. 클린부터 하이게인까지 여덟 가지 앰프 모델과 코러스, 딜레이, 리버브 이펙트를 한 대에 담았습니다.

AV 시리즈의 구성과 외관

Vox AV 시리즈는 30W 모델 AV30과 60W 모델 AV60으로 나뉩니다. 두 모델은 회로 구성이 같고 출력과 크기만 차이가 납니다. 출력이 높은 AV60은 더 큰 공간이나 합주 환경에 여유 있게 대응합니다. 작은 방에서 혼자 연습한다면 AV30으로도 충분합니다.

앞면 디자인은 Vox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그릴 천은 소파 원단처럼 부드럽고 두툼한 질감이어서 손에 닿는 느낌이 편안합니다. 캐비닛의 독특한 형태도 다른 앰프와 구분되는 개성이 됩니다. 상단 핸들은 구부러지는 방식이며, 신제품이라 아직 조금 빡빡한 편입니다.

전원 스위치는 딸깍 소리가 나는 방식이 아니라 전자식 토글 형태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켜지는 구조라 처음 만지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기 전에 볼륨을 낮춰 두면 갑작스러운 큰 소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올아날로그 회로와 진공관 두 개

AV 시리즈는 회로 전체가 아날로그 방식입니다. 내부에는 12AX7 진공관이 두 개 들어 있으며, 하나는 프리앰프에, 하나는 파워앰프에 배치됩니다. 진공관 두 개가 신호 경로의 앞단과 뒷단을 나눠 맡는 구조입니다.

모델링 앰프는 진공관 질감을 디지털로 흉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AV는 실제 진공관이 신호를 처리하므로 진공관 특유의 질감이 그대로 소리에 실립니다. 리액터 방식으로 진공관 느낌을 더하는 제품과는 출발점이 다른 셈입니다.

프리앰프 단계는 진공관이 맡는 영역이므로 내부에 무엇인가를 함부로 넣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진공관 상태를 살피면서 사용하면 앰프를 오래 안정적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여덟 가지 앰프 모델과 A·B 채널

AV30에는 여덟 가지 앰프 모델이 들어 있습니다. 오렌지 계열과 마샬 계열의 질감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모델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연주할 곡에 맞춰 직접 비교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앰프는 A와 B 두 채널로 나뉘어 있습니다. 채널 버튼을 누르면 A와 B가 번갈아 전환되며, 한쪽은 백킹용, 다른 쪽은 리드용으로 나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곡 중간에 소리를 바꿔야 할 때도 버튼 한 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채널 설정은 앰프 전면의 노브로 조작합니다. 게인, 볼륨, 이펙트 노브를 조합하면 원하는 소리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세팅을 마친 뒤에는 한 번 더 전환해 보며 두 채널의 차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클린에서 하이게인까지 단계별 사운드

클린 톤은 맑고 쨍합니다. 맑고 선명한 클린은 아르페지오와 코드 연주에 잘 어울립니다. 볼륨과 톤을 함께 조절하면 깨끗한 소리의 밝기를 세밀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게인 노브를 올리면 크런치 톤으로 넘어가고, 이어서 크런치 2, 오버드라이브 1, 오버드라이브 2 순서로 질감이 단계적으로 거칠어집니다. 오버드라이브 2는 1보다 조금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소리입니다. 게인을 천천히 올리면서 원하는 지점을 찾으면 됩니다.

하이게인 세팅은 게인을 12시 방향에 두었을 때 충분한 찌그러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오버드라이브 채널을 같은 설정으로 맞춘 뒤 볼륨만 다르게 주면 백킹과 솔로를 손쉽게 나눌 수 있습니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이 방식으로 세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트·팻·바이어스로 음색 다듬기

브라이트 스위치를 켜면 고음이 눈에 띄게 밝아집니다. 클린 세팅에서 켜면 소리 전체가 또렷하고 선명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색이 어둡게 느껴질 때 보정하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팻 스위치는 소리에 살을 붙여 두툼하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얇게 들리는 소리에 무게감을 더하고 싶을 때 켜면 좋습니다. 브라이트와 팻을 함께 조절하면 같은 기타로도 가볍고 밝은 소리부터 두껍고 묵직한 소리까지 폭넓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이어스 설정은 진공관의 동작 조건을 바꿔 질감에 변화를 줍니다. 설정을 바꾸면 피킹할 때 느껴지는 반응도 달라지므로 취향에 맞는 지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프레이즈를 연주하며 비교하면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코러스·딜레이·리버브와 이펙트 루프

AV 시리즈에는 모듈레이션 계열의 코러스, 딜레이, 리버브 세 종류의 이펙트가 들어 있습니다. 별도의 이펙터 없이도 공간감과 움직임을 더할 수 있어 연습 환경을 간단하게 꾸릴 수 있습니다. 코러스 질감은 보스 이펙터와 가까운 편입니다.

딜레이는 해당 스위치를 길게 눌러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시간은 노브로 조절하며, 길게 설정할 때는 믹스 양을 낮추지 않으면 소리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탭 템포 기능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노브로 시간을 직접 맞춰 주셔야 합니다.

뒷면의 이펙트 루프 단자는 클린 채널에서 외부 이펙터를 추가로 연결할 때 씁니다. 기존에 쓰던 페달 체인을 앰프 뒤쪽에 이어 붙일 수 있어 보드를 그대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외부 스피커 연결과 풋스위치 활용

뒷면 외부 스피커 잭은 4옴, 8옴, 16옴 중 원하는 임피던스를 선택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더 큰 공간에서 연주하거나 4x12 캐비닛을 쓰고 싶다면 외부 스피커로 출력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연결 전에 캐비닛의 임피던스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풋스위치를 사용하면 채널 전환과 딜레이 온오프를 발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백킹과 리드를 나누어 쓰거나 드라이브 채널을 즉시 켜야 할 때 손을 쓰지 않고 바꿀 수 있어 편리합니다. 풋스위치는 기본 구성이 아니므로 구매 시점과 모델별 구성을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뒷면의 AUX IN 단자에는 음악 재생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음원을 연결하면 앰프 소리로 곡을 따라 치며 합주에 가까운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잘 맞습니다

AV 시리즈는 진공관 사운드를 실제 회로로 경험하고 싶은 기타리스트에게 맞습니다. 클린부터 하이게인까지 한 대에서 해결하고 싶은 분에게도 적합합니다.

작은 방에서 조용히 연습하는 입문자는 AV30으로 시작하기 좋습니다. 큰 공간이나 라이브 무대를 자주 오가는 연주자라면 출력이 높은 AV60이 여유 있는 선택입니다. 교회나 소규모 공간에서 쓰기에도 적당합니다.

  • 진공관 사운드를 실제 회로로 경험하고 싶은 분
  • 클린부터 하이게인까지 한 대로 해결하고 싶은 입문자
  • 교회, 소규모 공간, 라이브 무대를 함께 생각하는 연주자
  • 딜레이, 코러스, 리버브를 앰프 안에서 해결하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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